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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정연이 단호경과 이어진다면... 정말로 최악의 전개.
뭐 이어질 것 같아서 책을 포기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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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단호경이 왜 이렇게 잘나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하며 소심하고 편협스럽기까지
하던데 말이죠 ㅡㅡ;;
석도명이 밑도 끝도 없이 단호경한테 잘해주는것도 이해 안되고
내내 아우 취급하다가 정연하테 반해서 형님 대접하는 이기적인
녀석 ㅋ 제발 정연이랑 붙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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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경 정말 매력 없는 케릭이지요
이기적이고 편협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인물
그냥 주인공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인공급 기연 쟁취, 히로인 쟁취
작가님 방향에 이렇게 저렇게 해라 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안좋아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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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종 보스인 악소천을 꼭 이렇게 강하게 했어야 하는지.
천사지인이나 기문둔갑, 칠정검칠살도처럼 악소천과 석도명의
호풍환우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는 대결끝에 악소천 죽고 2페이지만에
끝날거라는 예감이 드는게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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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경 정말.. 사라전종횡기의 그 갑자기 이름 생각안나는.. 청조만리성에서 북작으로 나오는 그런 포스의 조연이라면 정연과 이어지는걸 별 상관 안하겠지만.. 이상한 찌질 캐릭터가 나와서 그런짓거리 하는데.. 속에서 욕나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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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경은 소설에서 그다지 비중있지는 않던데...
만약 정연하고 이어줄거라면 좀더 매력적인 인물이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네여
정연을 믿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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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의 포스가 너무 강렬했던 사라전종횡기..
만병제 원상극
연금제 척위총
신검제 모용강
초혼마
만겁편
마륜창
.
.
.
무협에서 밥먹듯이 등장하는 帝와 兵이 이렇게 포스가 넘칠 줄이야..
그들이 한 명씩 등장할때마다 온 몸에 끼치는 소름이란.
언제쯤 이런 글이 다시 나올런지..너무 멋진 글.
남작사랑님의 말씀에 사라전종횡기를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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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이랑 석도명이 안이어지는건 상상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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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연이랑 단호경이 이어진다면 그권은 안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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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소천이 한운영은 이미 내여자다 라고 하는부분에서
기문둔갑의 히로인이 이미 고기가 되었다 라고 했다가
난중에 뜻하지 않은 선행으로 이리 살아있었다~라고 하며
풀어헤쳐줄거같은 예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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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악공전기... 정말 좋은 작품으로 끝나기를 빌고 또 빌었는데 그럴 기미가...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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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경의 인생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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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도명이 지나치게 호인인 겝니다.
달리 말하면 인생경험이 없다는 것이구요.
석도명 정도의 역량이면 아무리 과거 인연이 있다 해도
단호경 일행을 물심양면에서 지원하면 안되는 것이죠.
따지고 보면 구화검법 때문에 석도명이 단호경에게 은혜가 있다고
말할 수 있으나 단호경도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이미 쌤쌤입니다.

석도명이 능력에 비해 다소 물러터진 소인배라는 것이
단호경이 지나치게 커버리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석도명은 훗날 단호경에게 묻혀버릴 이유가 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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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 정말 그런 전개면 정말 최악의 전개인데.. 할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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