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글쓰기상한번 받아보지 못햇던 제가 감상/비평 이 란에 글을 쓰려하니
문득 꺼려지더군요... 하지만 제가 강력하게 추천하고싶은 글이 있어 용감하게
몇자 적어봅니다. 나름대로 꽤 많은 책을 두루 읽어보았지만, 이 책만큼
제가 강한 인상을 남긴 글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이우혁님의 왜란종결자.. 왜란종결자보단 퇴마록으로 유명하시겠지만, 전 오히려
퇴마록보다 왜란종결자가 더욱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친구들에게 왜란종결자에 대한 극찬을 하면, 친구들은 그게 그렇게
재밌었냐면서 다른 글을 추천하더군요.. 안타까웠습니다..
전 이순신을 정말 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의종군을 하다가
다시 삼도수군통제사가 돼어 돌아왔지만 원균의 어이없는행동으로
전선은 12척밖에 남아있지 않고 수군 150여명밖에 남지 않았지만
명량해전에서의 결과는 글을 읽던 제게 아주 큰 전율을 주었습니다.
그 밖에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사건들을 동양환타지식으로 엮어 해결하는
부분에선 상황이 딱딱 들어맞는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고무림에서 저와같은 생각을 가지신분이 계시다면 리플을 ^^
덧붙여 허접했던 제 말에 부연설명도 해주셨음 더욱더 고맙겠습니다 ㅋ
왜란종결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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