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뭐,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죠.
수많은 무협에서 다뤄지는 내용중에, 무림패권이 있습니다.
엄청난 무공을 익힌자가, 무리들을 이끌고 왜? 무림을 장악하려 할까요. 그 많은 세력과 무공과, 재력으로 황제를 폐하고 국가를 장악해버리지.
안그래요?
무협에서 다뤄지는 '무림패권' 이 솔직히 저에게는 아주 지겨운 소재거리일 따름입니다.
고작 무림을 접수해서 뭐 어쩌겠다는거죠.
어디에 써먹습니까. 소림,무당,화산,개방 얘네들 통일시켜서 나오는거 있습니까.
속가제자들이 조정과 황궁에 많이 진출해있을것이고, 또한 조정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해주고 지원해주는 종교단체(소림 무당 화산 아미등등...)들인데, 가만 있을까요.
아마 전 중원의 방파와 황궁과 싸워야 될겁니다.
이렇게 되면 무림접수는 국가접수로 비약될수밖에 없는데.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주인공의 행동은 아주 타당한 것 같군요.
무공실력은 뛰어나도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 한탕 큰건을 하는 것이 과연 쉬울까요...
더군다나 주인공이 돈을 벌려고 한것은 불치병이 걸린 아내를 치유하기 위해서지요.
오늘날에도 백혈병이나 암같은 중병의 치료에는 상당한 거금이 들어가는데 옛날에는 오죽할까요
아내의 병간호까지 하면서 거금을 벌어야 하는데 오늘날처럼 은행이 널린것도 아닌 과거에 어디가서 쉽게 한탕을 할 수 있을지...
어느집이 정말 알짜 부호인지 탐색하고 뒤탈은 없을지 뒷조사하고 정말 돈될만한것은 어느것인지, 또 훔친들 어디다 팔수 있을지 이런것을 강호 초짜가 조사해서 한탕을 하는 것 보다는 지닌 무공을 팔아 살수행을 하는 것이 적절하고 당연한 행동이 아닐지요...
책을 구매하지 않은 관계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근데 중요한걸 무시한듯 싶네요. 주인공 마누라는 큰거 한탕을 하더란도 죽을 수 밖에 없다란걸 말이죠. 그리고, 주인공이 살수란 직업을 택해서 행한게 결코 큰거 한탕으로 채울수 있을만큼 작은 살수행이 아니란걸 말이죠.어떤 분은 황금까지 말씀하셨는데 홀로 그당시 천하제일의원이 고칠 수 없는 병을 앓는 마누라(환자)에 대한 치료비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못고치더라도 말이죠. 과연 그 황금을 홀로 훔친다는게 가능 할런지. 가능하다면 그에 대한 해석을 또 얼마나 해야 할지.
주인공의 살수행들 또한 엄청 큰 건수들이 아니었나요? 아니라면 기억을 못하는 제가 죄송 ^^; -제 기억이 틀리수도 있다란걸 다시금 전제 하고, 틀렸다면 리플을 통해서 ^^;
책들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하는건 당연하고, 그 의문점, 불만사항들을 표현하시느것 또한 당연하다고 여김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시는 개연성의 문제에 대해서 자신이 생각하는것과는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란걸 인정하길 바랍니다. -막말로 해서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마누라가 내일 모레 죽을것 같은데. 내가 일정수준으로 병에 대해 아는데 이놈의 마누라가 뭔 병인지도 모르고 오늘 내일 죽을것 같은데. 천하제일의원이란 양반이 이병은 죽을 병입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치료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돈이 엄청듭니다. 하면, 비적 유성탄의 주인공처럼 행동하는 사람, 그렇지 않을 사람 따지면 과연 그게 문제가 될까란 생각이 드네요.
취향이라는것도 좋지만 너무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그에 반한다고 다른 소설들을 평가하는것 좋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지금 하는 댓글이 비적유성탄에 부정적으로 말씀하신 분들에 대해 부정정인 댓글로 비춰지는게 사실이지만 ^^; (죄송합니다) 좀더 넓은 마음이길 바랍니다.
걍 긍정적인 글을 쓸려 하다보니 부정적인 글을 올린듯 한데 걸러서 좋은쪽으로 해석하길 바랍니다.
소설이란게 아무리 독자의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난 사람 죽이는것 대신 졸부놈 집 털거야 라는게 전혀 무리가 없고 설득력 있을 수 있지만 주인공의 강호출도 이후의 모습을 보면 초절정고수의 모습은 보이지만 생활의 형태는 허접한 모습을 보인다고 저는 해석되더군요. 젊었을땐 무공을 익히는라, 어느 정도 나이 들어선 마누라 병간호하는라 세상물정을 전혀 모르는 주인공이 가장 한탕 하기 좋은 방법중 하나가 살수행이라 여겨지네요. 근데 주인공의 마누라가 곧 죽을둥 말둥 아니었나요? -아니라면 더 다르게 생각해야하겠지만 그러하다면 , 가장 가까운 사람이 죽는다는데 이것저것 가릴게 있을까요?
그 설정의 나름의 타당성을 부여하는게 소림의 중이었던가요? 한 사람은 살려주었다고...
독수리 오형제가 아닌 이상, 자신의 이익도 쫒고 , 최소한의 양심도 챙기고, 그리해서 전 비적유성탄의 주인공의 행보가 맘이 드네요.^^
주인공 성격에 기인하는것같은데..
워낙..일하는것을 싫어하고..도둑질같은것도.왠만한 꼼꼼한 성격이
아니면 힘들죠..공손대랑같이..
주인공이..솔직히 할줄아는것은 무공뿐이고..
세상물정모르겠다..인력시장에 갔는데..
첫 일거리를 주는게..사람죽이는것이고..청부금액을 보건데
평생만져보지못한 액수를 주니..도둑질은..생각을 못한거겠죠
그리구..큰거한탕할정도로.주인공이 머리가좋거나 정보에 밝으면
가능하겠지만..
첨시작에서도 알겠지만..은자한냥이 어느정도 가치인지도모르고..
객잔에 하루숙박하는금액에 액수도몰라서.사기를 당하곤하죠..
그리구 한번에 살인한것도아니구.5달기준으로 한사람씩죽이는일이니
부잣집에서..몇번 터는거보단...5달에 한사람죽이는것이 편해서..
그렇게 할가능성이있다고생각이드네요..
만약에 저같은경우도..주인공처럼 무공이 있고..만사가 귀찮은 유형이라면...번거롭게 도둑질하는것보단...사람없는곳에서...멀리서 돌맹이 던지고..도망가는것이..편한듯하네요..
예를들어 표행을 털려고 해도..왠만한 정보꾼이 있어야 가능한일이죠
공손대랑같은경우도..그 사저인가 하는여자로부터..훔쳐야될 물건이나 그에따른 정보를 우선 얻은다음...훔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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