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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3

  • 작성자
    silentsea
    작성일
    04.07.15 04:48
    No. 1

    가끔 저도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도 꽤많은 작품을 봤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호위무사에서 그 도쓰는 팽씨성 여성캐릭터 말고는 여성무림인은 무림인이란 이미지 보다는 전통적인 여성이란 이미지에 더 많이 부합되는 면이 있더군요.

    그런데 무협소설의 배경이 무림으로 두고 있고, 그 설정이 작가분마다 모두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옛날 중국이기때문에 여성캐릭터에 그런 모습을 둘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에 환타지처럼 중세모습이지만 중세와는 전혀다른 새로운 세계를 설정하지 않는 이상 현실의 모습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s 그런데 고무림에서 무협지란 용어사용하면 혼나는데요...무협소설이란 용어를 정립하기 위해서 무협소설이란 용어로 사용하는게 규칙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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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한글사랑
    작성일
    04.07.15 06:32
    No. 2

    무협의 설정은 옛날입니다. 이미 이 말 하나로도 충분하게 여자의 성에 관해 제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와 과거는 시간의 차이가 상당하며 현재는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 예전에는 전혀 당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라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죠.

    저 역시 일편단심인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훨씬 읽기 좋습니다. 물론 임영옥과 같은 경우에는 주인공과 다시 맺어지기를 바라구요. 물론 저 역시 요즘 세상을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육체관계는 충분히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제 가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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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7.15 06:46
    No. 3

    위에분 말씀..
    참으로 옳으신 말씀..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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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4.07.15 06:54
    No. 4

    홀홀 그런 생각을 하시다니 ....
    물론 순정파 아닌 여인들을 등장시켜도 되긴되지만.
    왠지 거부감이 들것같은 느낌이네요.
    무협이란 왠지 .... 그래야만 읽을 맛이날것 같네요
    주위에 여러명이랑 즐기는 녀석들 봐왔지만
    나무래 보아도 남들 다하는건데 뭐~하며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
    그런 모습을 봐와서 .....
    무협소설에서 까지 그런거 볼바에야 안읽고 만다는...
    무협소설의 영웅들의 순수하면서 기개있는 모습이 좋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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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7.15 07:49
    No. 5

    무조건 안 됩니다.
    만약 그런다면 무협보기 싫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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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4.07.15 07:53
    No. 6

    무협소설에서 자극적인 섹스이야기가 나오면
    스트레스를 풀기 보다는 스트레스가 더 쌓이겠네요...
    뭐랄까? 무협소설을 읽을때는 순수함을 찾기 위해서
    읽는다고나 할까요?
    세상의 온갖 더러운 것을 잊고 무협소설에서
    어느정도 자기만의 순수함을 찾고 싶은데...
    무협소설마저 자극적이면 ...
    절대로 무협소설을 찾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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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글라이더
    작성일
    04.07.15 08:48
    No. 7

    -_- 곽일산님은 뜬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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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chao
    작성일
    04.07.15 09:23
    No. 8

    곽일산님.. 남성을 위한 sex fantasy가 순수함이란건가요? 거참..

    확실히 무협소설은 남성들의 sex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차별적인 요소도 분명히 존재하구요. 현실은 인정하지만 환상은 유지하고 싶다는 사고방식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현실의 특정부분이 싫다는 것(겉으로 표출 안하더라도 내면에서는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지고지순한 일편단심적이고 육체적으로 순결한 여성만을 현실에서도 바란다고 솔직히 인정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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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하한
    작성일
    04.07.15 10:20
    No. 9

    저도 임영옥 떄문에 군림천하가 싫어지기도 했습니다.
    다른 이유였습니다.
    임영옥은 그 당시 오히려 장문인 보다 검술이 뛰어난 이였고 심기도 뛰어나고 괜찮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임영옥의 선택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70-80년대 신파.. 또는 요즘 드라마의 신데렐라 스토리의 무기력한 여자주인공 이상이 되지 못하더군요
    저에게 임영옥은 살아 숨쉬거나 톡톡 튀는 캐릭터로 다가오지 못함이 아쉬었습니다.
    여자는 사람이 아니고 인형입니까?
    당신이 몇년까지 안오면 어쩌구 하면 결정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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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검서생
    작성일
    04.07.15 10:23
    No. 10

    소설은 허구이면서도 최소한의 시대상은 반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보면 임영옥같은 여자는 많았겠지요.
    뭐 퓨전적 요소가 강한 판타지무협에서도 저런다면 모르겠지만 군림천하의 분위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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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빨간머리N
    작성일
    04.07.15 10:44
    No. 11

    하한님의 말에 동감입니다.
    무협소설속의 남자주인공들은 대개가 험난한 강호에서 역경을 이겨나갑니다. 그런면에서 군림천하에서의 임영옥이 진장문인과 종남을 버린다면 군림천하의 또다른 조연들인 종남의 제자들보다도 그 격이떨어지다고 느껴질겁니다. 독자들이 진장문인과 영옥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단순히 한 번 내여자는 끝까지 내 여자라야 한다는 고리타분한 사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글의 전개상 모용가와 종남이 부딪히게 된다면(12권은 아직 안읽었습니다만) 임영옥은 어찌해야 합니까..
    독자들이 단순히 보수적인 시각때문에 그런것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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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리후
    작성일
    04.07.15 10:45
    No. 12

    장단님 글중에 맘에안드는 부분이 눈에띄는군요...
    베낀 부분이라든지.. 용대운은 모방에귀재라 는부분은
    영.. 별로 맘에안드네요..
    베낀부분은제가 그소설을 안읽어바서 모르겠지만..
    두번째 모방부분은 어떤소설이라두 주인공을 부각시키는방법은
    거의 그런설정아닌가요.. 그게모방이라니요...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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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4.07.15 11:11
    No. 13

    저도 찬성 모방이라는 글 자체가 상당히 모욕적인 언사로 들릴겁니다.
    작가님이 이글읽으면 ㅅㅅ 소리 많이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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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4.07.15 11:35
    No. 14

    chao님 좀 확대해석하고 계시네요...
    현실에서 지고지순하고 일편단심하는 여성을 찾는 것을
    인정하라고 하시는데...
    그것은 님스스로의 생각일 뿐입니다.
    스스로의 생각을 저에게 인정하라고 하시면 곤란하죠...
    전 단지 무협소설에서 지나치게 선정적인 것이
    싫다는 것이죠...
    안그래도 사회적으로 보면 별별 더러운 것을
    많이 보고 알게 되는데...
    무협소설에서 까지 그런일을 보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 소망인데...
    그걸 가지고 잘못된니 잘된니 한다는 자체가
    좀 그렇습니다.
    무협소설이나 환타지 등을 볼때...
    전 아무생각없이 휴식하고 싶은 기분으로 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지나치게 심각한 내용은 싫거든요...
    특히 인간의 원초적 욕망에 대한 너무나 끈적끈적한
    관계 이런 것을 심각하게 전개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 스타일이 그렇다는 겁니다.
    누구나에게 강요하고 싶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7.15 12:35
    No. 15

    저는 모방..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맥에 따라서 나쁘게 들릴수 있지만 단어 자체에는 별로 악의적인 의미는 담겨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용노사께서 지금은 대가의 반열에 서 계시지만 사실 예전에 중국의 모 작가를 특히 많이 모방한 것도 사실은 사실입니다.

    모방은 새로운 창조를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하늘에서 뚝하고 뭐든 떨어질 수는 없지요.

    하지만 베끼기...표절은 다릅니다.
    표절은 어느 정도 비난 받아 마땅하며 그릇된 의도가 담긴 경우는 온전히 비난 받아도 할 말 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장단님의 글을 읽어보니까 용노사에게 악감정으로 쓴 글 같지는 않네요.

    음...
    제 말은...
    너무 민감해질 필요는 없지 않겟냐는 거죠.
    ^^;;;;;;

    그리고 장단님...
    고무림에서는 무협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미련한未練
    작성일
    04.07.15 12:48
    No. 16

    군림천하의 임영옥...
    역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진산월과 임영옥, 모용봉과 천봉궁의 소궁주..
    이들의 사각 관계가 갈등의 대미를 장식할 것 같은 예감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구요..

    결국은 용노사께서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각 독자의 몫이라는 것이 제 사견입니다.
    풀어가는 방식에 대해 각자의 반응은 다 제각각이지요.

    그 과정과 결과가 자신이 바라는대로, 혹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흐르게 될 것입니다. 느끼는 바가 모두 다르니까요.
    안타까울 수도, 아쉬울 수도, 이렇게 결말을 맺어야 했나 며 맘상할 수도..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한 작품에 몰입해 감정의 변화를 느끼는 시간, 그 시간을 좋아합니다. 하나의 작품으로서 나름대로 저만의 시간을 즐기자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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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탈퇴계정]
    작성일
    04.07.15 13:08
    No. 17

    됩니다. 안될이유없지요. 여자주인공이 딴넘이랑 어쩔시구리하다가 나중에 남자주인공한테 와서 난 그래도 너만을 사랑해 이러면서 잘되도 되고, 대장금에서 장금이가 중종의 애첩되서 아들딸낳고 살다 중종죽고난후 민정호랑 다시 아들딸낳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도 별문제 없습니다. 금기같은건 없죠. 또 드라마중반부터 장금이 중종의 애첩이 되서 막판에 민정호에 맘이 이끌려서 둘이 부부되서 잘살아도됩니다.

    단, 그러고도 대장금엔딩이 시청률50%넘을정도로 재밌을거란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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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7.15 13:13
    No. 18

    진산월을 위해 임영옥을 버렸다? 이정도의 생각뿐인데 ; 씁
    임영옥의 선택에 맘이 안들었던거 같긴한데 그때 당시 필연적이지 않았엇나요? 기억이 안받쳐주니 말하기도 머하네;;
    임영옥과 진산월의 둘사이에 가졌던 감정의 원형이 유지만 된다면 재결합시키는 이야기구도로 나가도 전혀 저의 경우는 이상이 없을 거 같네요.
    옛날 시대니 순정파여야한다는 것은 지금 읽는이가 현대인인데 옛날은 현대를 비추어볼뿐이라는 점에서 맞지 않는 생각인 듯하고 옛날에 순정파가 잇었는지 우리가 어케 알겟나요? 그것또한 고정된 생각일지도 모르지요. 무협에서 우리는 지순한 감정을 맛보고 싶다, 저도 일면 동의하지만 임영옥이 결혼했다고 지순한 무엇이 사라지는건가요? 단지 상황에 끌려간거 아녔나요? 그런거라면 제 감성엔 거부감이 오지 않을꺼라 생각되네요. 임영옥을 다시 재조명시키면서 진산월과 만나게 할거라고 추측됩니다, 임영옥의 이야기는 완전히 전개된게 아니죠? 그때는 상황만을 표현한거로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4.07.15 14:45
    No. 19

    한마디로 표현하면 지극히 현대적인 무협소설 보단 묘한 환상을 가지게 하는 무협소설이 좋다겠네요. 취향차이란 한마디로 모든게 설명되겠군요. 그리고 그 동안의 용대운님의 소설 패턴상 모용과 결혼을 했다면 주인공과는 안 이뤄질 것 같군요. 천봉궁 소궁주랑 이뤄질 확률이 더 높을 겁니다. 그리고 소설의 분위기를 봐도 그게 더 현실적이라 생각되는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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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sl******
    작성일
    04.07.15 15:05
    No. 20

    음.. 이건 여담인데요..
    전에 다음까페에서 모용봉의 상대는 임영옥이 아니라는
    천기누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군과 임양은 주인공과 히로인입니다.
    주인공+히로인 = 수많은 난관끝에 해피앤딩.. 이게 공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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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한영
    작성일
    04.07.15 15:49
    No. 21

    윗글대로 되었으면 좋겠네요.
    갠적으로 여주인공이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갖는거에 대해....상당히 안좋아합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저만을 바라보고 저만을 생각해주는 그런 여성상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협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저로서는 그런 이상적인 여성상이 반영됬으면 하는 바램도 들어있습니다. 다른남자와의 관계...그렇게 욕먹을 일은 아니지만. 소설에선 이상적인걸 추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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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04.07.15 15:50
    No. 22

    어차피 군림천하의 주인공은 진산월입니당..~ - 0-;;
    임영옥은 조연일뿐이죠...
    임영옥의 비중이 크다작다는 작가맘인것이고 임영옥의
    비중이작다해서 뭐라할순 없는거죠..
    글구 장단님 글은 솔직히 좀 황당하네용.. - -;;;
    저같은경우는 그런류의 소설엔 그다지 끌릴것같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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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04.07.15 18:53
    No. 23

    흠.....저같은 경우에는 임영옥이 몸져눕고 난다음에....소궁주인지 뭐시긴지가 임영옥의 앞으로의 상태(모용집안의 내공만이 치료할 수 있고 그 러기 위해서는 임영옥이 그 집안 사람이 되어야한다, 게다가 치료법이 좀 얄딱꾸리하다. 둘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를 설명하는 부분을 읽고 책에서 손 땠습니다.....한동안 관심끊고 있다가 11권 쯤에서 어떻게 됬나 싶어서 휘리릭 살펴봤는데...그런부분은 못찾겠던데....결국 12권에서 사단이 난건가요? 아니면 제가 못찾은건가요? 말씀들 하시는거 보니까 이미 사단이 난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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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04.07.15 19:15
    No. 24

    저는 소설광이면서 또한 만화광이기도 합니다....여주인공이 주인공이 아닌 다른남자에게 뺏기기~~~~직전에 구하는, 또는 청순가련형 그자체에 행동도 조신하고 그럴것이다...라로 몰아가다가 알고봤더니 전 남자가 있고 그남자 사이에서 갈등~~ 또는 새로운 남자가 등장해서 갈등~~뭐 이런 소재가 꽤 많이 보이더군요(특히 만화에서 이런소재가 많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제가 로맨스를 좋아하다 보니 주로 이런쪽만 보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그래도 잼있다면서 하나하나 보다가.....어느순간이 되니까 그런내용이 나오면 쭈욱 뒤로 넘겨서 어찌됬나 이것만 보게되더군요.....또 그러다 보니....결국 선택이 새로운 남자 이렇게 되면 손 놔버리고요....쩝.....하도 마음이 휘둘리다 보니 약해졌나 봅니다....이런 버릇때문에 한참 재미있게 보던(그 이후로도 극찬이 이어지고있는) 소설을 안보게 되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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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sl******
    작성일
    04.07.15 19:24
    No. 25

    임양을 치료하기 위해선 므흣한 치료가 되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모용봉이 익히고 있는 내공문제때문에, 임양과의 결합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용군집안과 종남파와 붙을때, 임양과 진군이 서로
    칼을 맞댈수 있을것 같구요, 하지만 여차저차 해서
    행복한 해피앤딩을 맞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젤 중요한사실은.. 종국에는 진군이 모용집안 씨를 말릴듯
    하니 너무 흥분들 하시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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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마야
    작성일
    04.07.15 20:02
    No. 26

    위에 글쓴분의 말을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만 한가지는 집고넘어가야겟군요. 자기가 사귀고 있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되는거하고 이혼녀와 결혼하는거하고는 엄연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혼녀와 사귀는게 되는 경우는 처음부터 과거의 다른 남자의 존재를 알고 시작하는거고 그렇기 때문에 용서고 뭐고 하는것이 문제될여지가 없숩니다 하지만 사귀던여자가 다른남자와 눈이 맞는경우는 전혀 다른 경우이지요 순정파여부를 따지기 이전에 요즘에도 그걸 용서하고 받아들일 사람은 그렇게 많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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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스누
    작성일
    04.07.16 16:21
    No. 27

    이런.. 군림천하를 아직 다 안 읽은 사람임니다..
    저는 아직 어리고 순수(응?ㅡㅛㅡa)해서 히로인이 다른 남자랑 되면 바로 책을 덮는 성격인데..군림천하 계속 읽어야 할지 고민이군요...
    요즘 금안의 마법사 읽고 여행 갔다 오느라 군림천하 안 읽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설
    작성일
    04.07.16 19:31
    No. 28

    음 용노사님은 확실히 중국고모작가님 많이 모방했지요. 그렇지만 단순히 모방에서 끝나지않고 그걸 넘어섰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그건 그렇고 용대운님 작품에선 주인공 연인이 바뀌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오던데..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연인들헤어짐 -> 여자 다른남자 생김 -> 주인공돌아옴 ->여자 자살 ->새로운히로인 나타남(안나타날수도 있음) 등의 패턴이..)
    임영옥이 그런 과거 히로인의 대열에 들어갈까바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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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항룡유회
    작성일
    04.07.16 23:05
    No. 29

    악자화가...임영옥이.구궁보로 갈꺼라면서....진산월에게 했던말..
    사람을 쉽게 믿지 말라고 했던가요???
    모용씨가...순수한 맘으로..임영옥을 치료해주는게..아닐듯..--;
    걍 제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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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4.07.17 09:53
    No. 30

    모방을 뛰어넘은 창조...라고 해야 할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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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노넹이
    작성일
    04.07.18 00:57
    No. 31

    에휴.. 전 그냥 완결 난 다음에 보는게 속 편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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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그림
    작성일
    04.07.18 01:19
    No. 32

    저 장단님 뜬금없이 들리겟지만 무협지가 아니라 무협소설입니다^^;;
    유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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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해피용
    작성일
    04.08.16 01:54
    No. 33

    진산월 입장에서만 자꾸 생각해서 그런데요.(물론 쥔공이니까여).

    하지만 모용의 입장에서 보면 다릅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와
    응응을 한다는것 나쁜게 아니죠.
    그리고 임영옥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변하기 마련입니다.
    단순히 목적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면 임영옥의 변심은 정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사랑을 하면 흔히 콩깍지가 끼였다고 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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