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묵향을 지지하는(?) 각종 카페나 동호회, 애호인들이 존재한다면 얼마든지 고무림에 와서 반론을 펴야죠
라고 위에 누가 쓰셨죠?
묵향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고무림의 회원들이 그런 까페들에 가서 글 활동하지 않는것처럼 서로의 영역이 있는것일뿐이죠.
전 묵향 좋은 글이라고 봅니다. 나름대로 퓨전이라는 장르의 개척이랄까
무언가 새로운것을 시도하여 그러한 흐름을 만들어내었다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우리나라 음악의 서태지같다고나 할까 - -a
고무림 회원분들은 눈이 높으신분들이 많은듯 하더군요. 그런데 의외로
고무림에서 주로 글 올리시는분들의 취향과 대여점이나 일반인들의 취향
은 좀 다른가봅니다.
비평은 남의 글을 따라가면서 뒤에서 줏어먹는것이라고 하죠.(이건 제가
아는 비평가에게 들은 소립니다-_-;) 물론 책을 판다면 소비자를 만족시
켜야 하는것이겠지만.-_-;;;; 묵향같은 책은 다수의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책이라고 봅니다. 일부 고무림 비평인들에겐 아닌듯하지만요.
그리고 무협이나 판타지에 대한 솔직한 문학적 평가를 하자면..음..
사실 별로 할것이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오로지 재미로 읽거든요.
아~주 가끔 감동을 받기도 하지만 그럴경우 무협이나 판타지적 요소
라기보단 어떠한 소설에서든 인간에게 감동을 주는 사랑이나 우정이나
성장의 고통등등 그러한 요소들이죠. 물론 이러한것도 부차적인 것입
니다.
솔찍히 말하자면-_-! 재미있음 됩니다. 그이상은 무협과 판타지에서
바라지 않아요.(물론 글의 구성이라던가 전개, 필체,글의 진실성,개연성
등은 소설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겠죠. 이런데서 문제가 오면 사실 아마추
어의 글이라고 봅니다.)
무협과 판타지는 통속소설입니다..재미 추구가 최우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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