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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연혼벽 다음 작인 이원연공을 읽어보시지요.
그런 우려가 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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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력암전부터 시작하려 했는데 벼력암전은 완결도 안되었으니 이원연공을 먼저 보는게 수순상 더 어울리는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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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연혼벽은 주인공의 끝없는 복수심에 지쳐버리게 되더군요.....
아쉬웠던 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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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 인기를 못모은 탓인지 4권에서 나머지 이십팔숙들 급하게 처리되고 조기완결되는 느낌이 있긴하지만 진짜 멋진 작품이죠. 복수물 중에서는 진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뒤로 갈수록 이런 저런 이유로 도대체 복수하자는 건지 뭐하자는 건지 모를 여타의 복수를 주제로한 작품들과는 달리 복수라는 주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밀고나가는 아주 드문 내용이죠. 개인적으론 독보건곤과 함께 복수물의 최고봉으로 꼽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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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와의 문제(대중의 입맛에 맞지 않는 글이라서...)로 인해 조기종결된 글입니다. 저 또한 1권에서 내내 소름끼친 기분으로 읽었는데 말이죠. 아쉽기 그지 없죠. 그래도 이원연공, 벽력암전을 읽다보면 점점 더 발전하는 백연님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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쏱아지는 양판속에 읽을만한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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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혼벽 연재당시에 정말 재밌게 읽었죠... 말씀하신대로 뒷부분으로 갈수록 좀 그렇기는 했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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