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진명의 등장포스로 봐서는 이랑진군보다 상위의 가면일 것 같습니다.
이군명보다 5살이 많은데 한 살에 한배만큼의 위엄이 더한 것 같다고 책에 나오고 있죠. 현상황 이군명의 무공실력이 어느정도인지는 언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막야흔, 엽단평의 아래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그보다 5배정도라면 탁탑천왕보다 상위의 인물이고, 이랑진군보다도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운룡과 강설영이 헤어지는 시기 명경은 몽고 아니면 장백산에 있을 것 같고, 청풍은 화산에서 사부밑에서 자하신공을 배우는 시기인 것 같은데, 십익의 다른 인물들이 아직은 자신의 문파나 가문에서 무공을 익히는 동안 단운룡은 2년여동안 중원의 절반을 오고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후에 다른 십익의 활동시 단운룡의 행동반경과 겹쳐지지 않으려면 작가님도 피곤하시겠구나~ 라고 지레짐작을 해봅니다. ^^
아 위의 우융왕님의 댓글을 보고 생각한 것인데, 천룡을 죽이기위한 비기를 광극진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시간대가 맞지 않습니다. 곽경무가 이야기하는 소문의 시점은 최소한 사패들의 싸움이 한참 진행되던 시점이겠지요. 소문이란 것이 원래 소문의 당사자들이 세간의 주목을 받을 때 생겨나는 것이니 말입니다. 반면 광극진기는 최소한 사패해산 이후에 만들어졌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종류의 심법, 공력운용 등은 애초에 소문이 날 건덕지가 없지요. 창안하는 진기가 어떠한 종류이고 어떻게 운용되는 지는 오직 소연신만이 아는 일이니까요.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협제가 창안한 비기는 만천화우라고 보는게 타당할듯 합니다. 천룡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과 소연신이 직접 창안했다는 점 그리고 그 당시 실제로 철위강을 향해서 만천화우를 시전했었다는 점, 그리고 소연신의 가장 강력한 필살기였다는 점에서 만천화우가 보다 타당합니다. 즉 만천화우는 애초에 천룡을 상대하기위해서 소연신에 의해 복원됐다는 가설이 보다 설득력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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