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제생각엔 일단 어느정도 게임세계속의 내용을 일단락 짓고 그 결과가 현실과 반영되면서 현실세계에서 돌풍용병대를 조직한걸로 세력하나 공고히 만들어서 뭔가 해볼만한 위치가 되면 끝낼거 같군요. 그 이상 스토리 나오는건 독자에게 상상의 여지를 줄이는데다가 유종의 미가 없잖아요. 나중에 2부 생각하고 있다 일케 말해두는편이 끝맺기에 좋기도 하고 짧게 묘사해서 끝장을 볼 수 있는 형편도 아닐거고요.. 나름 17권 이상 나왔으면 롱런작품이고 그나마 좀 팔리는 소설이라고 보면, 출판사에서 작가님 원하시는만큼 쓰셔요 할거같은데 말입니다. 끝맺음이 어영부영하지 않도록 부탁드려요 ^^
처음 보다는 개연성 부분에서 발전한 모습이 보여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중2병 찌질함은 권수를 계속하면서 점점 심해지네요.이유 없이 주인공을 무시하는 사람들->벌컥 성질을 내는 주인공->쫄아서 깨갱거리는 사람들->아까의 상황은 잊은듯 다시 개무시하는 사람들->이번에 아주 정중한 주인공->탄복한는 사람들(무뇌아 같아)->다시 반복해서 무시하는 사람들->오버해서 성질 내고 몰아 붙이는 쥔공 무한 반복이더군요.
주인공을 뛰어 주기 위한 작가분의 어이없는 트집잡기와 변덕스런 주인공의 대처와 기타 무뇌아 같은 주변인들....중2병이 점점 심해져서 식상합니다.
하룬을 재미있게 봤던터라 힘들게 전작도 구해봤는데요. 그의 여행이라고 처녀작이더군요.
조기종결된 책인데 처음은 설정도 신선하고 리얼하기도 하고 괜찮았습니다. ... 한데 갈수록 초반 설정과 후반 설정이 다르고 주인공을 뛰우기 위한 무리한 상황들. 역시 손발이 오글거리는 대사들.
나오는 여캐릭들은 아무 이유없이 주인공만 좋아하는 무개성.
조기종결의 이유가 있더군요.
그런 부분들이 하룬에서도 크게 나아지진 않은거 같습니다.
여전히 설정상 오류도 빈번하고 무력의 높낮이도 이상하고.
무리한 주인공 뛰워주기로 주위 캐릭을 무뇌아로 만들기 등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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