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제 생각에는 비뢰도도 3~5정 정도 까지는 애간장 녹게 기다릴 정도의 책이었습니다. 그러다 7권 정도부터 점점 아쉬워 지더니 10권 넘어 가면서 부터는 안습해졌죠 ;; 현재로서는 감상글이나 비평란에 잘 안 올라올 정도로 독자들의 관심이 멀어진 소설이죠...
그냥 저의 고정관념과 안 좋던 기억의 관점으로 절대군림을 봐서 1권도 다 못 읽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정확한 이야기를 하기는 쉽지 않겠네요.
뭐.. 저야 그렇지만 많은 분들은 재미있게 보는 소설인지라 경과를 지켜본 후 더 정확한 감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맺음 까지 평가가 좋다면 저도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 겠네요.
이미 10년 전에 무협만 수천권을 봤다고 자신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앞에 부분 조금만 읽어 봐도 전체적으로 어떻게 흘러가겠다라는 생각이 확떠오릅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소설은 뒤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고요, 좋아하지 않는 것은 뒤가 뻔한 소설입니다.
절대군림 초반에는 저도 확 끌리는 면이 있는지라 매우 기뻐 했는데요. 히로인 나오는 부분 부터는 갑작스럽게 비뢰도의 향기가 밀려 들었습니다. 조금만 덜 강력한 안 좋은 추억이었으면 상관없겟는데요. 그 충격이 너무 컸던지라.. 계속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물론 저의 감각이 100프로 정확한건 아닌데요. 경험상 많은 경우에 들어 맞는지라... 느낌 안 좋으면 그 소설에서 빨리 빨리 탈출합니다.
그래도 절대군림은 아직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소설인지라 기대하고 있고요. 완결이 어떻게 될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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