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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15 산양
    작성일
    12.11.03 12:18
    No. 1

    이번 권은 재벌 내지 국제금융자본의 태동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철도로 트러스트화된 철강왕 카네기와 영국의 로스차일드가가 금융을 휘어 잡은 나폴레옹과의 전쟁이 과학과 상업이 융합된 신기술을 규모있는 자본이 후원함으로써 이뤄지는 거대자본의 형성과 인도네시아쪽 경략을 시도하던 대한제국의 정책을 중간에서 잘못된 정보를 조작함으로써 주식시장을 요동 자본이 흔드는 식으로 금융자본의 거대화가 드러나는 권이었습니다. 원역사와는 다르게 사진기술의 도입을 대한제국 지도층에서부터 들이는 모습이 특이한 권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12.11.03 17:37
    No. 2

    읽다보니 의문이 들던데
    조선초기 주인공에 인한 지각변동으로 기존 체제가 송두리채 뒤바뀌어버린 상황에서 기존 역사인물들은 왜 계속 나오는걸까요..100년 지나서도 조광조니 이황이니 하는 인물들이 기존역사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걸 보면 좀 황당하더군요.그나마 새로운 얼굴이라면 임승준 하나 뿐이랄까..그나마도 죽으니 기존 역사적인물들의 재탕 재탕..
    주인공의 부재도 크지만 이런 개연성에 맞지 않은 전개에 그만 책장을 덮게 만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2.11.03 19:33
    No. 3

    그라츠트님.

    한참 쓰던 글이 날라갔다~~~~~~ 으아아아아아아...
    다시 씁니다. 간략히 쓰겠습니다. 너무 허무하네요.

    가난한 집안의 이라면 역사적 변동의 영향을 극명하게 받겠지만, 부유한 집안의 자녀라면 그 재능이 어디 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유복한 집안의 위인들이 역사에는 많습니다. 환경이 그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지요. 환경이 되고 재능이 있다면 역사가 변했어도 자신의 위치를 스스로 거머쥐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글이 1/4로 줄어들었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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