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영도님을 좋아하시는군요.
영도님이 최근에 '눈물을 마시는 새' 후속작 '피를 마시는 새'를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재 주소는
<a href=http://www1.hitel.net/cgi-bin/svcpkg/svcpkg_title.cgi?db=svcpkg063&index=serial&menuval=01&cmd=16&key=jin46
target=_blank>http://www1.hitel.net/cgi-bin/svcpkg/svcpkg_title.cgi?db=svcpkg063&index=serial&menuval=01&cmd=16&key=jin46
</a>
온라인상의 흥행이 실지 책의 판매와 연결되는것은 근래들어서나 종종 있는 일이지 이전에는 오히려 반대의 경우도 종종 있었다지요.
무당마검은 학생들이나 장년층 모두에게 어필할 만한 대중성을 갖추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근래에 그런 작품들이 잘 팔리는것을 보았을 때 가능성을 이야기 한것이지 그리 될지 안될지는 장담못하지요.
그러나 여타 제가 좋아 하는 작가들이 많아도 그분들보다 흥행성에서 더 나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작가인 임준욱님은 앞으로도 꾸준히 팔릴 대가라고 보지만 책은 무당마검이 조금은 더 팔릴꺼라 보는셈이지요.
망했다라...좀 과격한 언사가 아닐런지요.
적어도 퓨처워커와 폴라리스렙소디 눈물을 마시는새등이 가지는
흥행성적은 이영도님의 데뷔작이자 그를 대표하는 작품인 드래곤라자에
비해 적은것이지 여타 작품들에 비해 참패라고 말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작품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 냉혹하게 말하긴 모합니다만 서점에
깔려 있는 대다수 판타지물들이 가지는 작품성이라고 한다면 정말
이영도님의 작품보다 낫다고 할수 있는게과연 얼마나 될까요. No have
이우혁님을 이야기 하셨는데, 좋은 작가끼리는 그냥 느낌이 각각 다른
작가로 분류하면 그만입니다. 우열을 평하는것은 좀 그렇지요.
저도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퓨처워커를 대할때 기대하는 부분이 다른
까닭에 느끼는 재미도 달랐던거 같군요. 전 퓨처워커가 대중성 있는 어떤
유쾌함을 약간 덜 신경썼을 따름이지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었인지에 주목하고 본다면 참으로 재밌었던 작품으로 기억하거든요.
드래곤라자는 좀더 상징성 있는 언어와 복잡하게 헝클어진 사건들 그것
을 일이키거나 풀어내는 케릭터들의 독특함. 그들의 주장에 따른 행동
그런 행동들이 주는 유쾌함 . 대리만족, 몰입감..
읽었다고 다 똑같은 느낌을 받았으리라 전제하면 안되겠지요..
무당마검이란 작품을 매우 추켜올린 기분이 드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려
무당마검이 내포한 문제점들을 가릴만한 아니 극복해 낼만한 역량을
작가분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미래를 내다보고, 작가님의 호쾌한 글 전개방식은 그러한 사소한 문제점들이 있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도록 저에게 중요하게 받아들여
지지도 기억되지도 않는군요
한백님작가님이 작품에선 여러 장점이 발견됩니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살아 있는 케릭터를 창조하셨고, 그만한 케릭터가
살아 있는 작품을 썼다는거 자체가 매우 맘에 들지요.
다만 욕심을 더 부려본다면 좀더 살아 있으면서 진정 마음속 깊이
받아 들여질수 있는 케릭터를 만들수 있도록 바랍니다.
저는 사조영웅전의 곽정과 황약사를 기억하며 노완동을 기억합니다.
저는 승천문(원작이름까묵음.ㅡ.ㅡ;;) 의 금세유를 기억합니다. 마검패검
의 전옥심을 기억하며, 독보강호의 노독행을 기억합니다.
대도오의 대도오를 기억하며 천산검로의 늑유혼을 성라대연의 소호를
황금인형의 성인학을 기억합니다.
혈기린외전의 혈기린을 ..비적유성탄의 왕일을 기억합니다.
의천도룡기의 주지약과 조민을 기억합니다.
각기 살아 움직이는 듯한 그런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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