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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만약 군림천하가 스피드하게 나왔다면 히로인 임영옥에 대해서
집착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임영옥에 집착하기에는......7권 부터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21권까지...무려 14권에 가까운 권수와 시간...-_-;;
지금은 임영옥이 히로인인지에 대해서도 그닥 상관이 없다는
군림천하를 위해 죽어주는 것도 좋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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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히로인이 좀 많은 글은 집중이안되고 막 여자들한테 이거해줘 저거해줘라는식땜에 끌려 다니는것같아서 왠만해선 히로인 관계가 복잡한건 안보거나 히로인 잇는건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일도 아 그럴수 있겠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관계가 그저 매끄럽게만 되지 않듯이. 뭇 소설과는 달리 권수를 더해가면서 작가님께서 말하고자 함을 잘 표현되고 있는듯 하여 전 만족하고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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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어지면 좋겠지만, 안 맺어져도 서로 불행해지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군림천하 내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여주인공은 임영옥입니다. ^^ 작가님 부디 자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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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진산월이 과연 임영옥 없이 행복해질수 있느냐는 것이죠.
군림천하하면 진산월이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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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여주는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작가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는 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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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에서 임영옥과 진산월의 관계를 주요내용중의 하나로 다루었다가 엄청난 분량동안 이를 배제한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내용으로 따지고 보면 진산월은 두 마리 토끼중에서 종남파를 선택했고 임영옥은 버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와서 사랑타령하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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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있는 데,
진산월이 종남파를 택하지 않았어도 임영옥은
못주워옵니다.
진산월이 임영옥을 주워오려면 천봉궁 + 구궁보와
맞다이를 쳐야 되지요.
그래서 임영옥도 천양신공을 배우는 게 유일한 길이지만
진산월에게 꼭 데리러 오라고 말하는 겁니다. 2년 기한이지만.
근데 둘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게 꿈이라는 걸.
임영옥이 천양신공을 배우면서 구궁보를 나서는 유일한 길은
진산월이 무력으로 두 집단을 굴복시키는 것밖에 길이 없습니다.
진산월이 천봉궁 잡X들이 좋아서 헤헤거렸던 게 아니지요.
힘의 격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숙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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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손님 댓글보니 군림천하 처음 볼때가 생각나네요. 그랬었죠... 기억도 희미해지는 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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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선자 중 막내도 좋지 않나요??? 누쌍쌍인가... 진산월 동굴 수련후 변한 모습에 약간 뿅? 간 것 같던데...^^; 정숙하면서 조용하게 잘 뫼시는 것도 좋지만 김원희처럼 약간 앙칼지면서 톡톡 쏘아주는 매력도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나이도 어리고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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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권부터 몰입이 안되던데.. 이 분 작품은 유성검이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아! 독보건곤이 있었구낭-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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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하면님// 저는 제일 짜증나는 스타일입니다. 실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빽믿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그러다가 모진 꼴 한번 제대로 당했으면 하는 바람마저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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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여자도 못지키는데 무슨 군림천하냐?
이러시는 분들도 계시고
군림천하를 위해서 꼭 임영옥이 상관 없다.
이러시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임영옥도 어떻게서든지 엮이긴 하겠죠.
그도 종남의 일원이였으니까
악자화도 그렇고 두기춘도 그렇고 매상도 그렇고
모두들 한땐 종남에서 꿈을 키웠기에
임영옥 경우에는 죽음 아니면 종남으로 돌아올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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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백동일 경우에는 결국 죽음을 택했구요.
전풍개,노해광경우에는 사문에 복귀했고
이젠 임영옥,악자화,두기춘,매상,응계성만 남았죠.
복귀냐 죽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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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권를 봐야 판단이 설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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