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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천재였어...반전부분이 좀 어이없긴 했죠. 저도 3-4권까지는 재밌게 읽었는데 암튼 2권의 그 반전이후로도 갈수록 가관입니다. 2권보고 원래 천재인줄 알았는데 그 이후로는 또 주인공은 기억력 엄청나쁘고, 고사성어같은 어려운 말은 버벅이는 무식한 인간으로 표현하며 작가님이 이걸로 계속 어설픈 개그를 심심하면 던지시는데, 결론은 주인공은 단순히 잔머리라고 하긴그렇고 머리가 아주뛰어나긴한데 기억력이 나쁘고 무식하다..라는 인물이됩니다 -_-;; 작가분이 그렇다고 하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제가 2권부분을 다시 안읽어봐서 모르겠는데 2권에서 밝혀진 주인공의 천재성과 그 이후에 나오는 돌대가리 기억력,무식함이 이어지는지 궁금합니다. 2권보고 주인공머리가 아주 뛰어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후는 또 저렇게 나오니 헷갈리더군요. 귀찮아서 2권을 다시 확인은 안해봤습니다만 진짜 한번 논리적인 전개가 맞는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픽하면 주인공의 얼굴에서 부처님의 자비가 보이네 어쩌고 등등, 또 8권에선 무림맹주가 주인공의 과거를 회상하며 어릴때 잠시 스쳐본 주인공은 아주 신비로운 소년이었다는 식의 대사를 보면 정말 독자를 바보로 아는건지 글에서 묘사되는 주인공과 전혀 매치가 안되는 것들을 작가님이 막 던지시더군요.
9대마왕때도 좀 생뚱맞았습니다.
그런 완결이라니....-_-;;;
생사신도 문제가 많았죠.
처음 시작때부터 괴롭혔고 결국에는 자신의 부모들을 모두 죽인 팽가의 그년(?이름이 기억 안남)을 마지막 완결에서 그저 먼지나게 패는 걸로 끝내더군요. 그리고 그 가문도 문제가 많았죠.
차라리 씨몰살을 시켰으면 모르겠지만, 주인공은 그렇게 당해놓고도 그런 어정쩡하게 결말을 낸 걸 보면 참으로 어이없었습니다. 처음에 적들도 너무 강하게 표현해놓고 그렇게 무너진 걸 보면 황당했고 말이죠.
그건 결국 9대마왕때까지 이어지더군요.
대법왕은 완결까지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감상평들을 보니 역시 아스트랄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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