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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5

  • 작성자
    Lv.11 반여랑
    작성일
    08.09.01 05:41
    No. 1

    주인공이 호쾌하게 터트려 줄 때도 되었는데, 참기만 하고, 억압받기만 하니 읽는 내내 답답하더군요. 주인공이 이렇다면 주변에서라도 재미를 찾아야 할 텐데, 주인공 주변에는 사부와 연인을 제외하고는 주인공에게 호의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전부 이용하려고만 하죠. 검후나 천유향은 말 할 것도 없고, 호의를 가진 것처럼 보였던 묵견마저 주인공이 그토록 애원하는데 조건을 하나씩 들이밀며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룹니다. 이런 꼴을 당하고서도 체념하고 참고 웃는 주인공을 보면 아직도 노비근성을 못 버린 것인가란 생각만 들더군요. 7권에서는 좀 시원 시원한 모습의 주인공을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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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깡치
    작성일
    08.09.01 08:44
    No. 2

    저도 6권에서 스토리가 옆으로 빠진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용문신
    작성일
    08.09.01 09:14
    No. 3

    창왕 소호.. 언제쯤이나 창왕이 될런지..
    벌써 6권인데 기미가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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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새누
    작성일
    08.09.01 14:34
    No. 4

    저도 5권부터 그런 느낌을 받았지요.
    예전 태극검제도 그렇고.. 이분 작품을 보면 왠지 모르게
    울화통이 터지는 느낌이(...)

    물론 제가 참을성이 없느것일수도 있지만..

    너무 굴려요. 주인공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Ψ역몽
    작성일
    08.09.01 15:56
    No. 5

    저두 공감합니다. 한껏 부풀고 또 부푼 주인공의 마음과 힘, 등등 여러가지 면에서 응축하고 있다가 어이없게 슉 빠져버린 공 같은 기분이랄까요? 아무튼 좀 허탈한 기분이 없지 않아 있었던 6권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Odysseus
    작성일
    08.09.01 16:27
    No. 6

    계책이랍시고 내세우는 대책이 너무 단순해서 웃음만 나오죠.. 그리고 소호 중심적으로 흐르면서 당연한걸 무시하는데 그게 어이없기도 하고요. 한단체의 수장이 그 단체를 움직일때는 철저한 준비와 조사를 끝내고 움직이는건 당연한건데, 그걸 이상하게 몰아붙이는 부분에서 한숨만 나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귀혼대살
    작성일
    08.09.01 17:31
    No. 7

    전 오히려 주인공의 분노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아무리 사부가 장주가 되라고 했다고 해도 조직은 절대 그렇게
    흘러가지않죠.
    심지어 자기 주위의 그 어떤 사람들 단 한명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지 못한 주제에 장주를 하겠다고 나서고
    또 그걸 주위에서 안된다고 하니까 얼토당토않은 일에
    맞닥뜨린 듯 분노하는 모습은 우습기까지 합니다.

    더더군다나 상황대처 하나하나는 어색 그 자체라
    뭐, 진작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 있긴 했지만
    더 이상은 손도 가지 않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보고있다
    작성일
    08.09.01 19:28
    No. 8

    수2법사의 무협판이랄까요 1+1=2에 열광하는 수2법사나
    별로 대단한 생각도 아니고 왠만하면 알 수 있을듯한 계락을 짜내는
    주인공한테 최고의 지낭이라고 떠받드는거 보면 헛웃음만 나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보고있다
    작성일
    08.09.01 19:30
    No. 9

    혈왕때 필력이 느는거 같더만 천리투안 제대로 사람 실망시키더군요
    역시 책 살땐 한 5~6권 까지 읽어보고 사야되는듯 젠장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조흑운
    작성일
    08.09.01 21:12
    No. 10

    저도 태극검제 작가분이 맞는지 의심스럽네요. 필체가 많이 달라진듯.너무 질질 끄는 듯하고 계략 같지도 않은 계략에... 갈수록 실망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한가장주
    작성일
    08.09.02 14:04
    No. 11

    주인공 참.....찌질하더군요.
    사방에서 다 싫어하는데 자기혼자 좋다고 난리방방.
    목숨걸고 찾아다녔던 여자까지 포기(?)해 가면서 자기
    싫다는 가문을 살리려고 이리뛰고 저리뛰는데 그 가문이란게
    자기 무공 좀 가르쳐준 대신 은근슬쩍 노비로 만들고 십수년간
    오만가지 구박을 다한 가문. 가주가 되서 복수하고 싶어서 그런
    건가.... 참 감정이입안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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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09.02 18:12
    No. 12

    천리투안을 5권까지 읽은 감상은.... 보기 힘든 수작이라는
    평가였습니다.
    6권에서 이렇게 평가가 달라지다니....
    이해하기 힘들군요. 얼마나 6권이 조잡스럽다면....
    얼릉 확인해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서람
    작성일
    08.09.02 22:31
    No. 13

    저는 만족스런 6권이었는데 말이지요... 오히려 태극검제와 혈왕에 비해서 글 솜씨가 좋아졌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윗분들은 주인공이 너무 뒹굴구 능력에 비해서 찌질하게 굴어서 답답하신 모양이군요. 하지만 앞으로는 창왕이 되어 중원을 질타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3년(소설에서)내에 검후랑 붙을 정도로 강해진 후 때려 눕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검후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반여랑
    작성일
    08.09.02 23:50
    No. 14

    저도 천리투안을 수작이라고 평가합니다. 6권 또한 재미있게 읽었구요.
    다만 6권에 대한 불만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6권은 분명, 지금까지의 주인공이 받은 억압과 시련들로 인해 쌓인 독자의 답답함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줘야 했을 부분입니다. 5권에서 일생의 적인 검후도 생겼고, 주인공의 능력, 이야기의 전개상으로도 그렇죠. 그런데 6권에서조차 독자의 답답함을 가증시키기만 하니 아쉬움이 없을 수가 없겠죠.

    저는 사실 6권 초반부분에서 주인공이 3년 후 검후와의 대결을 미리 포기하는 부분이 굉장히 맘에 안 들었습니다. 분명 책사로서는 합리적이고 옳은 판단이지만 무인으로서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전편에서 벽을 쌓지 말자고 다짐하더니 바로 검후란 벽을 쌓아 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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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8.09.05 05:01
    No. 15

    이정도로 혹평 받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6권 만큼은 저도 그다지... 좀 실망스러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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