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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하지만, 다른 점도 있더군요....
뭐랄까....천사지인은 어쩐지 '나는야 바른생활 사나이, 장염. 여러분 저와 같이 도에 대해서 알아보시겠습니끼?'인 듯한 느낌인데 칠정검 칠살도는 그러한 느낌이 안 들더군요. 칠정검에도 도가적인 말, 불가적인 말이 나오지만, 그것은 마치 다른 무협소설에서 무공구결이나 깨달음을 위해서 나오는 구절들처럼 보일 뿐이지 천사지인과는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아마도, 장염은 구도자이고, 적신은 아니라서 그런가 봅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장염은 혈라마든 뭐든 말빨에서 안 밀렸는데, 적신은 현음교주에게 말빨로 밀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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