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읽은 순서는
한제국, 신 쥬신제국, 대한제국 순서였습니다.
일단 한제국 건국사는 내용이 참 방대하다고 할까요?
억지스럽지 않고 정말 저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되게 만드는 글입니다.
글의 완성도는 세 작품중에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만...
하지만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제 경우 가장 뒷 순위로 밀려나게 되네요.
신 쥬신제국 건국사...
한제국 건국사보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글이 좀 더 빨리 읽히며 술술 책장이 넘어가더군요.
한제국은 좀 지루한 부분이 중간중간 있었는데 신 쥬신은 그다지 지루하게 느낀 부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좀 어설프게 진행되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과연 저 상황에서 저렇게 흘러갈까? 하는 의문이 든다고 할까? 뭐.. 어차피 작가의 생각대로 진행되는 것이긴 하지만 다소 억지스럽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조금씩 있더군요.
재미로 치자면 두번째.
대한제국건국사 억지스러운 부분이 다른 작품에 비해 많습니다만...
가장 재미있더군요.
작가도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해서 부언설명도 충실히 하려고 애를 쓴 흔적이 보이고.. 재미 측면에서는 셋 중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른 작품은 우연, 혹은 사고로 과거로 가는 것에 비해 대한제국은 아예 처음부터 준비를 하고 가더군요. 덕분에 글을 읽으면서 통쾌한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른 소설에서 어쩔 수 없이 지루하게 진행되야하는 부분이 이 소설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앞의 두 소설에서 느꼈던 답답함도 한꺼번에 날려주더군요.
소설의 시대배경은
신쥬신<대한제국<한제국 순서더군요. 대한제국과 한제국은 비슷한 시기입니다.
제가 본 글의 완성도는
대한제국<신쥬신<한제국 순서
글의 재미측면에서 본다면
한제국<신쥬신<대한제국 이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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