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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 갈수록 개연성이 엉망이 되더군요. 초보작가들이 많이 저지르는 실수죠. 전체적인 플롯 없이 매장면 손가는데로 때우듯이 쓰다보니 나중에는 과거스토리와 충돌을 일으켜 글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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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좋고 재미있게 진행되다 막장되는 수순이야 수작이라 칭해지는 작품들말고는 대다수가 그러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인듯. 다만 진호전기는 꽤 즐겁게 구독하던 작품이라 안타까움이 많이 남네요. 진호전기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막장 5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막장 설정으로 독자들의 80%이상 떨어져 나가 버린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이 후로 작가님의 필력의 기운이 완전히 떨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5권 이 후 힘이 빠져버린듯. 워낙 욕을 많이 먹었고 독자분들도 떨어져나갔으니 작가님도 이야기를 유지할 힘이 떨어지셨겠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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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갖고 있었는데, 5권 소식 때문에 바로 관심 접은 소설.
몸이 뺏겼다해도 히로인의 배신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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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백준님 작품처럼 성장형 스토리가 좋아서 1권 반 정도 보고
처음부터 먼치킨이라 접었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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