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낭왕전생, 신검전생
작가 :신무명, 명마
출판사 : 문피아 작연란, 일연란
문피아에서 무협을 즐기다 보면, 비슷한 배경이나 소재, 흐름의 작품들을 접하곤 한다. 얼마 전에는 화산을 배경으로 한 무협이 기억키로 약 네편이 동시 연재된 적이 있다. 갠적으로 더 선호했던 작품은 연중 했으나, 한 작품은 승승장구 유료 구독 천을 찍기도 하였다. 또 백도를 효시로 하여 개인적으론 절정을 찍었다 생각하는 군주 작가님의 천중용문에 이르기까지 아니,지금도 환생 회귀물은 문피아에서 면면히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낭왕전생과 신검전생이 그렇다. 제목에서 보듯이 환생 회귀물이다. 개인적으로도 환생 회귀물 매니아이기에 대여점에서는 물론 중고본 구입에 이르기까지 기존 출간된 환생 회귀물은 자우 작가님의 검명무명에서 최근의 베타거사님의 흑도에 이르까지 빠짐없이 읽어 보고 있다. ( 흑도 4권 나오면 심 봤다라고 외쳐 주시길, 누구라도요) 좀 식상하지만 낭왕전생과 신검전생도 하루하루 즐겁게 기다리다 읽고 있다.이 2편의 작품의 거의 비슷한 전개로 진행 되고 있다. 당대의 절대 고수 중 한사람을 사부로 해서 한시절 잘 지내다, 복도 많게 회귀해서 재수 인생을 사는 이야기다. 낭왕xx는42회, 신검xx는 21회 연재는 두배 차이 나지만 내용은 거기서 거기다. 낭왕xx은 기본에 충실해 기연 가로채기도 나오지만 신검xx는 청중용문의 마사와 같은 혼령 대신 청룡이라는 천계의 머시기가 조력자 내지는 상시 기연으로 나오는 것이 조금 다르다. 이제 쥔공인 설우진과 검비향이 출도 했으니, 또 따로 아니면 비슷한 이야기가 전개 되겠네요. 기대 됩니다. 너무 좋아 하는 회귀 무협을 계속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혹시 오해 하실지 모르겠으나, 결단코~ 작가님들의 부단한 노력을 폄훼 하거나 비난코자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기리에 연재 되는 낭왕전생에 비해 별다른 손색이 없는 신검전생에도 추천과 작가님에게 용기를 드리는 댓글도 써 주시면서, 즐거 주시라 말씀 드리는 겁니다. 대부분의 회귀물은 못 이룬 꿈과 사랑 인생을 아쉬워 하며 절박하게 다시 사는 이야기들 입니다. 마치 현실에 만족 하지 못하고 문피아에서 대리 만족이라면 그렇지만 절박하게 뭔가를 충족 시켜 줄 작품을 찾아 떠나는 우리 독자들 처럼요. 또 다 같이 낭왕 전생과 신검 전생을 즐겨 봅시다. 환생 회귀 무협 만세!!!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