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사실 팔황이나 사패의 수장들이 익힌 무공과 도달한 경지는 나이에 몸이 노화되어서 무력이 딸리는 그런 경지가 아니므로...
현존 무인 중에서 가장 연배가 높을 사패의 수장들은 진짜 괴물인거죠.
염라 입장에서 보면 자기 사부뻘의 전대 염라랑 싸워서 죽인 놈이 소연신이니...
물론 한계레벨이라는 게 있기는 할테지만 동일 재능과 동일한 수준의 무공을 연마해서 한 쪽은 40대고 한쪽은 100살 가까우면...
....사실 젊은 나이에 궁극에 도달한 진천이 좀 사기라는...
(그러고보니 진천이 그렇게 빨리 강해진 것에 뭔가 숨은 이야기가 있다는 식의 뉘앙스로 작가님께서 말씀하셨던 것도 같은...)
마신에서의 단운룡의 힘은 제 생각에도 다른 십익들을 넘어서는 힘일거라고 봅니다 다만 그 힘의 사용시간이 한계가 있기에..다른 십익들보다 동료를 모으는데 더 힘을 쏟는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한타가 있지만 한타가 막혔을시에 도움을 줄만한..또는 한타시에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고 끝낼 수 있도록 다른 십익들보다 보다 많고 보다 강한 동료들을 필요로 한다..뭐..이런 생각인데요 나중에 십익들이 다 모여서 제천회와 팔황과의 전투가 벌어질때 단운룡은 선봉이라기보다는 후방에서 지원하는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마신의 힘이라는게 오래 쓸 수 없다보니 십익들이 위급할 때 혹은 팔황의 주요 인물을을 배후에서 가지를 쳐내듯이 암살해나가는 그런 역할이 아닐지...그냥 혼자 주절주절 대돕니다 ㅡ.,ㅡ;;
십익에겐 각각의 무공 특성 만큼 뚜렷한 역할이 있을것 같습니다.
축구에 비교하자면 명경의 경우 작가분께서 최고 선봉에서 적에게
맞선다고 하니 굳이 얘기하자면 최전방 공격수의 역할이죠.
파천의 대검과 귀도는 호쾌한 무공으로 명경을 좌우에서 보좌하는
레프트, 라이트 윙,
백무한은 공선에게 사사받은 무상대능력으로 전투의 시작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싸우는 미드필더쯤(박지성?), 청풍 역시 빠른
속도와 사신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맡길만하다 봅니다.
승뢰는 그 두터운 방어력으로 적의 강자를 마크하는 역할이 어
울릴것 같네요.
그 밖에 귀물에게 특화된 월현, 짧은 시간 사용할 수 있지만, 효
과는 확실한 죠커 같은 단운룡 등등
다만 지금까지의 시리즈 말미에서 보인 제천회의 활동을 볼 때,
그때그때 상대해야할 적에 맞춰서 한백, 조홍등을 통해서 진천이
십익의 맴버중 필요한 사람을 불러내는 식이 될듯 한데, 복룡담
대무후 회전을 제외하고 십익과 진천이 한꺼번에 출전하는 싸움이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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