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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왜 만인지상을 읽으면 금룡진천하가 생각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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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오대신공이라는게 일반적인 상식상으로는 천마혈기가 1등이고 이에 대적할 수 있는 정종무공인 보리어쩌구가 2등이고
지금까지 나온 2마공이 3,4등이어야 맞는데
1,2 등 주인공이 짬뽕을 시키면 3-5등 익힌 사람과 게임이 안되니
3,4,5무공>천마혈기>보리어쩌구로 맞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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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대충 설명이 나오죠.
고금5대무공이라는게 결국 중원무림이 만든 기준이라서
대막의 무공들하고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우물안 개구리...라는 설정인데, 이것도 좀 대막혈궁을 너무 띄우느라
급작스럽게 만든 설정같기도 합니다.
유이가 5대무공 2가지 융합->천하무적->그래도 적은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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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보통 무협소설에서는 고금제일이 천마(무공)이고
비견되는 정파무인(무공)하나 있기마련이고 세외무공은 최고급에서는 밀리기 마련인데 그러면 게임이 안되니 그런 설정을 넣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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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이와 조비연의 하는 양을 보고 있으면, 진초운과 유미미가 떠오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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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초운은 머리가 비었고. 유미미를 위해서 몸까지 바칠정도라면
유이는 그나마 정상적인 사고의 인간쪽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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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도 금룡이나 잠룡과 이야기 구성이 다소 유사하다는 느낌은
받고 있습니다. 유사한 상황의 반복,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바보같은 주변인물들,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꾸 일이 커지고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모든 상황이 기연(?)으로 뒤밖인다는 설정 등...

하지만 만인지상의 주인공이 좀더 재미있는 캐릭터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금룡이나 잠룡의 주인공이 모두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들이기는 했지만 유이처럼 타락의 절정을 달리지는 않는다는..
(그래도 주인공이 밉지 않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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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초운이 머리가 비었다면 유이는 사기꾼이죠. 유미미한테 끌여다니긴 했어도 그것을 감당하게 장사해서 번 것도 능력이고 그래도 진초운은 진솔했죠. 맘만 먹었음 유미미 내치고 다른 여자쪽으로 맘 돌렸음 편했겠지만 의를 지켰고

유이는 이 여자 저여자 다 건들고 다니고 유이가 모은 돈도 다 정당한 돈이 아니죠. 뺏은 만큼 돌려주는 게 아니라 부정으로 축재한 돈 모두 나눠주는게 정당한 거죠. 그걸 가로챈 것만으로 백성들 수탈하는 탐관오리와 다를바가 없는 거죠.

그래도 주인공이니까 그러려니 하는거고 직접적으로 악행을 하는게 아니니 덜해 보이는 거죠. 일단 악당이라고 시작했기도 했고 절대 유이가 정상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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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번에 새로 나온건가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대체 몇권까지 읽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 일이 많네요. 겨우 서른 넘었는데 이러면 대체 나중에는 어떻다는 것인지 슬픕니다.

아, 이런....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많을텐데 이 무슨 주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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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6권에 나옵니다.

유이는 갑자기 쌘 무공을 배워서 그 쌘 무공의 활용을 효율적으로 사용

못한가고. 그래서 황궁무고에 들어가서 기초무공을 읽죠.

쌘 무공 익혔다고 바로 킹왕짱 된 건 아니라고 나왔는데 ㅎㅎ

또 고금5대무공도 중원의 기준이있다고 나왔어요. 세외와는 상관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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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북리예황이던가 마궐의 소궐주..암튼 유이에게 알몸을 보였는데 아무렇지도 않은것같은;; 강제로 여인을 취하진 않은다 했지만 그상황에서는 음..조금 아쉽기도 한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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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 정상적인 사고는 여 유이가 악당이 아니라는 소리가 아니고요.
진초운은 묻지마 퍼주기에 보는 사람이 답답할 정도로 유미미에게 이타적이었죠. 사람이 대개 적당히 이기적인 게 일반적이잖아요.
다른 사람은 못잡을 탈세 잡고 범죄 해결하고 완전범죄로 돈 얼마 챙길수 있는데 한푼도 안 챙기면 오히려 위화감을 느끼죠.
주인공이 성인군자 설정이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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