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 14권까지 읽었습니다(14권까지 나옴)
- 어디까지나 개인적 취향일 따름..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북박스에서 출판되는 장르문학은 보통
마지막 페이지 뒤에 자사에서 나온 책 소개란이 3~4장 정도 있죠
이 소설도 그렇게 접했습니다
아마도 이드, 다메와 같이 소개된듯...(오래되서 가물 가물.)
문제는 책방에서 끝까지 안들여놓는 바람에
실상 보게된건 한 9권쯤 나온 후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전대물..
어렸을 때의 독수리 오형제, 후뢰시맨 뭐 이런거죠,
그래서인지 몰라도 왠지 모르게 보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이 가더군요
'과연 이런 추억의 전대물을 어떻게 묘사했을까..?'
역시나 기대대로
1권부터 정말 추억이 되살아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물부터 가인(피스블루),마리(피스레드),유리(피스핑크),진우(피스그린),시민(피스옐로우)....추억의 전대 포메이션을 연상케 하죠
다른 걸 다 제외하더라도
꼭 뽑아야 할 이 책의 장점이 있다면,
굳이 앞 권을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전대물의 장점이라면 장점이죠, 대강 인물설정만 이해하면,
13권이든 5권이든 구애없이 읽을 수 있는,
아주 술~술 넘어가는 소설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이지만,
가인의 고뇌가 너무오래 이어지네요, 과거회상이라던지,
그걸로 대체 내용을 얼마나 잡아먹는건지...족히 반권분량은 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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