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게임소설의 한계가 들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 소설의 기반이 되는 게임이 바로 MMORPG인 온라인 게임이라는 겁니다.
일반 패키지 게임이라면 시작과 끝, 게임을 관통하는 주제가 있겠지만 온라인 게임은 계속된 업데이트와 캐릭터의 사냥질로 인한 렙업이 주가 되지요.
게임을 관통하는 주제가 없습니다. 최후 보스도 나올 수가 없지요.
최후 보스 나오면 그 게임 아무리 인기있어도 게임 접어야 하니 재작사측에서 그렇게 만들리가 없습니다.
그로 인해 온라인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소설들은 허접 판타지에도 등장하는 희미한 주제나 목표-마왕을 물리친다. 현실로 돌아간다 등등-도 나오지 않습니다. 있다면 열렙으로 지존되기.
게임 소설의 한계라고 보여지네요.
제대로 된 주제와 목표가 없으니 질질 끌기 이벤트밖에 없고 말이죠.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같은 경우는 현실과 맞물려 가면서 현실에서의 사건이 종료되며 소설의 대미를 장식했지만 요즘 나오는 겜소설 중에 그런것 보기가 참 힘들더군요.
흠 재미있는 겜 소설이라니까 쓰지 않을 수 없군요..
첫째 옥스타칼리스 가 있을수 있습니다. 뭐 이건 반론의 여지가 없겠군요
둘째 크라나다와 매직앤 드래곤이 있습니다. 매직앤드래곤은 게임소설의 냄세를 풍기는 구도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 죽음은 죽음이 아니다. 와 가장은 또 하나의 현실일 수 있다. 같은 컨셉을 가진 소설이죠.
셋째 레이센. 사실 이걸 둘째에 놓을까 했습니다만 고무림의 취향을 생각해서 세번째로 했습니다. 이건 가장 게임소설다운 게임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죠. 모든게 재미에만 촛점이 맏쳐진.
넷째 TGP1이 있습니다. 이건 여태까지 나왔던 게임소설과는 다른 게임소설이라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일독 후 후회는 없을 듯
나머지 새도우, 어나더, 더 월드 등은 게인적인 판단으로 제외 시켜 버렸습니다. 혹시 읽고 후회하는 분이 많을 것 같기 때문에
그외 기대작이라고 하면 곧 출판된다고 하는 아르카디아 대륙전기가 있고 인터넷에서만 떠돌고 있는 트윈문정도가 한번 일독을 권할만한 게임소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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