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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0

  • 작성자
    Lv.78 공포의머왕
    작성일
    10.03.04 04:42
    No. 1

    이 소설은 좋은 점은 뭐니뭐니해도 타임슬립퍼인 주인공만 무적킹왕짱으로 그 시대 사람들은 장식물 같은 그런 3류들과는 달리 그 시대 사람들도 나름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쌀나라쪽 대체역사물 중에 KKK단이 남북전쟁당시 남군을 도우러 시간이동해서 남군이 이기도록 조작하다가 이들의 막장행각을 수상히 여긴 로버트 리 장군에게 정체가 탄로나서 KKK는 모조리 처형에 리 장군이 그들이 가져온 역사책 등을 참고로 적절한 대처("어? 이놈이 그런 바보짓을 한단 말야? 이놈 당장 짜르고 저놈을 보내!"라거나 KKK가 가져온 우지기관총의 제조원이 이스라엘인걸 보고 "하여간 유태인녀석들이란..." 라든지 중공제 AK소총을 보고"구닥다리 동양에서 이런 총을 만들었어?!" 등등)를 함으로서 해피엔딩(?)을 맞는 내용의 소설이 생각나더군요. 이 소설의 경우 광해군이 거의 그 위치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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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세라프스
    작성일
    10.03.04 04:59
    No. 2

    공포의마왕님께//

    터틀도브 소설 같은데 혹시 한국에 출판 되었나요? 비잔틴의 첩자 말고는
    들어온것을 못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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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10.03.04 08:35
    No. 3

    도대체 어떤점에서 재미있는지 전혀 써있지 않으면 어떻게 알란 말인지
    개념작이 왜 개념작인지는 설명을 해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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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wasd
    작성일
    10.03.04 11:56
    No. 4

    전 마차에 대포 실어놓고 움직이면서 쏘던가 아님 기마포병을 만들었는지 잘기억은 안나는데
    그쪽부분에서 접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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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10.03.04 12:16
    No. 5

    기마포병이라는것이 유럽쪽에서 존재하긴 했습니다. 초경량포를 이용하여 기동성을 향상시킨 대포이지요. 그래도 무겁긴 무겁습니다. ㅋㅋㅋ 마창에 대포를 싫어 움직이자는 관념은 조선쪽에서 있어온 생각으로 이른봐 포차이지요. 작용과 반작용에 대한 관념이 없는 관계로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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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풍객
    작성일
    10.03.04 13:46
    No. 6

    요즘 대체역사물중에 저도 이 소설 강추합니다.
    내용상 오류는 몇가지 보이는데 그것들 좀 눈감아 주면 나름 볼만합니다.
    작가분이 아마 전작으로 도깨비군단 쓰신 분일겁니다.
    전작인 도깨비군단도 제 사견은 끝마무리나 여성속옷으로 일어서는 부분이 마음에 안들었었습니다만 내용은 그런대로 지뢰작은 넘어서 범작수준은 된다고 평가 드리고 싶습니다.
    요새 대체역사류중에 그런대로 가장 나은 작품입니다.
    제가 모르는 세세한 오류도 많을테지만 대충
    1. 시간이동
    2. 위에서도 지적하신 전차대나 무기>>> 무기쪽은 잘 모르지만 광해군 시기 화기로 제주도산 말과 마차에 포가 같은것도 없이 탑재해서 현대의 자주포같이 운용한다는 점이 좀 거시기하고 무기쪽에 정통한 인물이 있다고 하지만 탄피형 소총을 구식 대장장이가 망치질로 만든다는 것도 좀 거슬렸습니다. 한마디로 군사쪽은 많은 오류가 있어서 잘 아시는분은 몰입이 힘들듯하더군요.
    3. 일본쪽 인물 오류>>> 가장 큰게 2대 도쿠가와 막부 장군 이름 오기가 참 눈에 밟히더군요.
    반면에 이런 몇가지 단점을 눈감아만 준다면 내용자체가 먼치킨 역사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아기자기하게 재미있게 받아들일만합니다.
    정치는 광해군이 국내경제 발전을 담당한 인물과 해외진출쪽을 담당한 인물을 따로 둬서 서로 충돌하고 서로 도와서 나라가 적당히 발전할수 있도록 도모하고 에피소드들도 적절하게 분배해서 대체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볼만 합니다.
    시간이동자 두명의 가치관 차이로 벌어지는 사건들이 그런대로 받아들일만 하고 시간이동했다고 해서 갑자기 성자나 된듯이 모든걸 희생하는 사람들에게 거부감 가진 분들이라면 주인공중 한명한테 몰입하실수 있을 겁니다.
    한마디로 환미에서 이런 작품이!! 수준이죠 -_-;;
    환미거라고 선입견 가지고 버리기엔 아까운 작품입니다. 다음에 나올 5권부터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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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0.03.04 14:29
    No. 7

    주인공이 열렬한 민족주의자가 아니라는 점이 맘에 들더군요.
    내가 있고 조국이 있는거지 조국이 있고 내가 있는것은 아니다...라는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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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10.03.04 14:48
    No. 8

    전에도 그런 것 소개글 본 것도 같은데 공포의대왕님이 언급한 소설이 더 읽고 싶네요
    한의제국에서 마차로 자주포 만드는 부분은 오그라들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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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새누
    작성일
    10.03.04 18:09
    No. 9

    민족주의자가 아니라면.... 그냥 자기가 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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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3.04 20:19
    No. 10

    재밌습니다. 저도 추천

    근데 부인수가 몇이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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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깜장바위
    작성일
    10.03.04 22:03
    No. 11

    포탄에 기름넣는다는 것도 오글오글... 물넣다고 위력이 감소하기도 하고... 작열탄이란게 화약을 이용한 건데. 기름이라니 물폭탄도 아니고 금속으로 만들어진 구형 용기(포탄) 용적에 어느정도 기름이 들어갈거라고.. 위의 마차포와 함께 글을 읽으며 오글오글 햇었음. 그외에는 몇몇 오글거리는(여난도 들어감) 것 외에는 읽을 만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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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10.03.05 09:18
    No. 12

    깜장바위님 저당시 포탄은 바위님이 생각하시는 둥근 포탄이 아닙니다. 소설에 나오는 홍이포는 모포와 자포로 나누지고 자포가 날아가는 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는데. 이게 큰항아리에 작은 항아리 놓고 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포의 목적이 기름을 적에게 뿌리고 거기다 불을 지르는 겁니다. 당연히 물이 들어가면 위력이 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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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10.03.05 11:21
    No. 13

    천유향님// 님의 설명을 들으니 저 책의 무기 고증은 정말 형평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모포와 자포로 나눈다는 것은 그만큼 포탄의 중량이 커진다는 소리가 포탄의 중량이 커진다는 소리는 그만큼 사정거리가 줄어들며 또한 모포와 자포로 나눔으로 해서 포탄의 궤도 역시 불안정해집니다. 또한 모포와 자포로 나누어서 쏘아진다고 해도 항아리정도의 큰물체를 쏘기 위해서 포의 직경을 생각하면 포 자체의 직경크기도 엄청나게 증가하며 포의 직경이 증가한다는 것은 포의 무게가 거의 제곱으로 증가한다는 소리입니다. 무엇보다도 기름이 생각보다 불에 잘타지 않습니다. 특히 대포의 사격으로 기름을 많이 뿌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량의 기름이 필요하고 만약 보다 화력이 큰 점화성 물질을 사용한다면 발사시 폭발할 위험성을 제기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러한 설정은 _무기의 무짜도 모르는 병신이 만들어낸 설정이라는 것입니다.-

    같자기 한의 제국이 보고 싶은 생각이 확 달아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10.03.05 12:55
    No. 14

    자쿠님 홍이포가 지적하신 문제로 사거리가 찖았습니다.
    그리고 기름보급을 위해 먼저 제주도에 큰 유채꽃밭을 만들어서 먼저 기름을 확보하고 난뒤에 무기를 만듭니다. 그리고 기름탄은 그냥 기름을 뿌리기위한 용도입니다. 기름이 바로 떨어지자 불이 붙는게 아니라 불은 따로 지른걸로 기억 합니다. 그야말로 기름을 투사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죠.
    한의 제국은 생각하신것 보다 앞뒤 인과가 잘 맞아서 볼만 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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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풍객
    작성일
    10.03.05 13:31
    No. 15

    식물성 기름에 불이 그렇게 잘 붙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무기에 대해 문외한에게도 저건 아닌데 싶은 것도 많습니다.
    마차에 대포를 실어 자주포처럼 운용한다거나 제대로 된 공장도 없이 탄피형 볼트액션 소총을 대장장이가 두들겨 만든다던지 불랑기가 네이팜탄처럼 사용된다던지 하는건 저도 납득이 안갑니다.
    연표나 사료의 고증도 다른 대작 대체물들에 비해 철저하다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밀리터리 매니아를 위한 밀리터리 소설도 아니고 역사적 고증이 철저할 필요가 있는 사서도 아닙니다. 대체역사 판타지로 적당히 버무려진 그럭저럭 읽을만한 소설입니다. 역사적 고증이나 밀리터리적인 면에서 받쳐주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병신 쓰레기라고 말할 순 없습니다.
    이 작품은 재미 있습니다.
    내용중 어떤 점이 재미있냐고 딱 집어 말하진 못하겠지만 역사를 바꾸는 당위성이나 바꾸는 과정 자체가 그렇게 억지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독자들에게 잔재미도 주면서 기승전결이 잘 짜여진 오락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출판사가 환미라서 버린다거나 몇몇 오류가 눈에 밢혀 몰입이 안되 취향이 아니라거나 싫어할 이유는 있지만 근래 나온 대체 소설류 중엔 그나마 읽을만하고 재미있는데 취향탄다고 무조건 쓰레기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체 소설류는 결국 역사서도 밀리터리 소설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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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깜장바위
    작성일
    10.03.05 15:24
    No. 16

    저기 뭔가 잘못아시는듯 홍이포는 모포와 자포가 포탄이 나뉜게 아니라 포가 나뉜거입니다. 항아리를 날리는게아니라. 포탄을 날리는데 자포를 이용 빨리 장전하고 쏘자는 거지. 포탄이 아닌 다른걸 날리자는게 아닙니다. 홍이포도 포탄은 철환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비격진철뢰조차도 일반적인 화포에서 사용못하고 대완구에서만 사용했읍니다. 근데 비격진천뢰 크기가 얼마나 될것 같나요. 커봐야 성인 머리정도 밖에 안함니다. 그런데 그게 외부크기라는것 내부용적은 잘해야 주먹2개정도 포탄에 주먹두개정도의 용적에 기름이 얼마나 들어갈까요. 불바다 만들 기름 안들어가요. 그리고 포로는 절대 깨어지는 용기는 사용못합니다. 포탄쏠때 격목이 있어도 깨지기 때문에. 아무리 포속이 느린 흑색화약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못 믿겠으면 풍선에 물을 담아서 한쪽끝을 잡고 놓지 않은상태에서 앞으로 던져보세요. 반작용의 힘으로 터지나 안터지나 자기라면 100퍼센트 포에서 깨지고, 금속용기라면 불량률크리 땅에서 안깨지던지 기름세서 집어넣을수도 없음. 설마 포탄을 두드려만들자는 이야기 아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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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깜장바위
    작성일
    10.03.05 15:33
    No. 17

    그리고 무엇보다 땅에 스며든 식물유에 불을 붙이려면 그에 필요한 점화온도는 ㅎㄷㄷ 식물유나 동물유는 휘발유가 아니라서 집에 있는 식물유를 심지없이 불을 붙이는데 필요한게 얼마나 달구는건지 또 다른 방식으론 식용유를 잘보이는 곳에 물과 아세톤과 같이 한방울씩 떨어트려 놓고 둘다 증발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아보세요. 휘발성이 크지 않다는 것은 불을 붙이기 힘들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식물유를 정제하지 않는 한 식물유자체로 휘발성은 크지 않음. 근데 이 정제하는데 필요한 기술은 .... 석유를 뽑는게 더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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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휴식시간
    작성일
    10.03.05 22:26
    No. 18

    리플을 읽어보니 이것도 지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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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깜장바위
    작성일
    10.03.05 22:50
    No. 19

    지뢰작은 아닙니다. 다만 밀리터리 설정상 오류가 있을뿐. 소설로서는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 정도의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깜장바위
    작성일
    10.03.05 23:15
    No. 20

    아 그리고 홍이포라고 쓰시고 모포 자포하셔서 착각했는데 모포, 자포로 나뉘는건 불랑기포입니다.
    <a href=http://blog.naver.com/mare1020/140008728993 target=_blank>http://blog.naver.com/mare1020/140008728993</a>
    이게 불랑기 큰게 모포 작은게 자포. 자포에 탄환과 화약을 넣고 쏘는것 재장전이 이전에 비해 빠르다는게 장점
    <a href=http://militaryreview.co.kr/?dbno=30&inc=boardView&no=1469&page=6 target=_blank>http://militaryreview.co.kr/?dbno=30&inc=boardView&no=1469&page=6</a>
    이게 홍이포 이전의 포에 비해 사거리가 길다는 것이 장점
    참고로 이게 비격진천뢰를 사용하는 대완구
    <a href=http://blog.naver.com/mare1020/140008728972
    target=_blank>http://blog.naver.com/mare1020/140008728972
    </a>
    당시 조선에서 쓰인 포중에서 작품내에서 비슷한 쓰임새의 포임 사거리가 짧지만 조란환과 비격진천뢰를 사용할 수 있는 대 보병용 포이며 짧아서 장전시간이 짧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화약을 개량해서 비격진천뢰를 완구류에 사용했다면 더욱 현실적이엇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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