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정교한 맛은 없지만 쉽고 즐겁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작품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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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귀검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것 같네요. ^^; 가볍고 따뜻한(?) Sci-Fi 로는 이만한 글도 없죠. 하인라인씨 소설 중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글입니다.
얼라리님// ㅎㅎ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가볍고 따뜻한 부분도 좋았지만(홀로 30년 후의 미래로간 주인공이 막막한 가운데서도 그리움을 가지는 걸 묘사하는게 참...) 초반부에 배신당한 주인공이 배신자들과 대면하는 장면에서는 쓰릴도 엄청났던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하인라인의 필력이 엄청난걸 새삼 다시 느끼네요..
저도 이거 무지 재미있게 봤죠. 중학교때 너무 뇌리에 박히로록 재미있게 읽고 나서... 10년이 지나고... 다시 읽어 보고 싶어서 쩔쩔 맸다는... 그당시에는 제목도 기억이 안나서... 곤란했는데... 최근에도 다시 읽어 봤는데... 역시 수작이더군요. 그 옛날에 쓴 소설이라고 생각할수 없을만큼....
저도 여름으로 가는 문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한번 정독 후, 다시 읽었을 때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이 책을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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