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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29 남채화
    작성일
    03.05.06 11:54
    No. 1

    이런 난 무협을 논하지 말하야 할까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한성수
    작성일
    03.05.06 11:57
    No. 2

    한마디 부언하자면, 김용이 무협을 쓴 걸 부끄러워한다는 말의 원형은, 과거 한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인데.. 요지는 이렇습니다. 기자들이 한국에서 김용의 이름은 무협과 동일시된다. 대단한 인기다라 말하자, 김용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난 무협을 쓴 걸 후회한다의 요지를 말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천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영웅문 시리즈및 김용의 다른 작품들은 단 한푼의 로얄티도 지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이누야사의 작가가 한국을 가장 싫어하는 나라라 말했던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김용은 요즘도 무협을 주제로 한 학회에 자주 얼굴을 내밀고, 자신의 무협 작품을 십수년간 개작하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무협을 쓴 걸 후회한다는 사람이 취할 행동은 아니겠죠^^
    그리고 중무중 몇 가지 더 추천하자면, 운중악의 용사팔황, 양우생의 광협천교마녀(대륙풍), 명황성 시리즈 2부까지, 와룡생의 금검지, 소일의 아! 북극성(철골유정)등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 무협의 스피디함에 익숙해진 독자분들껜 좀 지루할수도 있겠지만, 하나같이 일독의 가치를 지닌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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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寤寐不忘
    작성일
    03.05.06 12:50
    No. 3

    와룡생의 \'금검지\'와 소슬의 \'마교\'도 중국 무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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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覇刀魔劍
    작성일
    03.05.06 14:16
    No. 4

    두세가지 빼고는 거의 다 읽었군!
    그럼 난 무협을 논할수 있는 자격은 되는건가요?
    ㅎㅎㅎ

    갑자기 위 나열된 작품들을 보니
    옛 무협이 그리워지네요..
    어제 밤에 함 영웅문1부(사조영웅문)을 살펴봤는데..
    1986년에 인쇄되었군요..그리고 가격은 3000원..
    책이 누렇게 바랫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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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냉운헌
    작성일
    03.05.06 16:14
    No. 5

    한성수님 고맙습니다. 제가 인터뷰내용을 오해한 거 였다니 마음이 편하네요. \"대륙풍\"이란게 생소하네요. 읽어 본 것인지 아닌지..

    글구 한국 무협 1편만 보구서도 무협을 논할 순 있겠죠. 그 한 편이 가령 금강님의 대풍운연의 같은거라면 좋으련만 재수없게 와룡강의 어쩌구 하는 거라면 완전히 헛다리짚는 게 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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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3.05.06 18:41
    No. 6

    용사팔황 2부도 별로 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국내에서 다른 사람이 쓴거라는 말도 들었지만 사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읽으면 시간이 아깝죠. 1부와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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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사사
    작성일
    03.05.06 21:33
    No. 7

    온서안의 \"신조협려\" 추천합....원제는 모르겠구요. 저자는 마환무공(魔幻武功)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5권으로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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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한지호
    작성일
    03.05.08 03:17
    No. 8

    저두 거의 다 읽었내요. 전 9살때부터 만화방에서 살아서, 무협지는 중학교때 부터 읽었는데 읽다보면 무협만화에서 제다 카피를 해나서 한 30페이지쯤 읽으면 내용을 다 알겟더군요. 무협의 필독서 들입니다. 짜임새있는 설정, 세심한 심리묘사와 캐릭터들의 다양한 성격등. 물론 현대의 감각에는 맞지않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무협지를 출판할정도의 작가들이라면 영어공부할때의 사전처럼 서너번쯤 읽어야 하겠지요.
    요즘 신무협들은 초반설정이나 주인고의 독특한 성겨등 초반에는 잘나가다가 결국 필력 부족으로 대부분 말리더군요, 거이다 용두사미. 또 어떤글들은 시작부터 꽝인글들도 너무 넘쳐나구있지요. 습작 수준의 글을 그대로 출판하다니. 물론 가금 재능이 보이는 분들도 눈에 뛰지만 우리나라 출판현실이 그 재능을 깍아 먹고 있는 듯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1년에 1권식 나와도 좋으니 작가님들이 ㅡ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드러낸글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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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김복만
    작성일
    03.05.08 04:46
    No. 9

    김용의 영웅문 씨리즈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사조영웅문, 신조협려, 의천도룡기...그밖에, 소호강호와 천룡팔부도 굉장히 재미있어요. 녹정기는 100% 무협소설로 보기엔 무리가 있을 정도로 문학성이 뛰어납니다. 무협의 이미지로 포장한 불후의 명작이죠. 그리고 김용의 단편소설도 매우 재미있습니다. 모두 읽어보았지만 그중에 비호외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와룡생의 군협지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현재까지도 한국 무협에 모티부로 많은 차용이 이뤄지는 소설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까지 재미를 느끼진 못했구요...무유지, 금검지, 광협지 등등 번역의 릐앙스 때문에 한국인 정서에는 큰 어필을 주지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중국 작가는 김용도 아닌 바로 고룡!
    원월만도, 비도탈명(\'소이비도\'라고도 하죠.), 육소봉전기, 초류향전기, 절대쌍교가 압권이구요...그중에서도 육소봉전기와 절대쌍교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모두 영화화 되었구요...그의 작품 중에 대표작은 아니지만 유성호접검 또한 영화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꽤 알려진 그의 작품 중에 변성랑자, 쾌도낭자가 있죠.

    양우생의 작품은 여도옥나찰(백발마녀전)만 기억에 남네요...
    그밖에 운중악의 용사팔황도 재미있죠. 하지만 용사팔황은 용두사미라고 말하고 싶네요. 처음엔 매우~ 재미있다가 갈수록 지지부진해지는...
    뭐...대부분의 중국 작품들은 한국인에게는 너무 지루하죠. 정서가 잘 맞지않아요. 번역상의 문제가 있기도 하겠지만요. 김용의 영웅문도 고려원에서 번역되어 나오기전까지는 인기를 끌지못했습니다...번역이 그래서 중요한 듯...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번역해야겠죠. 특히 소슬의 작품...너무 안맞아요. 북극성...마교...별로 재미있게 읽지못했네요. 그리고 대표적인 지루한 소설...촉산기협전...작가 이름은 기억 안나네요. 매우 유명한 소설이죠. 원류라고 해야하나...엄청난 장편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본 중국 소설은 황역의 복우번운 이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현대 중국 무협의 작가라고 하더군요. 근데 근래에는 중국 무협소설이 더이상 안나오는거 같더군요....무협의 침체기라서 그런가...좀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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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영웅무루
    작성일
    03.05.09 00:37
    No. 10

    저도 많이 읽어 보았네요. 그리고 저도 고룡 매니아.
    아직 예전에 출판된 완화세검록이나 회풍무유를 못봐서 안타깝고
    칠종무기는 언제쯤 출판이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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