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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작성자
Lv.4 Cenapim
작성
04.07.28 22:07
조회
1,891

하핫...글은 이렇게는 처음이고 또..틀린부분도 많겠지만 제 '생각'이니..

양해들 해주시길 바랄게요.

요즘 소설을 보면 먼치킨이 되는 과정이 너무 획일화가 대다싶이되어

비슷한 소설을 보는기분이 드네요.

왜 일까요? 분명히 처음 프롤로그나 처음 몇회를 보면 전부다 내용도 틀리고

분위기도 틀립니다.하지만 약간의 시간만 지나면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이

뻔히 듭니다.

어느 한 소설을 예로들면 주인공의 아버지, 어머니가 어떤 복면에 남자한테

죽음을 당하고 주인공까지 죽일려고 하는대 어디 지나가는 한가한 대마법사가

복면인을 죽이고 주인공을 제자삼아 대려갑니다. 몇년뒤 복면인이 찾아와 대마법사

한테 복수를 합니다. 마침 공교롭게도 제자는 산책갔대요.;;;

우리의 주인공의 스승인 대마법사는 주인공이 올때까지 잘살아 남으셔서

유언을 남깁니다. 복수금지 라고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그 복면인을 찾아가죠. 하지만 알고보니 그 복면인은 거물급이 였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혼자서는 역부족을 느끼고 동료를 모아

쳐들어 가는대....기본이 일당 만이고 주인공은 한방에 몇십만을

쓸어버리죠... 그리고 복면인을 찾아갑니다.우리의 주인공에 명대사

왠수갚으로 왔다. 이말을 남기고 꼭 종이 한장차이로 언제나 이기는 우리의

주인공 가끔 마지막에 회개하는 악당들도 있는대 이 악당은 그냥 죽더군요.

그리고 인제 다시 여행을 떠날려고 하는대 어쩌다가 진짜로~ 우연히 알게된사실

부모님들도 거물급입니다. 아 역시 주인공에 부모님은 다른가봅니다.

이 아버지는 어느~ 아주 자알~나가는 가문에 후계자 인대 어느 평민의 여자를

사랑하는대 가문에서 반대해 가치 나와서 살던 것이였습니다.~

이 가문의 가주는 죽기전에 자신의 아들 을 꼭 찾기위해 소문을냅니다.

우리의 주인공 아버지 이름석자 알고 찾아가니, 감격스런 할부지와 상봉을합니다.

남북상봉이 생각나죠.. 이렇게 돼고 할부지는 곧 돌아가시고 지위를

이어받습니다. 아 인제 영지발전을 위해 힘쓰는 우리 주인공 이 할아버지는

영지를 잘 못키웠는지 이름만 공작이고 다른백장령보다 도 않좋습니다.

이거 불량인가.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기대를 안져버리고 인구수가 10배를 넘기고

땅덩어리가 넓어서 농사해서 자급자족 특산물은 가지가지 드래곤 한테 삥을뜯고

광산 생겨 드워프 이사오고, 노예경매 엘프에 백성들은 찬양하고

인재 영지가 완성 됐으니 갑자기 황제가 위독합니다. 어느 X파 공작이 황제가

먹는 진지상에 독을 탔습니다. 흠 .. 이 귀족들은 하나 같이 썩어가지고

황제의 혈들을 다죽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공주느 한명이 꼬옥~ 빠져나옵니다.

하지만 불쌍하게도 이공주는 노예상인한테 잡히고, 노예경매를 쥐잡듯이

잡는 우리의 주인공과 만납니다. 공주는 이상황을 주인공에게 다 털어놓고

주인공 거기에 분노하고 혼자가서 싸그리 청소하고 또 언제 공주랑

눈이 맞았는지 덤으로 옛날부터 눈이 맞은 사람들과 결혼을 합니다

흠 엘프 한명 인간 세명 드래곤 한마리 흠...소형 할렘 건설이 목적인듯

인제 여기서 하도 백성들이 원해서 반드시 백성들이 원해서

황제가 대고 잘먹고 잘삽니다.

이 스토리는 제가 몇개에 먼치킨 소설들을 짬뽕을 시켰는대. 이거 다맞추시는분

이계시면 ...상은 없습니다. 저 거지에요. 하지만 왠지 이거 꼭 맞추시는분이

있으면 ... 좋을듯.. 아그리고 제가 덤으로 추가한 내용들도 있지만 거의다

먼치킨에서 뺀내용들입니다.

하핫..덤으로

먼치킨을 아주 잘 표현한 시를 증거물(?)로 제출하죠

개나소나 9클래스 필요하면 십클래스

검강발출 기본이라 환골탈태 옵션이라

기연악연 다겪으며 먼치킨이 되어가며

용모하니 꽃미남에 여자들은 꼬인다네

처첩모아 열이상에 여자모아 할렘건설

2절

사고나면 차원이동 떨어져도 차원이동

환생시에 기억남아 새몸에서 새인생을

죽어가니 영혼나와 차원넘어 빙의되고

만나는게 드래곤들 마음씨도 너무좋아

지몸떼어 남을주고 완벽성형 보장하네

3절

세상나와 도시가니 벽보위엔 무투대회

그누구도 상대없어 천상천하 유아독존

지방영지 인구십만 남작령에 병사삼만

머리수가 무색하니 한시간에 모두죽네

띠꺼우면 군대학살 그책임은 누가지나

4절

영지얻어 영주되니 다른이는 뇌가없네

자기혼자 정책짜고 인구수는 두배증가

돈단위가 팍팍뛰고 인플레가 연속되네

드워프는 산뒤지면 엘프들은 숲뒤지면

찾는것은 다있으니 모든것이 풍족하네

5절

한갑자는 일년이면 열갑자는 기연으로

한대맞고 달려드니 절대무적 분노파워

데미갓은 동네북에 자기혼자 절대지존

집에언제 돌아갈까 본래목적 잊혀지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내가지존 소설완료

요즘 먼치킨 소설보면 이 시 내용을 참으로 공감합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 스누
    작성일
    04.07.28 22:11
    No. 1

    저시 제가 고무림에 있는 동안만 여러번 나왔죠.....
    뒷북이라고 욕하시는 분이 몇 계실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28 22:23
    No. 2

    음..저 저 시만..한 4번 보는 듯.-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이리어
    작성일
    04.07.28 22:34
    No. 3

    사실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가장 쉬운예로 공부를 잘하게 되는 과정을 보면
    사회를 하든지 국어를 하든지 영어를 하든지(과목은 검이나마법...)
    결국 그과목을 파게되고 좋은 과외선생님이 도움을 주고
    돈이 많아서 좋은 문제집을 구입하게 되고..

    그부분가지고 뭐라고 할 것 같지는 않은데..
    뭐라고 하시는분들 상당히 많은데
    먼치킨류에 소설이 망하지 않고 계속 등장하는 이유는 뭘까요?
    쓰기 쉬워서?

    팔리니까!! 쓰는거죠 뭐라고 하든지 욕을 하든지 뭐라고 하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위
    작성일
    04.07.28 23:01
    No. 4

    그게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소재들이고, 실제로 재밌게 읽는 사람이 많으니까 그렇게 써지나 봅니다. 그다지 머리 감싸고 절규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스토리이니 아직 앳된 작가라면 그렇게 써지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그리고 실제로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BeKaeRo
    작성일
    04.07.28 23:22
    No. 5

    ;ㅁ ; , 좋아하는건 아니지요 ,
    그저 재미있으니까 읽는것뿐 -_ - ...
    일종에 심심풀이 땅콩 or 소주와 어울러 먹는 구운오징어쯤?
    (씁쓸합니다....최전성기라고 하지만 오히려 몰락의 길일수도...)

    저는 요즘소설에 -_ - , 감정이 안들어가 있다는 생각을 자주한다는...
    이상하게 마음을 울리는 글이 없으니...아아~ -_ - , 슬퍼라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4.07.29 00:39
    No. 6

    동감이 심하게 가는듯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적이
    작성일
    04.07.29 02:29
    No. 7

    저는 저시 처음 보는대 세벽두시에 미친놈 처럼 웃다가 엄마한테 맞아죽을뻔 했습니다.ㅜ.ㅜ
    요즘 먼치킨이 되는 과정이 보고있노라면(거의 비슷비슷한) 예전 구무협이 생각 납니다.

    절벽 떨어지면 무조건 기연 일단 이상한 동물은 물어뜯고 피를 마셔라 덤으로 내단까지 딸려온다,ㅡㅡ::
    등장하는 여자는 모두 내여자 심지어 내 어린시절 유모도 첩이라내 ㅡㅡ::

    뭐 이런식으로 그때도 나름대로의 룰이랄까 독자들이 보기에 딱 이건 기연이야라고 예측을 할수있게 만들어져 있었죠

    물론 다그런건 아니었습니다 좋은 작품들도 많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天風落花
    작성일
    04.07.29 04:03
    No. 8

    위에 스토리. 한 소설의 스토리인줄 알고 꽤나 놀랬음 -_-;
    그래도 저만한 소설은 없을텐데... -_-
    따로따로 보면 있을지 몰라도.. =_=)a..
    뭐 어쩌면 저의 경험이 미천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어쨌든 일당만은 좀 심하네요; 저또한 성장먼치킨을 지향하며 퓨전물을 쓰고 있긴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메이트리
    작성일
    04.07.29 07:10
    No. 9

    요즘 흔히 말하는 먼치킨과 원래 먼치킨과는 조금 다르지만...

    일단 주인공이 극강하면 쓰기도 쉽고 대리만족하기도 쉬우니
    많이 쓰이는거겠지요.
    뭐 물론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용서할수 없는건 설정마저 깨부셔가면서 글을 쓰는것...!!!

    예를 들자면
    그럭저럭 볼만해서 보고 있는 소설중의 한씬...
    마법을 배우고싶어 마법사의 탑에 잠입해서 마법서를 보고 외워서 나옵니다.
    얼마후에 전쟁이 일어나서 전장으로 가죠.
    전장에서 뭔가 문서를 쓸일이 생겼습니다.
    그때 나온 설명...
    주인공은 글을 모르기때문에 필기구를 갖춰놓지 않아서
    다른 군막에 가서 가져왔다...

    멋지지 않습니까?
    글도 모르면서 마법서를 읽고 외운건 뭐냐고....-_-
    그동네 마법서는 그림책인거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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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Cenapim
    작성일
    04.07.29 08:29
    No. 10

    하핫...아무리 먼치킨이라도. 적어도 자신이 만든룰을

    좀 따라가 줬으면 하는바램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破天皇
    작성일
    04.07.29 11:17
    No. 11

    유모만 첩이면 말도안해...ㅡㅡ;;나중엔 원숭이(설인)에 양엄마에...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변사오
    작성일
    04.07.29 13:12
    No. 12

    현 실태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수작시네여.
    "재미"와 "작품성" 을 원하는 독자가
    많기 때문에 아마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계가
    작성일
    04.07.31 00:18
    No. 13

    음....정말 저 시야말로 요즘 먼치킨류(?)를 지향하는

    차세대(?)작가들에게 꼭 한 번쯤은 들려줘야할 시인것같군요.....

    정말 사오님 말대로 수작시임.

    음....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딱 들어맞아....

    very goo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대의연인
    작성일
    04.07.31 11:29
    No. 14

    내용을 보니 왠지 비스트 로더랑 프라우슈 폰 진이 조금 생각나네요? ``; 크크 그리고 저 시 저는 처음 읽어보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크크큭....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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