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경천님, 감사합니다 ^^; 근데 날카롭다기 보단 조금 까다롭다고나 할까...^^;
자칭애독자님, 물론 근육하고 근골은 완전히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근골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세요. 근筋+골骨, '근육과 뼈대'아닙니까?
마검왕에선 화경이라는 무공수위를 쓰지 않는걸로 기억하고 있고, 또 '환골탈태'하지 않는다고 해도 근골은 쓰면 쓸수록 변합니다.
koko님, koko님의 말씀대로 평행차원이라면 '동일한 인물이 다른상태'로 살아야 합니다. 즉, 무림세계의 색목도왕과 동일한 인물인 CNN기자가 현대사회에선 '다른상태'로 살아야 하죠. 무공이 없는 상태로요.
평행차원에 대해서 저랑 다르게 이해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A차원에 살고있는 저랑, B차원에 살고있는 저는 근본적으로는 같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A차원에 살고 있는 제가 죽는다고, B차원에 사는 제가 죽지는 않습니다. 서로 같은 시작점(본질)을 가진 인물이지만, 서로 사는 차원이 다르므로 영향을 끼치지 않죠. 즉, A차원의 제가 운동을 열심히 해도, B차원의 저는 근육이 늘지 않아야 합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평행차원이네요~
스우님. 왠지 댓글이 산으로 가는 것 같아서 더이상 쓰기 조심스럽지만... 스우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그런데, 제 댓글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하신건지 반박을 하신건지는 모르겠네요.
제 말은 '서로의 차원이 다르기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스우님의 말씀대로, A차원의 내가 운동 좋아한다면 B차원의 나도 운동을 좋아할 '가능성'이 있죠. 본질적으로는 같은 개체니까. 하지만 A가 운동선수라고 반드시 B도 운동선수일 이유는 없습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살면서 다른 생활을 할 가능성도 있겠죠? 그리고, 운동을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애초에 평행우주란게 '가능성'에 따라 무수히 많은 차원이 있다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말씀하신 설명을 마검왕에 대입할 수도 없습니다. 무림세계의 색목도왕이 운동을했다고 해서 현실세계의 쿠퍼씨가 운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요. 하물며, 운동이 '무공(도법)'일 때에는. 또, 생활패턴의 경우는 평행차원 이야기에선 전혀 맞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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