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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이번 3편을 보니 아무리 히로인이라지만 충성맹새를 너무 빨리한것이 아닌가 정말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결국 주인공이 믿을만한 사람은 퍼슨한명뿐!
리안왕국이나 히로인도(공주) 결국엔 뻔한 귀족일 따름이더군요
공주가 설마 퍼슨을 좋아하는것이 아닌가 망상?을 해보기도 했지만 이번편을 보니 공주에게 정떨어져서 차라리 그게낳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를위한소를 희생! 아무리 어쩔수없는 이유라도 사람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죠, 왕이나 맥파든 어쩔수없다고 변명하는 공주 온갖패악을 부리는 제국과 무었이 다른지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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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끝까지 반대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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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긴 했죠,
주인공이 반나절 단 한시간 아니 몇십분만이라도 늦게 깨어났다면 죽었을테니 공주의 말뿐인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한 반대는 위선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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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건 아니죠.
실제 주인공은 뇌사판정으로 식물인간 상태였고
그 상황에서 공주는 사적감정으로 반대한게 맞으니까요.
주인공 보정으로 어찌어찌 살아나긴 했지만.
그렇게 따지면 현대사회에서 장기이식받은 환자나 집도한 의사는
전부 살인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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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본인이나 가족의 동의가 있기에 가능한것입니다.
주인공이 미리 유언?비스무리한 말을 했거나 현재 유일한 보호자인 퍼슨이 동의 했다면 모를까? 주인공의 의사는 아예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한것이니 문제라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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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주가 퍼슨 좋아하는듯..?;
듀이가 공주얼굴을보고 퍼슨을 얘기할때 그리운눈빛을 띈다고 말했던거나,그얘길듣고 얼굴이 붉어진공주를 보자니..
공주는 히로인이 아니었던말인가..
공주에 벌써 정붙었건만...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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