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1.2권만 나왔을때는 불안했지만
캐릭터성을 잘 성공시킨 작품이라고 봅니다
등장인물들이 살아있는 느낌으로 글을 재미있게 유지하더군요
솔직히 초반 1.2권에서 키리노의 =오타쿠 옹호 입장
의 글이 과연 연애나 일상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넘어가면 어찌
될려나 했지만 도리어 후반으로 갈수록 더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근데 쿄우스케 정도면 둔감 스킬 마스터 직전 아닌가요... 마나미를 그렇게 냅두는거 보면 -_-;;; 마나미가 직설적(!)으로 키리노는 부끄러워서 그러는 거임 ㅇㅇ, 했는데 무시해주는 그 센스;; 거기다 응용력이라곤 쥐뿔도 없어서 그 충고를 쿠로네코에게 적용도 못 하고... 하기야 키리노 경우엔 어느정도 눈치 깠는데 구라 1인칭 서술로 독자를 속이는 느낌도 좀 나긴 합니다.
惡賭鬼님//애초에 즐길 수 있게끔 만들어 졌으니 시장에 나오고, 그걸 즐길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계속해서 인기를 끄는겁니다. '별개의 세계에 존재하는 물건'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에서 이상하게 보일 뿐이에요. 딱히 오타쿠만 노리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적으로 재밌게 만들어 져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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