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태양의 남쪽이라는 드라마가 기억이 납니다
최고의 액션 카리스마 최민수씨와 지적 이미지 최명길씨가 등장했던 드라마죠..
최민수씨의 이미지완 조금 어색한 시(詩)적 대사들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참 재밌게 봤던..
호위무사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자신과의 기억을 잃어버린 아내 곁에서 그 아내가 시집가는 길을 지켜주기 위해 성욕억제재까지 먹어가며 곁에 있고 싶어하는 사공운.
남편인 줄도 모르고 의지하다 그 듬직한 등에서 사랑을 느끼는 그의 아내 용설아.
아버지의 이름조차 맘껏 부르지 못했던 용취아.
어느 누구도 넘 볼 수 없는 무력의 소유자이며 동시에 딸의 문제에 대해선 지극히 이기적인(?) 한 남자를 인정하고 따르는 사천왕들.
한명 한명이 무협의 주인공이라 해도 손색없는 그들이 모여 시너지효과를 내며 호위무사의 맛을 끌어내는 그 책은 읽어봐야 맛을 압니다.
추천하고픈 몇 안되는 책중 하나입니다.
추룡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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