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아디로마님께서 성급하신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렇다고 사과문을 올릴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독자가 책을 읽고 표절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에 관해 책 내용에서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면 그건 작가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언급이 없으면 당연히 표절이라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왜 다들 공개사과를 하라고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공개사과하는게 말 처럼 쉬운것도 아닌데요..
일단 작가님께서 다음 권을 내실때 인용구 관련해서 언급을 하시고 연재란에도 공지로 올리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 공지에만 언급하시면 안보는 사람이 더 많을거 같습니다.)
흠냐. 표절에 쓰였다는 전작을 읽어본 적이 없는지라 딱히 할말은 없지만, 비평란에 이미 마왕21C 표절의혹 게시물이 올라왔음에도.. 감상란에까지 한번 더 글을 올리는 행위는 뭡니까. 차라리 한담란에 올려보던지요. 좋은 뜻에서 그리 궁금했으면 작가님에게 따로 쪽지나 보내보던지.. 난데없이 비평란, 감상란에 표절의혹 따위의 글이나 올리고.. 많은 접속자들의 배타적인 행위를 유도하자는 심문인지.. 내참 가운데서 오뚝이처럼 살아보려고 해도 눈쌀이 찌푸려지는 이런 글 덕에 여기저기 참견하게 되네요 -,.- 뭐 그렇다는 겁니다.
히키코모리님. 이분께서는 비평란에도 리플로 표절의혹을 제기하셨지만 많은 분들이 읽지 않는 듯한 답답함에 감상란에도 올렸다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꼭 감상란에 써야할 필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리플로 부족하다 여기셨다면 비평란에 글을 쓰셨으면 될텐데 감상란에는 어울리지 않는 글 같습니다.
그런데 표절의혹 올렸다고 공개사과하라. 테러 당한듯하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 것이 정말 안좋게 보입니다.
그리고 표절.. 전에도 몇 번 문제가 된 일로 알고 있습니다만 결국 답이 안나오더군요. 안 베꼈다. 클리셰다. 재밌으면 된다. ~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리고 저정도로 유사하다면 이미 표절이 아닐까 싶은데요. 허락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 두 글을 모두 읽은 독자들에겐 피해가 오는 것 아닐까요?
저런 것도 표절이면 무림고수 혈교든 무슨 무슨 진법에 빠져 판타지로 날아가고 거기에 또 원시림이든 아님 사람의 손에 거의 닫지 않는 몬스터가 우굴거리는 곳에 떨어짐 달이 2개고... 놀라하고 몇날 몇일을 달리서 빠져나가길 원하는데...주인공 왈
"기의 농도가 진하네..어쩌구 저쩌구.." ㅡㅡ;
결국 외각에 가니 색목인 소녀와 아버지 살고 오라버니 어쩌구 하다 말 배우고 소영주 있고 기사가 눈뜨고 못봐주는 행패를 부리거나 아님 쫒기는 마차에 공녀나 그에 준하는 귀족 여인이 있고 아님 왕위타툼을 피해 달아나는 왕족이 있던가..
다 헤치우니 소드마스터 어쩌구 하면 놀람... 호위해주거나 그곳에서 여자 아버지 주인공에 게 대뜸 "이영지 자네가 맞게.." 하는 황당한 소리에 대뜸 맡아 버림..
알고보니 옆에 영지에서 툭툭 건딜고 있음...주인공에게 덤비다 깨지고 이나라 알고 보니 2왕자니 1왕자니 왕위타툼에 그새 주인공 한자리 걸치고 왕국 뒤집고 공국세우고 지나가던 드래곤 덮치고 주인공에게 깨지거나 친구로 삼고 드래곤 레어 털어 왕국 발전 밑거름 만들고..
어쩌구 저쩌구.. ㅡㅡ;
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 아닙니까?
위에 말씀 하셨던 것보다 더 표절 같지 않나요?
제가 위에 쓴 내용은 하도 많아서 차례만 보면 요세는 스토리가 나옵니다.
한때 유행이던 소설 시놉이랄까...비슷하다고 표절이면 스토리 표절로 걸려들어갈 소설 너무 많습니다. 작가님은 출판전에 해당작가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넷상에서 문피아를 통해 이벤트 또한 하고 있네요..
주목받길 원하시는 것은 좋지만 알아보시고 한자라도 적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런 걸로 작가님에 피해가 간다면 그건 누가 보상해 줄지 의문입니다.
두 작품 다 읽어본 사람은 아디로마님의 말씀을 이해하실 겁니다. 인명/지명 제외하고 거의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심지어 조연의 이름은 동일) 반권분량을 채운 걸 본 저도 황당합니다. 그것도 여기저기 순서없이 짜집기해서 시간의 흐름/장소등이 개연성없게 진행되니...
원작자의 양해를 구해도 어느정도 지켜야할 선이 있는겁니다. 마왕21C는 그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작품들이 표절되서 나온다면 누가 책을 보겠습니까? 사서보든, 아니면 대여해서 보든....
아무리 신간이 나와서 읽어봐도 같은내용, 같은 문장이라면요.
저도 2권중간부터 어....이거 어디서 본듯한 내용이군이라고 생각하다가 휘리릭 넘겼다가 다시 정독했습니다. 역시 황당하더군요.
유검향 작가분께 제가 물어본 질문에 답변이 엉성하다고 느껴서 다시 물어봅니다.
고대산전기1,2,3 쓰고 무쌍은 안썼다는 겁니까?
고대산전기, 무쌍 2작품다 유검향님이 쓰지 않으셨는 말입니까?
분명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이트에서는 현재 고대산전기, 무쌍 쓴 작가는 지금 유검향님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감한 문제죠.
댓글에 무쌍이라는 글은 작가본인과 상관없다고 하셨는데
같은 작가라고 하는 사이트에서는 무쌍썼다는 작가가 남긴말이 있습니다. 그 말중에 무쌍쓴 작가본인이 한말에 보면 고대산전기 작가라고 나옵니다. 이렇게 말이죠.
오비디오에 무쌍출간시 출간주기에 대한 답변입니다~ 무쌍/비우/파피/무협 +62--->작가가 답변한 글입니다~ 비우 (2007-07-02 16:22:51) 안녕하세요! 무쌍을 쓴 작가 비우입니다. 오늘 이곳에 들어와보니 전작에 관한 이야기가 참 많네요. 완결을 짓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은 통감합니다. 하지만 몇가지는 꼭 말씀을 드려야겠기에 이렇게 글로서 남깁니다. 고대산전기는 4권이 완결입니다. 물론 책도 7월에 나올것이구요. 고대산전기는 제 첫 출판작입니다. 처음 글을 쓰다보니 미숙한 점도 좀 많고 해서 3권과 4권이 조금 늦었습니다. 수정을 많이 한 덕분입니다
출판사에서 해명한 글도 보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마루출판사 입니다.
먼저 심려를 끼져드려 죄송합니다.
마왕 21C를 출판한 공봉천 작가는 고대산전기를 쓰신분은 맞습니다. 하지만 무쌍의 비우 작가님은 전혀 다른분이라는 점은 확실하게 밝히는 바입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같은 필명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계약을 할 당시에 작가님께서 고대산전기의 조속한 마무리를 약속을 하였기 때문에 계약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또한 작가님과 통화를 해서 10월 중으로 고대산 전기를 마무리 짓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왕21C는 현재 4권까지 마루출판사에서 확보하고 있고 곧 5권도 입고 될거라고 작가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루출판사는 회원님들의 염려를 고려하여 3권을 10월 16일에 출간 하겠습니다. 또한 4권도 빠른 출간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비평란의 시트러스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침묵의 노래 정벌"
사람들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박정빈의 삶은 공부에만 모든 정신을 몰두한 것 같았다.
그런 사람이 왜 갑자기 학교를 그만두었을까...?
민기식은 전혜진과의 인터뷰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결국은 이명석을 만나서 김승렬의 죽음을 확인했다.
"마왕21C"
사람들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유성의 삶은 공부에만 모든 정신을 몰두한 것 같았다.
그런 사람이 왜 갑자기 학교를 그만두었을까.?
양무기는 전혜진과의 인터뷰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결국은 이명석의 죽음을 확인했다.
"침묵의 노래 정벌"
사람들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박정빈의 삶은 공부에만 모든 정신을 몰두한 것 같았다.
그런 사람이 왜 갑자기 학교를 그만두었을까...?
민기식은 전혜진과의 인터뷰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결국은 이명석을 만나서 김승렬의 죽음을 확인했다.
"마왕21C"
사람들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유성의 삶은 공부에만 모든 정신을 몰두한 것 같았다.
그런 사람이 왜 갑자기 학교를 그만두었을까.?
양무기는 전혜진과의 인터뷰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결국은 이명석의 죽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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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와있다면 이건.. 과연 이정도의 인용을 허가받은거신지도 의심스럽고 이것이 가능한것인지도 .. 의문이네요
참, 이해가 안 됩니다.
근본적으로 표절이냐 아니냐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세상에, 책의 반권이 되는 분량을 토씨 하나도 안 틀리고 복사하는 인용도 있습니까?
처음 시작하는 스토리텔링이나 설정이나, 이런 부분에서도 같아요. 거기서 전작을 쓴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빌려 왔다고 칩시다.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런데 비슷한 텔링을 하다가 어느 부분에서 갑자기 전개 자체를,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놓고..2권 초반이 막 지나고는 전체 분량이 복사본 입니다. 이게 무슨 표절 입니까. 표절이라는 말도 아깝네요. 고대로 남의글을 고스란히 베껴다가 다시 팔아 먹는 거지요.
그리고 옹호하는 분들, 세상 그렇게 사는 거 아닙니다.
눈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지는 게 아닙니다.
본인은 표절이니 아니니 이런 논란 자체가 싫군요. 쓴 사람이나 그걸 출판한 출판사나 옹호하는 촛잉들이나..표절? 어이가 없네요. 표절도 정도가 있어요. 어떻게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양이 적은 것도 아닙니다. 고스란히 복사해서 자기 글이라고 출판한 사람을 버젓이 대우를 하는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오늘 마왕21c를 봤습니다. 문피아에서 연재될때 재미있게 보았는데 정말 실망이 크군요. 보육원을 차지할려는 깡패들과 싸울때부터 약간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거 같아서 좀 불안했는데.. 책으로 나온걸 보니 정말 형편없더군요.
더 실망인건... 작가분이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자각이 없다는 겁니다.
다른 작가분에게 양해를 얻고 인용했다고 주장하는데.. 이렇게 인용(?)할 줄 알고 허락했다면 그 분도 정말 실이군요. 시나 노래가사도 아니고 타 소설의 본문내용를 인용한다는건 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 갑니다.
모티브로 사용하거나 패러디도 아니고 그 전 내용과 제대로 연결되지 않고 등산을 가면서 노를 들고 가는 글이 돼버리니 옛날 박스무협시절 복사신공을 보는듯 하네요.
출판사와 작가 둘 다 각성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마왕21c란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문피아에서 초반부분 흥미롭게 보았고....필력도 괜찮은것 같아서 책방에다 말해놔서 아예 구입을 하였습니다.... 1권까진 괜찮았습니다..2권을 읽기시작하는데 중반부분부터 이상하게 제가 아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저도 쓴소리 한마디 하러 왔는데 이글이 올라와있길래 저도 한마디합니다.
침묵의노래-정벌 을 읽었던 분이시라면...실망 안하실수 없으실겁니다.
책한권의 절반이 똑같은 내용이거든요....
퇴학이유,동생들..군인을 만나서 동생을 만드는것...나이트에서의 활극
돌아와서 정리...기자의등장...연예인과의 만남등등....
막말로 지명과 이름빼면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은 스토리네요......
............실망이란 말밖엔 할말이 없군요...
댓글 달으신거 보니까
옹호하는 놈은 나쁜놈이다. 왜 이런 작가를 옹호하냐
태반이 이런식이고
책 절반 정도 배꼈는데, 인용에도 정도가 있지.. 증거 있냐? 합의 맞냐?
역시 다 이런식이고..
그럼 당신들은 이런 말해서 얻는게 뭔가요?
그리고 작가가 합의를 봤다는데 작가를 못믿는건 작가의 인격을 무시하는건가요?
인용할때마다 문서로 남겨서 그걸 독자에게 보여줘서 납득시켜야한단 말인가요?
작가가 사과를 했는데 왜 자꾸 뭐라고 뭐라고 개인의 감정을 표출해버리시는건지?
유리창너머// 그럼 옹호하지 말고 작가 까이는데 나도 같이 까라 이 말인가요?
왜 다들 못까서 안달인지?
한 명 잘못한거 걸렸으니까 이때다 하고 다 까는건가요. 사과를 했음에도 그러는 의도를 알 수 없네요. 무작정 옹호한다고 또 욕하시지 말고 님들이 왜 까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섣부른 추측으로 작가 모독하지 말구요.
예전 문피아는 의혹이 있으면 가차없었는데
요즘은 참 작가님이 어떻고 믿음이 어떻고 이변명 저변명 다들어주고 편들어주는 사람도 있군요. 너무 정치가적인 마인드를 가진 리플들이 보이네요. 사기쳐도 합의하면 사기꾼 아니다 이건가요?
반권이 똑같다는구만..
무슨말이 더 필요 하다는건지...
반권이나 베끼게 허락을 해준사람도 이상한거고 허락해줬다고 치고 반권분량을 그냥 고대로 베낀사람은 더 이상한겁니다.
예전에 그렇게 욕하던 공장무협과 다를게 뭡니까...
그때는 작가이름이라도 같았지 지금 이건 다른작가가 남에작품을 그냥 컨트롤c+v ;;;
정말 실망입니다. 작가의 수준도 그렇지만 독자의 수준조차 형편없기 그지없군요. 책으로 출판한 소설의 안에 인용 및 표절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점을 지적하였는데 '인터넷 상의 고무림 게시판' 에 그 내용이 나와있다고 지적한사람을 몰아붙이다니.. 이런 법도가 어디 있습니까? 출판은 돈과 관련된 문제. 당연히 책 안에 그의 내용을 담아놨어야 작가이고, 또한 인용시 그에 해당하는 합의나 언급을 해야함이 마땅함에도 이를 회피하고 어떻게든 돌려 말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결론이 났기에 다행이지... 이 글이 한때 투데이 10위안에 들었다는걸 생각하니 소름마저 돋는군요.
流水 님.
인용이라는 말은 원 작자가 누구인지 명시했을때 성립하는 겁니다.
논문을 쓸때도 맨 뒤에 참고문헌으로 번호를 적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연재한담게시판에 원저자가 올린 글이 있는데, 합의도 보지 않은것 같더군요. 물론 원저자도 명시하지 않았구요.
또한 추측도 아닙니다. 위에 원글과 마왕에서 발췌한 글이 올라와 있죠. 저 정도면 글을 복사한것이 맞고, 원저자를 명시하지 않았으니 엄연히 표절에 해당하는 행위인겁니다.
인용할때마다 문서로 남겨서 그걸 독자에게 보여줘서 납득시켜야한단 말인가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엄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겁니다.
그게 법칙입니다.
무적광삼님
세상인심이 이 경우엔 어떻게 돌아가야 옮은 건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의혹이 제기 되었을 때 사태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는 겁니다.
초기에도 꽤 높은 조회수는 그걸 말하는 겁니다.
판단의 보류라는 것이 있지요. 표절이다 아니다 하고 논쟁이 붙었을적에 관중은 양쪽의 의견을 보면서, 무엇이 옮은지 저울질 해 봅니다.
그리고 믿을 만한 심증이 있는 쪽으로 기울어 집니다.
재판때의 배심원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판단의 시기를 기다릴뿐이죠.
자 이제 사실이 드러나고, 원칙중 가장 중요한 원칙을 어긴자가 밝혀졌습니다.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인지 분명한 문제로 결론이 났다고 봅니다. 결과처리가 문제이지요. 여기서 결과를 주도하는게 여론입니다.
여기서 입을 다물라는 것도 옮은건지 모르겠군요.
글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이건 유괴나 다름없는 짓입니다.
유괴범을 비난하는데 세상인심을 따지십니까?
현재 문제가 일어난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 처럼 글을 쓴 작가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데 동의 합니다. 위에 드래곤훈님이 생각하시기에는 그 글을 읽으셨다는 분들이 배심원이라고 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글을 읽으신 분들이 거의 방관자적인 입장에 계시고, 물론 저도 방관자였죠, 오히려 표절작가를 옹호하는 입장이신분들도 많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사실이 하나씩 들어나고 문피아에서 공식적으로 사건에 대해서 설명하자 사람들이 너도 나도 할것 없이, 방관자이시던 분들이 비난을 하면서 위에 드래곤훈님 비유하신거 같은 배심원들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확 변해 버리는 세상 인심 무섭다고 한겁니다. 유괴범을 비난하는 걸 보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 유괴범을 옹호하시거나 방치하시던 분들의 변화에 대해 말한겁니다.
얼마전 기사가 있었죠. 구글에는 주민번호가 십수만개가 떠다닌다고..
기본적으로 우리가 그런 일을 하지는 않지만 이런 표절을 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아이디 여러개를 사용하는 것은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하나 더,
예전 나골 표절작을 출판한 두레출판사도 엄청 욕먹었지만 그건 그나마 소재를 왕창 갔다가 썼는데, 마왕은 연재는 잘 하다가 출판으로 새로 나온 부분부터 아주 토씨하나 안틀리게 가져다 썼나보네요.
마왕이 너무 거저먹기를 하느라 큰 잘못을 하니 예전 로열이 한 짓이 귀여워 보일 지경이네요.
마루출판사는 두레출판사의 경우에서 배운게 하나도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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