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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미리니름 타령...
남궁 노인이 죽은것이 중요한 사건이긴 하지만, 책의 흐름상 당연한 귀결일 뿐입니다. 전권을 보지않았다면, 대체 5권에대한 감상을 보는 이유가 무얼까요? 궁금해서 아닙니까? 그럼 무엇을 기대하고 감상란에 들어오는 것이죠? 다른 사람의 느낌? 감상의 공유? 그렇다면 적어도 자신도 그 책을 읽고 공유해야할게 아닙니까? 책은 읽지 않았지만 감상란을 본다. 기대할건 미리니름(이말도 솔직히 마음에 안듭니다. 대체 여기 말고 아무도 알아듣지도 못할말을 만든 이유가 먼지... 한글조합이라해서 다 한글이 아닐진데...)일 뿐인데 이율배반인 행동은 참 눈에 가시같습니다.
전부터 그러했는데, 최근 공지 이후 그 미리니름 타령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되는 군요. 지금 이글만해도 5권에서 중요한 사건의 하나이긴하지만, 5권을 펴고 두세페이지만 읽어도 아 죽겠구나란 심상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기대처럼 련주와의 대무에서 누가 이길지 기대하는 심리는 애초에 생기지도 않습니다.
책은 몇몇 키워드 사이를 채워가는 재미이지, 시험 공부하듯이 키워드 찾으며 읽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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