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사마달작가의 작품 중 좋아하는 글입니다.
아주먼 과거에 7권질도 아닌 6권질 무협이 주류를 이루던 그때
지금처럼 3권짜리 소설식 단행본으로 출간된 대천산.
이렇게 뛰어난 작품을 쓴작가가 이후에 왜 그렇게 된건지 알다모를정도로 뛰어난 수작입니다. 어언 20년이 다 되가지만 마지막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여인이 다시 천산에 그를 찾아 가서 길을 지키던 졸개을
혼내주자 졸개가 하는말 '너흰이제 죽었다 우리 대장한테'
잠시후 전차에 서서 팔짱을 낀 애꾸눈 사내가 다가오는데 만감이 교체..
사마달작가의 신들린 필력을 느낄 수 있을실 겁니다.
그로데스크한 비장미가 넘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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