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제가 경황중에 너무 두서없이... 그리고 지나치게 거칠게 적은것 같습니다.
그다지 본의는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은 정말 그렇습니다.
사람에게 다른 사람을 그렇게 멸시할 권리는 없습니다.
또, 멸시할수는 있어도 그렇게 쉽게... 쉽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개개인이 가지는 능력차이가 있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평가가 아닐시에만 해당하지요.
무협감상에 대해선 경멸을 받지만 다른 사항에 관해선 오히려 최민호씨가 저런 입장이 될 수 있다는 건 생각하지 않으셨던지요?
아무튼 간에 저 또한 상당히 잘못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의가 아닌지는 알지만 위에 적었던 글을 지웁니다...
그럼.
작품을 경멸하는 것은 전혀 상관없지요.
자신의 작품 가지고 욕먹기 싫으면 출판 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굳이 비뢰도를 가지고 이건 무협소설이 아니다, 맞다... 라는 논쟁은 필요없을 듯 보입니다. 마치, 무협소설은 하나의 문학인가 아닌가를 얘기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무와 협이 어우러진 정통 무협을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불청객스러운 일일지 모르나, 현재 무협은 점차 그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 위해,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코드, (진정한 무협적 코드)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요즘 무협소설에는...
저도 오늘 14권 보았는데.. 별로라고 생각하면서도 다시 보게되는 걸 보면 아주 재미 없는 건 아닌가 봅니다.
장난스런 문장과 질질마공만 수정한다면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고도...
비뢰도의 장점은 20분 정도면 1권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10장 정도 분량을 1권으로 만든거니... 시간이 절약)
비뢰도의 궁금증은 과연 몇권에서 완결이 될까??(지금 내용이 중반 초입 정도인 것 같은데... 약 50권 정도는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비뢰도의 불가사의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고, 평도 나쁜데 불구하고 열성적인 독자도 꽤 있다는 ....(저는 아닙니다. 다만 요번 권은 어느정도 진행되었을까? 와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
나만의 생각이니 일단 보세요.
최민호님은 무협소설을 왜보나요?
전 재미로 보거든요?
무협이나 판타지가 아닌 소설들은 작가의 사상이나, 생각등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무협은 재미말고 쓸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풍을 날리고, 달리기가 빨라지고, 허공을 밟는다던가, 검기를 만든다건가... 완전 허구속 세상이지요. 과연 여기서 작가의 사상이나 생각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물론 주인공이 나쁜놈을 보면 뭐라 하는 것이
나오기는 하죠. 하지만 무협이 이걸 주장하기위해 쓴거라고는 전혀 생각안하거든요.
최민호님은 무협을 왜보는지? 대답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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