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하지만 갈수록 주인공이 인간성을 잃어버려서 오싹합니다. 간만에 나온 멋진 작품이지만 주인공과 L과의 게임에 말려들어 희생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특히나 그의 뒤를 쫓는 자신이 죽인 FBI요원(맞나..요새 기억력이 딸려서 ㅠ.ㅠ)의 아내를 본명을 알아내어 데스노트에 적는 부분에선 후라이팬으로 후려치고 싶을 정도였다는...맨처음엔 정말 재밌게 봤지만 갈수록 환멸감을 느끼네요..; 똑똑한 철부지에게 데스노트같은게 쥐어지니 정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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