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그런데 차후 숭무련 아니 만창회주와 양무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그때야 양무의가 몰랐지만...
사실 따지고보면 백가화가 잡히고 그 고문을 당하고 양무의가 다시 몸을 일으켜서 다시는 걸을 수 없게 되고 죽을뻔한 것도 멀쩡히 길 가는 백가화한테 만창회주가 싸움을 걸어온 탓이 크니 말이죠.
물론 남악연화검 손에서 구해주기는 했지만 그건 병 주고 약 주고... 거기다가 갈염이 자기 좋다고 뛰쳐나간거니...
으음....
양무의라면 이미 지나간 일이고 백가화도 무사하니 괜히 시비를 걸지는 않겠지만 어찌 될지 조금 궁금하네요.
형산파와의 앞으로의 관계도 궁금하고요. 형산파 입장에서는 최고수와 정예, 신진무인들을 대거 잃고 명예는 바닥까지 떨어진 일이니 그냥 두고 볼 것 같지는...
둔저님.
나쁜사이는 안될 것 같습니다만, 좋은 사이도 아니겠지요. 숭무련도 팔황이니, 그런데, 느낌상 훗날 청풍과 단운룡의 사이는 예상컨대 좋으리라 봅니다.
사부의 혈육인 청풍과 게다가 청풍의 성격상 단운룡과도 친해진다면, 갈염과의 사이도 나쁘기까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양무의가 비룡회에서 활약하면, 서로에게 어떻게 미칠지는 재밌는 관심사가 되겠지요.
헌데, 형산파는 약한게 확실하더군요. 자파의 최고수가 비검맹의 검존급이라니.- -;; 구파의 말석도 끼기 어려울 듯 싶더군요. 모산처럼 말입니다. 게다가 자파 최고수가 죽었으니, 몰락도 가속화 될 듯 합니다만,비룡회와 사이도 안좋으니 말입니다. - -;;
그런데 사실 느낌상 백검천마는 오검존중에서도 상위급
(명경이 감탄을 한 실력에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전세가 뒤집힐 수 있었다 했으니)
사실 음속이나 이런게 대단하기는 하지만 단운룡의 경우 아무래도
시간제약이 있는 무공 또한 그 무공이 불안정한 측면도 있다보니
어찌보면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듯 싶습니다.
오정수마의 경우야 완전 상대 잘 못 만났다 싶은 것도 있고...
사실 관승의 경우는 무기강도의 차이가 좀 불쌍했지요..
그리고 탁탑천왕의 경우는 거령신을 완성못했다고 했으니..
아직 더 강해질 요지가 충분한 캐릭터라고 봅니다.. 다만
궁무예에게 완전 스타일 구겼죠...
사실 단운룡의 경우는 너무 계왕권 스타일이라 저는 오히려
관승의 투혼이나 궁무예의 모습이 더 멋지더군요.
단운룡은 너무 광극진기와의 싸움 및 광극진기 레벨 올리기라는 측면이
강해서..
제 생각에는 거령신은 새로운 가면의 주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승부가 되었을 거라는 말도 그렇고 제가 찾아보니 탁탑의 부하 중에 거령신이라는 힘이 짱센 존재가 있다는 전설이 나오는지라...
그런데 대성들...영 같은 대성인 제천대성에 비해서 포스가 후달린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제천대성의 지금 독자들에 새겨진 이미지는 '제천대성 뜨면 사패나 진천 튀어나와야 막을 수 있는건가...' 인데(저만 그런가요...ㅠ.ㅠ) 나머지 대성들은 '아직 완성 안 된 소연신 제자한테 단체로 발림' 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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