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도 몇십 번의 시도끝에 접속이 됬네요
그래도 보나마나 글 하나 쓰면 팅길테니...ㅠㅠ 이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텐데 말이죠
컴퓨터를 그다지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말이죠
단참괴룡,
북박스에서 새로 나온(좀 됬죠?)퓨전입니다
계속 용검전기 작가님(방수윤씨)께서 극찬을 하셨다는 말 하나만으로
밀어부치길래
처음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죠,
거기다 우리동네 책방에는 있지도 않았다는...
그러다가 다른 책방 순회하던 통에 우연히 발견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냉큼 접수했답니다.
딱 보아하니,
처음부터 먼치킨 수준으로 강력해져서 1권중후반 정도에는
대륙을 쓸고 다닐 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작가님은 제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는군요 ^^;
지금 2권까지 읽었는데,
처음에는 비뢰도를 연상시킬만큼 죽어라 수련(?)만 합니다
작가의 세계관은 산을 경계로 무협과 판타지 대륙으로 나뉜 것 같은데(생각일뿐)
주인공은 무협 대륙에서(?)판타지 대륙으로 강해지겟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넘어온 어린아이죠
기사를 사칭하는 무리들의 거짓말에 속아 엄청난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는 필란드
산맥으로 가게됩니다.
그러면서 차차 적응하게 되고,
그 와중에 산의 주인(?)드래곤이 그를 단련시키기 위해 무협대륙의 강자 둘을
데려오죠,
처음에는 티격티격 하는 것 같더니 금새 친해지고,
결국에는 스승과 제자관계가 되면서(처음에는 그냥문파를 위해서 무공전수할뿐..)
차차 정을 쌓아 나갑니다
2권까지 읽어 본 바
계속 수련만 하네요 ;;(한줄소감을 적자면)
뭐 글도 좋고 읽을만 한데
수련이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듭니다(뭐 다른 면으로 보면 신선하다고도 볼수 있죠 - 어디까지나 취향차이일뿐 - )
스승 두명의 중요할 때 빠지지 않는 위트도 상당히 재밋고요,
아무때나 편히 볼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마치 퓨전 초창기 세대를 보는듯한...
하여간 상당히 잘 쓴 소설같네요 ;;(추천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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