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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27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8.11.26 14:12
    No. 1

    추천글이 때론 작가분께 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신중하게 글을 썼으면 좋겠네요.
    딱 네줄짜리 별 내용없는 이 감상글을 읽고
    과연 문피아 유저들이 어떻게 느낄지... 안타깝군요.
    디씨갤이었다면 고도의 시하님까 라는 소리 들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8.11.26 16:06
    No. 2

    그래도 뜻은 충분히 알겠는데요.
    무제본기 훌륭한 소설이죠. 추천받을 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8.11.26 17:31
    No. 3

    '뜻은'이 아니라 '뜻만' 알 수 있는 거겠죠...
    추천한다는 의사를 제외하면 남는 게 뭔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남화
    작성일
    08.11.26 19:09
    No. 4

    필력이 달리 느껴지는 소설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8.11.26 19:34
    No. 5

    음...논쟁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디씨갤 운운하는 마지막줄은 사족같아보여 한마디 리플을 남긴 겁니다.
    물론 바 다 뱀님 말씀이 맞습니다. '감상란'에 올릴 글로는 부족합니다.
    거기에는 이견이 없지만, 거기에 대해 단순한 지적과, 무제본기에 대한 추천에 약간의 동감을 표현한 이후의 지적은 이 글 쓴 분께도 받아들여지는 폭이 다르다고 봅니다.
    상대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든 충고는 의미가 없지는 않지만, 의미가 상당부분 퇴색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천글이 작가분께 폐가 될 수 있듯이 충고의 리플도 보기싫은 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바 다 뱀님의 리플은 이 글보다 무제본기 작가님이 보셨을 때 더 좋은 글로 보일까요? 저는 그 부분에서 회의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8.11.26 20:45
    No. 6

    충고는 충고입니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쪽이 잘못이죠.
    전 잘못을 보고 충고할 때 그 사람에게 받아들여지도록
    노심초사하며 마음에도 없는 공감을 표하면서 충고를 하진 않습니다.

    전 무제본기 본 적 없으니 그 글이 어떤지 모릅니다.
    동의할 수도 반대할 수도 없죠. 다만 이 추천의 글이 현저하게
    자격미달이라는 것은, 누가 봐도 명백하다고 봅니다.

    그런 글에 지적을 했더니 세츠나님은
    '뜻은 충분히 전달된다'고 하셨죠. 별로 전달 안된다고 봅니다.
    추천한다는 뜻 말고 아무 내용도 없죠.
    그런 감상에 단지 스스로 좋아하는 작품이라는 이유로,
    그 글을 추천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동감을 표하고
    감싸는 세츠나님 태도도 그리 바람직하진 않아보이는군요.

    좋아하는 작품을 추천하려면 조금 더 성의있게 하길 원합니다.
    무제본기라는 글이 그 정도 가치가 있다면 약간의 시간을
    더 쓰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겠죠.
    그렇지 않고 단지 네줄 달랑 써놓고 내용도 없는 글을
    감상란에 툭 던져놓는다는 것은, 작가에게 폐일 뿐이란 겁니다.
    적어도 저는 이 감상글을 읽고 어떤 긍정적 감흥도 못느꼈으니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짜증만 느꼈습니다)

    팬이라면, 추천하고자 한다면, 좀 더 성의를 담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8.11.26 21:08
    No. 7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8.11.26 23:30
    No. 8

    무제본기는 정말 좋은 글이지요....좋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겨울비
    작성일
    08.11.27 02:48
    No. 9

    지나가다 글 적습니다..
    갈수록 문피아는 규칙적이고 엄격해지는군요..
    예전엔 이렇게 예민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한국에 모뎀이 깔릴때부터 통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며 정말 가슴 두근거리며 초보일땐 낯가리고 어색하게..
    익숙해졌을땐 그런 초보들에게 잘 알려주고 그러면서 '정'을 쌓아
    갈수있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세줄짜리 혹은 너무나 간단한 추천사는 폐가 될수도 있지만..
    간혹 컴퓨터나 인터넷에 초보도 있어 정말 추천하고 싶고 재밌게 읽어
    어렵게라도 적어 추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 누가 잘했고 잘못했다는 것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문피아 특히 감상/추천란에서 매일 보고 가면서 느낀점을
    지금 그대로 말하고자 하는겁니다..

    저역시 보기 껄끄러운 추천사와 대충 적은듯한 글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어지지만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것도 아니며
    서로의 나이도 상황도 모른채 대화할수 밖에 없는 이 인터넷 세계
    에선 자신의 주장과 기분을 직설적으로 자신과 동등하거나
    아랫사람에게 대하듯 적는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문피아에서 훈훈한 '정'을 계속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8.11.27 03:09
    No. 10

    후.......................................

    정말 짜증이 치솟네요.

    제 첫 댓글 보십시오.
    그 어디에 직설적으로 아랫사람 대하듯 훈계를 했습니까?
    꼭 사람을 냉혈한으로 몰아가고
    스스로는 온정 넘치는 듯 행동하는 분들이 있어서 기분이 더럽네요.

    잘못한 건 잘못한 겁니다. 그릇된 건 그릇된 겁니다.
    가타부타 쓰잘데기 없는 소리 할 것 없는 겁니다.
    잘못했으면 고치면 되는 거고, 잘못을 봤으면 시정하면 됩니다.

    거기에 무슨 정이 필요하고 공감이 필요한가요?
    정말 추천하고싶다면 정성 좀 들이라는 게 그리도 냉정한 말인가?
    전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저는 정 따위가 넘치면서 서로 잘못도 보아넘기는 그런 게시판보다,
    모두가 정해전 규정을 준수하고 지켜야 할 선을 지키며
    게시판의 설립목적에 충실하게 운영되는 쪽이 나아보이는군요.

    저는 문피아 감상란에서 정 찾으러 오지 않습니다.
    좋은 작품에 대해 다른 분의 감상을 듣고, 제 감상을 쓰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느낌을 공유하기 위해 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8.11.27 03:19
    No. 11

    덧붙여서, 영국신사님 가입일자를 한번 보십시오.
    감상란에서 이 분 아이디로 글 작성된 것도 한번 보시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조아
    작성일
    08.11.27 08:18
    No. 12

    음...57년생이면 부모님뻘이군요..
    그런데 앞에 질주장가의 추천도 바다뱀님이 화낼만은 하군요..
    영국신사분께선 앞으로 추천에 신경을 써주셔야 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8.11.27 10:12
    No. 13

    바다뱀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무제본기 본적도 없지만, 이런 추천글을 읽으면
    읽고 싶은 마음이 눈꼽만큼도 안생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삼락검
    작성일
    08.11.27 11:06
    No. 14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나 문피아가 "장르소설"의 대표격인 사이트니까 더더욱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 "장르소설"를 읽으십니까?
    지식을 얻기 위해서? 글쎄요... 사람은 다양하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재미"를 얻기 위해서 아닐까요?
    저도 하루라도 무협과 판타지 소설을 읽지 않은 날이 거의 없이 살고 있지만 아직도 자신하는것은 전 "재미"를 얻기 위해서 좀.. 현실 도피를
    위해서 "장르소설"를 읽는 다는 겁니다.
    뭐 모든 사람이 저와 같지는 않겠죠. 여기 계신분들 모두 각자 생각이
    다르겠죠.
    "영국신사"님을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뭔가 이 감상란에 글을 쓰는것은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오히려 바다뱀님의 댓글중의 "짜증"이란 단어가 저 위의 "영국신사"님의
    글보다 이 감상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의사가 상대방에게 다르게 느껴졌다면 좀더 정중하게 표현되도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문피아 감상란 왜 있을까요? 물론 감상란 공지에 감상/비평에 대해 장대한 글을 문주님이 올려 주셨죠. 그런데 저는 이 감상란에 글 올리기는 그렇게 쉽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글 올려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도 이상하게 재미있었다, 재미없었다 말고는 생각나는 부분이 잘 나지가 않습니다.
    아마 이 점이 "문피아 감상란"에 글을 올리지 못하는 저의 경우 입니다.
    이건 "바다뱀"님의 글의 대한 반박이나 그런것은 아닙니다. 그냥 "감상란"에 대한 일반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좀더 쉽게 사람들이 글을 올릴수 있다면, 두세줄에도 그 글을 읽는 사람이 해당 소설을 읽어 봐야 겠다는 마음이 든다는 그게 좋은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8.11.27 11:41
    No. 15

    독고구패님, 말은 정확히 하죠.

    제 짜증이란 단어는 엄밀히 말해 감상란에 위치하고 있지만 감상란과 직접적으로 관계는 없습니다. 감상란의 한 글에 달았던 제 댓글에 다른 분들의 이견이 들어왔고, 그로 인해 일어난 논쟁의 연장선 상에서 짜증이란 단어가 등장한 것이죠. 제 첫 댓글 이후의 다른 댓글은 독고구패님의 감상란 어쩌구 논리에 따라 판단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제 짜증이란 단어가 감상란에 더 어울리지 않는다 하셨는데 그건 전혀 아닙니다. 수준이하 자격미달의 감상란을 보고 짜증을 느끼는 거야 표현할 수 있죠. 그런 수준이하 자격미달의 감상글보다는 나은, 문피아 유저의 반응의 한 형태일 뿐입니다. 너 짜증난다 이런 것도 아니고 '본심을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짜증만 느꼈다. 그러니 이 글은 작가에게 폐가 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 중에 나온 단어를 가지고 정중이니 아니니 따지는 건 사양하겠습니다.


    감상란에 두세줄 글을 써서 그 추천의 마음이 전해진다면 그걸로 좋습니다. 그래서, 그래서요? 위의 감상글 읽고 독고구패님은 그 마음이 전해졌습니까? 저는 전혀 아닌데요. 위에 썼다시피 오히려 마음 속에서는 짜증만 느껴졌습니다. 즉 추천은 하고 있는데 전혀 성의가 없다는 것, 성의가 없는 상황에서 분량조차 적다는 것, 문제가 있다고 봤습니다.

    '제가 볼 때' 그렇기에 위에 댓글로 그런 의견을 밝혔습니다. 독고구패님이 지금 저에게 자기 의견을 밝히신 것처럼요. 저에 대한 반박은 아니라 하시지만 내용상 분명 저에 대한 반박이군요.

    저도 반박하죠. 두세줄이 아니라 한줄을 써도 그런 추천의 마음이 절절히 전해지고, 그 작품을 읽고자 하는 마음이 든다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절세의 달필이 아닌 이상 한줄로 그렇게 쓰긴 힘들고(실제로 본문글도 네줄로 그렇게 하진 못했잖습니까?), 그렇다면 최소한 추천하는 이유와 자신의 느낌, 간단한 소개 정도는 써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죠. 두세줄 써도 됩니다. 한줄도 되고. 하지만 성의가 없으면 백줄이라도 안됩니다. 위에 분명히 썼죠. 성의를 좀 담으라고. 그게 제 댓글의 요지고, 핵심입니다. 독고구패님이 이 글에서 성의를 느끼고 무제본기에 대해 흥미가 마구 솟아올랐다면 전 더이상 나눌 이야기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삼락검
    작성일
    08.11.27 12:31
    No. 16

    바다뱀님/
    글 잘 읽었습니다.
    "문피아 캠페인
    상대방의 의견은 자신과 다릅니다. 틀린 게 아닙니다."
    글을 쓰려는데 이 캠페인 문구가 보입니다.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 봤는데 정작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못 적었네요.
    저는 이 글을 읽었을때, 바다뱀은 같은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시하님 전작 "윤극사전기"를 재미 있게 읽었기 때문인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죠, 얘기 하고 싶은건 저에게 위엣글은 잘 쓰지는 못했어도 비난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제본기도 한번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유는 단지 시하님이 썼다는 것과, 저 위의 글쓴이가 추천을 했기 때문입니다.
    바다뱀님 말씀대로 이제 더 이상 나눌 얘기가 없겠죠?
    그런데 바다뱀님께서 천하랑님의 댓글에 반박들을 쓰시면서
    "정말 짜증이 치솟네요" 와 "기분이 더럽네요."는 저에게
    댓글에 논리는 있어도 성의가 느껴지는 글이 아닌거 같습니다. 잘못된 댓글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님 말씀대로 잘못된것은 잘못된 겁니다. 잘못을 봤으면 시정하면 됩니다.
    바다뱀님 말씀대로 "짜증"이란 단어와 "기분이 더럽네"란 단어가 표현할수 있다고 생각되신 다면 더 이상 나눌 이야기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8.11.27 12:52
    No. 17

    감상글에 성의를 따지는 제 논리야 위에 이미 설파했고,
    댓글에 '성의'가 있어야 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겁니까?
    제가 댓글을 성의없이 대충 썼다는 게 아니라,
    그런 논리 자체가 어이가 없군요.
    감상글과 댓글을 같이 놓으시는건가요 지금?

    개인적 감정을 토로하는 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나 그게 자신을 향한 매도의 뜻으로 느껴질 때는 충분히.
    따라서 짜증이 치솟고 기분이 더러웠다는 제 심정을 쓴 건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짜증났고 기분이 더러웠고,
    상대 의견에 전혀 동의하지 못했으며 이유없는 태클이라 느꼈으니.

    그러니 더 이상 독고구패님과 나눌 이야기 없습니다.
    그전에, 논점을 흐리며 물타지 말아주셨으면 좋겠군요.
    감상글에 성의를 논하는 문제와 제 댓글의 표현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도 없습니다. 둘은 따로 다뤄야죠.


    저런 감상글을 감싸는 논리란 게 참...

    저는 감상글 자체의 성의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나오는 이야기는 '나는 이 작가를 알고 있어서'
    '그 작가의 작품이니까' 같은 외적인 이야기만 하며
    감상글 자체에 대해서는 전혀 논하지 않는...
    그런 분들하고 설왕설래 하는 것도 귀찮네요.

    그럼 이 감상글이 듣도보도 못한 작품의 감상글이었다면
    '그 작가도 모르고' '그 작가의 작품에 기대도 가지지 않으니'
    성의를 못느끼게 되는 겁니까?
    감상글의 퀄리티는 같은데 단지 작품의 차이로?
    그러면 그게 지금 감상글에 대해 논하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독고구패님 개인의 기호가 들어간 감정에 대해 논하는 겁니까?


    뭐 그렇게 느꼈다니 독고구패님께는 더 드릴 야그 없습니다.
    다만 전 그렇게 느끼지 않았고, 독고구패님 의견엔 관심없습니다.
    그러니 서로 신경쓰지 말지요.

    이런 글에도 추천의 뜻을 느끼는 분과 저라는 인간 사이에는
    메울 수 없는 간격이 있는 만큼, 더 말 나누고 싶지 않군요.
    다만 위의 질문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본인이 미리 갖고 있던 '시하님의 작품'에 대한 이미지가
    이 감상글에 대한 태도를 미리 결정지은 것은 아닌지.
    위의 세츠나님처럼, 시하님의 소설이라는 이유로 긍정적인 점수 +99를
    넣은 건 아닌지, 이 감상글이 정말로 다른 작품의 감상이라고 해도
    똑같이 그렇게 느낄 수 있을지.

    답은 들려주실 필요 없습니다. 듣고 싶지 않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조아
    작성일
    08.11.27 13:12
    No. 18

    윗분들의 얘기를 보니 감상글 하나가 타인의 기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ㅡㅡ;;
    전 한번씩 쓰는데 조심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소학
    작성일
    08.11.27 14:20
    No. 19

    [기존의 어떤 무협과도 다른/ 독특하고 매력적인 문체와/
    내용으로 전개되는 / 무제본기/ 강력추천 합니다/]
    내용이 일반적으로 정형화된 기존의 무협소설군과는 다르다는것,
    문체가 기존의 무협소설군과는다르게 독특한데
    그것이 매력적이라는것, 그 소설의 제목이 무제본기 라는것,
    그래서 강력 추천 한다는것,
    [무협에 안목있는 / 우리 문피아 독자님들을 /
    충분히 매료 시키리 라 믿습니다/]
    문피아를 이용하시는 독자님들중에 특히 무협에 안목이 있다고
    (스스로)생각하 는 분들을 매료 시킬수 있는 무협 소설이라는 것,
    정도가 위의 본문글에서 알수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써놓고 보니까 [딱 네줄짜리 별 내용없는 감상글]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영국신사님이 정말로
    성의없이 글을 썻다는 것을 확신할수 없는 한 좀 더 글쓴이를 좋게
    배려해서 읽는다면 좋을 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8.11.27 14:52
    No. 20

    그렇게 써놓고 보아도 딱 네줄짜리 별 내용없는 감상글로 보입니다.

    좋습니다. 성의있게, 정말 네줄에 불과하지만 한단어 한단어에 정성을 담고 마음을 담아 썼다는 가능성이 0.00001%일지라도 있다고 하죠. 하지만 작품에 대해 소개를 해서 다른 분들이 그 책을 읽고자 하는 마음이 들도록 추천하는 글을 쓴다면, 조금만 더 성의를 담아주었으면 합니다.

    제 첫 댓글을 보시죠. '좀 더 신중하게, 좀 더 성의있게 글을 써준다면 좋지 않겠느냐. 이대로는 좋지 않게 볼 사람도 있을 테니 작가분에게 도리어 폐가 될 가능성도 있지 않느냐'는 겁니다.

    수도 없이 반복한 이야기가 되었는데, 제 의견은 저것 뿐입니다. 위의 글이 성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네, 뭐, 제가 100퍼센트 확언을 할 수는 없군요. 글쓴 분 마음 속의 벌레가 아니니. 하지만 제가 보기엔 정말 성의가 없어보이고, 그래서 오히려 작품에 대해 나쁜 이미지만 전이될 수도 있으니, 조금만 더 신경써서 글을 올리라는 겁니다.


    그 외 의견에 대해서는 신경 끄겠습니다.
    말투나 표현 부분에 대한 것.

    전 첫 댓글에서 그리 지나치게 표현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저정도면 충분히 글쓴이 배려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 이후의 이견에 대해서는 자꾸 본질보다 곁다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역정을 좀 내긴 했습니다만 그거야 별개의 이야기.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아니할 수도 있는 거고,
    문피아 회칙의 테두리 안에서 어찌할지는 제가 정하는 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8.11.27 14:58
    No. 21

    한가지 당부를 하자면, 이견을 내는 건 좋은데 반박을 위한 반박 말고 구체적인 본문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십시오.

    '본문 감상글에 성의가 너무 없다'는 제 판단에 대해 반박을 하고자 한다면 '성의가 있을 가능성이 전무한건 아니다'같은 반박만을 위한 논리를 꺼내지 마시고, 스스로가 저 본문글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는지를 바탕으로 글을 쓰라는 겁니다.

    '저래보여도 성의를 담아서 쓴걸지도 모르지 않느냐'같은 가정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내가 볼 때 무진장 성의없어 보인다'는, 감상글을 본 한 독자의 감흥을 바탕으로 글을 쓴 거니까요.

    반론을 쓰신다면 자기는 저 본문글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고 , 성의가 느껴진다면 어떤 부분에서 그랬는지 좀 적으시면 좋겠군요. '작가를 원래 좋아해서' '그 작가의 차기작이 기대되어서' 같은 외적인 이유를 대면 전 그 글은 무시하겠습니다. 글 자체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삼락검
    작성일
    08.11.27 15:34
    No. 22

    저는 솔직히 이 글의 내용과
    1번 댓글 2번 댓글에서는 그냥 평범한
    문피아 댓글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3번 댓글 부터죠.
    뭐... 여기 감상란이 토론장이 되지 말라는 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자기 주장이 맞다 틀리다 뿐이네요.
    뭐 사람이면 자기주장이 틀리다는것을 용납할 수 없을지 몰라도
    말 그대로 감상란이면, 다른 사람의 감상 그대로를 받아 들이면 안되는 겁니까?
    꼭 다른 사람의 감상이 자기와 다르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서 파고들어야만
    하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그 결과가 여기 있지요.
    과거에 문피아에서도 이런 비슷한 류의 논쟁이 있었듯이,
    상대방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면 끝없는 논쟁일 뿐입니다.
    바다뱀님의 1번 댓글 또한 인정합니다. 본문에 대한 저의 "아쉬움"을 채워주는
    저에게 좋은 댓글 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 분명히 윗글에서 말했든이 본문내용에 대해 "저는" 그리 큰 불만은 없습니다. "
    " 불만이 있는것은 댓글이며, 바로 "논쟁"성 댓글 입니다. "

    여기 게시판은 말 그대로 감상 입니다. "댓글"도 자신의 "감상"일 뿐입니다.
    내 "감상"의 내용에 대해 누군가가 다른식의 감상을 표현할 수 도 있습니다.
    단, 그 "표현"이 다른 사람에게 누를 끼지지 않을정도의 기본적인 예의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문피아 동도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의견 있으신 분들은 다른 분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면서 의견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목계양도
    작성일
    08.11.27 18:04
    No. 23

    여러분들이 논쟁하시는 것을 보고 저도 한마디 적어 봅니다.
    영국신사님의 감상글을 적었다
    성의없는 감상글에 바다뱀님이 댓글을 달았다
    바다뱀님의 댓글을 보고 다른 분들이 달았다

    결국 내가 다른 사람의 글을 보고 평가를 하듯이 내 댓글을 보고
    다른 사람이 평가할 수 도 있는 겁니다.
    바다뱀님이 자신의 기준으로 영국신사님의 감상글을 평가하였듯이
    다른 분들도 자신의 기준으로 바다뱀님의 댓글을 평가한 것 뿐이네요

    다들 속상해 하지 마시고 내가 평가하듯 다른 사람이 나를 평가할 수도 있는 거니까 아~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는구나 하고 넘어가심 좋을 듯 하네요.
    인터넷에서 표현의 자유는 다른 사람의 비평도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적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oseph78
    작성일
    08.11.27 19:18
    No. 24

    무제본기 재밌게 본 소설이죠.
    약간 신선했다랄까.^^;

    댓글에 대해선...
    무심도 문제요, 자중하지 못하는 것도 제법 문제 같은데.
    평범을 넘어선 자기 표출은 언제나 다른이에게 대상이 될수
    있을거 같네요. 그게 수준이하건, 수준이상이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Black_Mamb
    작성일
    08.11.27 22:10
    No. 25

    허구헌날 쌈질이여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엔시쿨
    작성일
    08.11.29 13:11
    No. 26
  • 작성자
    Lv.38 천사知인
    작성일
    09.01.04 13:56
    No. 27

    이러한 논쟁이 문파아를 만들어 가는걸로 생각 되는군요. 뭐 정치꾼들처럼 끝까지 편 갈라서 싸운다면 않좋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쟁을 보고 답글을 달때도 혹시 내가 답변을 잘쓰고 있는건가하고 다시 생각해 보게 되어 요즘 인터넷에서 아무런 배려 없이 타인에 대한 비판을 서슴치 않는 네티즌에서 벗어날수 있어 뿌듯해 지기까지 합니다.
    Black_Mamb 음 쌈질이라고만 볼 수 없죠. 이것도 하나의 문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고대에 서로 죽여서 다른 부족이나 나라에서 물건을 빼앗던 것에서 서로 교역을 하는 쪽으로 바뀌는 것처럼 말이죠. (근데 걱정은 많아 지네요 이것이 또 예로서 적절한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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