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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전개도 정말 재밌습니다. 이렇게 진중하고 굵직한 대체역사는 오랜만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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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역사를 보고 싶지 않은 이유는... 지금 이 나라의 현실을 생각하면서 글을 읽게 되니깐, 읽으면서 답답하다. 아예 역사를 인용하지 말고 배경은 비슷하지만 역사에 없는 얘기를 서술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역사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언젠가는 세상도 바뀌겠지요.
정말 출중한 필력을 갖춘 작가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을 쓰느라 열왕기를 모두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생동감 넘치는 무대선님의 글을 읽을 때면, 가끔 저 스스로가 한심해질 때가 많습니다.
기존 대체역사 소설관 좀 방향이 다릅니다. 기존 대체역사 소설이 현대인이 과거로 트립해 제국건설하는 내용이라면 이 글은 만약 광해군이 이랬다면 어쨌을까 하는 역사의 IF를 다루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역사서 읽는 기분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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