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독자라면 피드백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또한 자신의 글을 읽어주는 독자들의 칭찬과 비평을 받으며 점점더 발전하겠지요. 하지만 이 감상글에서 지적한 문제는 이미 이곳 문피아에서 수십번이상 언급되었고 수많은논란은 남겼었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비평에도 작가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까지 똑같은 방법으로 글을 적고 있지요.. 이즘되면 이런 문제도 결국은 작가의 스타일이 되어버립니다. 결국 작가의 스타일이 자신과 맞으면 계속해서 독자가 되는것이고 자신과 맞지 않으면 더이상 읽을수 없는거죠.. 은재폴병님께서는 지금까지 25권이나 되는 내용을 계속해서 읽고 계시고 그렇다면 모든것을 떠나 아직도 비뢰도의 독자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그것이 스토리를 알기 위해서든 아니면 조금이라도 읽을 부분이 있기 때문이든.. 그렇다면 궂이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을 깍아 내릴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이미 비뢰도라는 책을 읽었던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꺼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여도 다시 되세길수도 있는것이지요.. 우리 모두가 독도가 우리 섬이라고 하여도 되세기지 않고 말도 안하면 이번 일 같이 일본이 자기네 섬이라고 할수도 있는것 입니다.
모두가 안다고 하여 말 안하는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라고 해서 좋은말만 쓰는것은 잘못된것이지요. 바뀌지 않는다고 하여도 다시한번 말하여서 바뀔수도 있다면 이또한 좋은 일이지요. 저희는 감상및 비평을 할 뿐이고 이것을 받아드리는것은 다른 독자와 글쓴이 곧 작가 이겠지요 작가가 혹시라도 보고 깨닫거나 영향을 줄수 있다면 이또한 성공적이라고 할수 있지 않겠어요?
사실 비뢰도는 1부 말미에서 비류연이 풍신발동(이었나요?)을 해서 위험에서 벗어나고, 그 뒤로 이야기 전개가 빠르게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대사에서도 비류연이 나...(그 히로인)에게 말할 때도 뭔가 이야기가 본 궤도에 오르면서 끝으로 달려가겠구나 싶었는데, 2부에서 이거 뭥미싶더군요.
이야기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되는 느낌이랄까요. 비류연의 대적은 2부에선 듣보잡이고, 히로인의 사저와 히로인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요. 게다가 사부가 나와서 뭔 일 좀 해줄까 싶었는데, 그냥 돈이었나 술이었나 받고 안녕~하고.
그래도 끝을 보고야 말겠다는 오기로 보고 있네요....ㅠㅠ
책을 볼때 작가를 보고 보는 편이라 서 한마디 할게요!!!
작가가 당연히 독자의 말을 듣는것은 당연 하죠 하지만
작가라는 분들은 자기 의 색을 가지고 책을 쓰는데
비뢰도 작가님은 자기의 색이 비뢰도에 묻어 난다고 할수 있습니다.
아닌가요 저는 처음부터 책을 사서 보고 있습니다..
1~10권은 헌 책방에서 샀지만 그다음 부터는 쭉 사가고 있습니다.
사실 초반부에 비해 재미가 떨어진 것도 있지만 작가만의 필체나
글을 이어쓰는 방식이 좋아 계속 사서 봅니다.
독자라면 분명 비판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중간에서 안보신 분들이 독자 인가요!!!
1부 가 끝나고 나서 안봤다면 2부 독자인가요!!
글에대해 비판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다 보세요
아마도 비뢰도 나름의 재미를 느낄수 있을 걸요!!
작가님만의 색을 느끼면서 책을 본다면
좋지 않을 까요??
책은 보고 감상평을 쓰는 거고
책의 독자라는 분들은 책을 재대로 본분이 독자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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