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문열 작가님하고 비교하는건 좀 ㅎㅎ. 적어도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하나만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작가 반열에 드실 분인데요. 목정균님이 글을 재밌게 쓰시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같은 계열 소설이라면 동천이 더 재밌는것 같아요.
오솔길~ 오솔길을 걸어가면은~
끝까지 읽어보고 평가하는것보다는...한권을 읽더라도 다른의미로 몇장을 읽더라도 이건...나랑 안맞다..라는 느낌이 오는것도 있습니다..저도 비뢰도..7권까지만... 한10번은 넘게 시도했는대..저랑은 안맞는지 그뒤로는 못읽겠더군요. 자기가 좋아한다고 해서 무조건 다 읽어보고 평가하라는건 어폐가 있으신것같내요
2권까지만 해도 볼만 했죠.... 하지만 그 뒤로 점점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가기 시작했고 결국 입에서 욕나오는 책이 되었고, 이젠 몇권까지 읽었었나 기억조차도 나지 않는 책이죠. 비뢰도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비뢰도를 좋은책으로 기억하고 싶으시다면 딱 3권까지만 읽으시라고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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