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님의 <검은 여우> 3권을 읽고.

작가명 : 별도

작품명 : 검은 여우

출판사 : 로크미디어

아아, 투왕의 향기를 아릿하게 맡을 수 있었던 3권이었습니다.

드디어 호리 손강이 탄생되었군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투왕 스토리가 잘 기억나진 않지만요.^^;

일단, 강이 번역의 교지를 받음으로써 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는데, 대주 맥의 양자가 되어 그의 성씨인 손씨를 받아 손강이 되었답니다.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는데, 평강이 될 순 없으니까요.

또한, 강이.... 총각 딱지를 떼었습니다.++); 그것도 처녀, 총각이 만나.............[생략] 얼래리 꼴래리~ 흠흠...

암튼 동창의 번역이 된 손강! 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천하무림]

총각딱지 땐것은 마지막 퀘하러가지 전에 일공구인가랑...
그 방에서 ㅋ.......
3권 봐야 하는데..대여점에 계속 대여중 ㅠㅠ

[검우(劒友)]

아, 그랬나요? 기억이...^^;

[레오폴트]

려원이랑 한게 1권 이였던가요 ?
2권에서도 기녀들이할 한다는 말이 나왔는데 왜들 다 총각얘기를 하시는지 ㄷㄷ

[SanSan]

아마 여유를 갖고 즐기기 위해 ㅂㄱㅂㄱ 한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진 게 아닌가 싶네요.

려원과의 일은 뭐랄까 절박한 가운데 서로를 꼭
붙잡기 위해 치른 듯한 느낌이고, 임무 포상으로 온
기녀들같은 경우는 그저 통과의례같은 느낌이라....

정말 남녀가 운우지락을 나눈다는 의미에서의 정사는
3권에서 처음 나온 듯한 느낌입니다.

[애시든]

그런데 별도님 질풍권은 어떻게 하시고 여우만 이리 내놓으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