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 책 특이한게 현묘한 종교적 색체보다는 오히려 속세에
발을 거하게 담그고 쓴 글이더라구요. 종교적 관점으로 책에
접근하신 분에게는 조금 실망하셨을테고, 괜히 샀다가 뜬구름
잡는 소리 때문에 후회하지 않을까 했던분들은 의외로
만족하셨을듯. 인간관계나 인간적으로 됨됨이가 좋지 못한
사람인데 곁에 사람이 있는건 다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부분도 나왔던거 같네요. 자기개발서 정도로 보시고
사시면 후회는 안하실꺼에요. 오히려 이미 다 이루신분이나
시대적 이점으로 인해 득을 본것도 있음에도 지금의 니들이
노력을 안했고 본전생각 및 지금 당장 보상을 받으려고만 하기
때문에 생긴 문제로 사회탓 하지 말고 눈을 낮추고 열정페이로
일해라고 하는 자기개발서(?)보다는 유익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쯤 읽어보시는것도 좋을거라고 권하시는 감상
이신데 우창헌 화가와 혜민스님&출판사 관련 문제는 조금이나마
소개하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작가가 있고 책이 있기에
작가의 인성과 행적을 따져서 구매하시는분들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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