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담님 글은 초반 몇권 넘기기 힘든경우가 많은듯합니다. 존 그리샴 작품처럼 초반 흐름에 적응 안돼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을듯한..
허담님 글을 초반에 일고 포기하다가 고검추산 끝까지 일고 감탄했다는... 필력이 완숙의 경지에 오르지 않았나 합니다.
작품의 호불호는 큰듯합니다. 중반까지 읽고도 맘에 안오면 어쩔수 없는듯합니다. 그러나 어떤 작품들은 중반까지 읽어야 그맛을 느낄수도 있구요.
제겐 늘 변함없는 필력에 작가를보고 책을 선택하게 되는 몇안되는분중에 허담님이 포함되지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책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엇갈리는상황에서 가뭄에 단비같은 작품을 써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이번 무천향도 역시나 기대에 부흥해주고 다시 강호로 나가서 벌어질 상황들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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