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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38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06.05.17 20:24
    No. 1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전작 무당마검의 주인공 명경과 화산질풍검의 주인공 청풍은 다릅니다.
    저는 무당마검보다 화산질풍검이 더욱 재미 있엇습니다.
    무당마검은 명경보다 명경 주변의 사형제들과 명경의 이야기 라면
    화산질풍검은 청풍 홀로의 이야기입니다.
    4대신검을 찾아 다니면서 청풍은 영웅이라는 면모를 가지게 됩니다.
    단순히 힘만 세지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고 자신의 정의를 세우고 그것을 지켜 가는 것을 보면서 저는 제 자신이 뿌듯햇습니다. 작가분이 말했듯이 2부가 아닙니다. 그런데 무당마검과 구태여 비교하면서 이 작품을 깍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무당마검에는 무당마검만의 재미가 화산질풍검에는 화산질풍검만의 재미가 있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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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꿈꾸며살자
    작성일
    06.05.17 20:47
    No. 2

    한백무림서라고 불리는것이 문제겠지요.. 그리고 영웅들의
    크게 필요치않은 조우도요.. 동시대의 다른 영웅들이라..
    화산질풍검은 청풍 혼자만의 이야기였다 봅니다.. 세상과 큰교류가
    없었죠.. 그것이 무협의 재미를 반감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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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뿅망치
    작성일
    06.05.17 20:48
    No. 3

    음..생각이 완전 틀리군요.

    한백무림서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중원을 뒤덮는 큰사건이 일어나리라 예견한 절대자..천하제일인..이라고 할수 있는 자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금제를 당한자(세상의 명리를 초월한듯 보이죠.신선의 전 단계 정도로 보임)
    그 무적진가의 가주가..대비하고자 홀로 맞서 싸우기는 세상은 너무 넓고 사건이 많아
    그에 따른 조력자를 키우게 되죠.
    그후 수없이 많은 영웅들이 출현하게 되고..또한 그에 따른 적들도 출현하게 되죠.

    그 영웅들중 큰 혼란을 종식시킨..또는 맞써 싸운 이들중에
    빛나는 10명의 영웅들이 있었으니...

    그들이...한백무림서의 명경..청풍..등입니다.


    절대 혼자서 모든걸 할수는 없죠.천하를 뒤덮는 사건을 홀로 해결한다??
    아니죠.수많은 사람들도 뒷받쳐 주는거죠.

    분명..한백무림서의 주인공들은...사건을 주도 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도움을 주는 존재이고..무적진가의 가주에 의해 안배된..조력자이죠.

    꼭...최강자가 혼자 해야만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그 주변..또는 다른 이들도 한몫을 할수 있죠.
    그 주변이에 대한 소설이라고 해서 무협이 아니고 소설이 아니라는말은
    좀 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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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한천림
    작성일
    06.05.17 20:54
    No. 4

    절대자가 꼭 나와야 하는 소설을 좋아 하시는 님 취향이 아닌것 같네요..
    무협에 절대자가 꼭 필요한가요? 그리고 청풍은 그의 주변 사람들 에게는 절대자 처럼 비춰 진것 같은데..그리고 청풍의 행보는 그의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사랑하는 여인과 사문 사문을 버리고 싶으나 스승님 때문에 그럴수도 없고,그래서 결국은 사문을 지키며 나빠져가는 사문을 고치려고 하죠...세상과 큰 교류가 없었다. 오히려 전 그게더 현실적이고 좋던데..앉아서 천리를 내다보는 그런소설 보다는요..음 아무래도 꿈꾸며살자님은 먼치킨 스타일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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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모르모
    작성일
    06.05.17 21:10
    No. 5

    솔직히 무당마검의 포스에 비해서는
    질풍검이 딸리는 느낌이...
    아무튼 보긴 봤지만
    볼까 말까 하다가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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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6.05.17 21:38
    No. 6

    명경, 청풍.. 등등은 어차피 진천 쫄따구입니다.(둔저의 혼자 생각)
    진짜 주인공은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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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형검치
    작성일
    06.05.17 22:42
    No. 7

    생각이 틀리다 => 생각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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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양갱이다
    작성일
    06.05.17 22:45
    No. 8

    님의 이야기중 동감하는 것도 있지만 절대자가 안나오면 재미가 없다라는 말은...이건 좀 아니라 봅니다...
    현재 명작이라 칭해지는 무협중 절대자가 아닌 그저 아둥바둥 살아가는 보통사람의 이야기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누구나 명작으로 추천하는 혈기린 외전을 들수 있습니다...
    이게 재미 없었나요...
    아마도 님께선 요즘 나오는 먼치킨에 중독되신듯합니다...
    그리고 나이도 조금 어리실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무협을 10년이상 본 사람이라면 절대자가 있던 아니면 그저 아둥바둥 살아가는 이야기던 상관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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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청연(淸緣)
    작성일
    06.05.17 23:00
    No. 9

    꿈꾸며살자님께서 그런 느낌을 받으신데에는 글을 읽는 취향이 크게 작용한듯 하군요.
    저도 화산질풍검보다 무당마검을 재밌게 읽은 사람입니다만,
    (저같은경우에는 명경보다는 곽준을 더 좋아하는...)
    화산질풍검역시 무당마검에 뒤지지 않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꿈꾸며살자님께서 말씀하시는것을 보다보면
    '무협은 무조건 이래야 한다.'
    라는 약간의 편견이 자리잡은듯 하네요.
    그 내용들은 무협의 세계에는 무조건 절대자가 존재해야하며,
    주인공은 항상 주목받는 존재여야하며 모든사건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또한 적들은 확실히 제거해야한다.
    정도 랄까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은 제각기 살아가는 방법이 다릅니다.
    모든무협소설이 항상 살아가는 방법이 같은 절대자만을 그린다면
    오히려 책을 보는 재미가 반감될듯 싶습니다.
    그리고 한백무림서 주인공들간의 만남은
    각각 하나의 소설로써 볼때는 그렇게 큰 영향이 있지는 않겠죠.
    그렇기때문에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백무림서 전체를 놓고 봤을때는 작은 만남이
    큰 영향력을 행사할수도 있겠죠.
    그리고 청풍과 명경의 만남도 그렇게 무의미하지만은 않았다고봅니다.
    또한 그러한만남이 반드시 다른소설을 읽어야만 이해할수있는부분까지는 아니기에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물론 다른 소설들도 보면 더욱 좋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청풍.
    꿈꾸며살자님이 말씀하시는 내용.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아무것에도 구속받지도 집착하지도 않으며 협만을 추구하는 자.
    이야말로 바람의 모습이며 질풍검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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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카자마
    작성일
    06.05.18 00:08
    No. 10

    지금까지 보기만했는데 회원가입까지 하고 글쓰게 만드시네요..
    님이 쓰신글을 보시면 너무나도 자기중심적으로 글을 쓰신것같네요..
    아니 자기 중심적으로만 썼다면 모르지만 글 자체도 너무 공격적이고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을꺼 같습니다..
    무협을 좋아해서 많은 무협지들을 봤다고 생각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한백무림서만큼 스케일이 큰 무협지를 본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웅문이 연대기 소설이고 한백무림서를 보기전까지는 제일 스케일이 크고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깨버린 유일한 소설이기도 하구요..
    전 처음에 한백무림서라는게 어떤것인지도 모르고 그냥 제목이 재밌을거 같아서 화산질풍검부터 읽게 됐는데 2권인가 3권에서 무당마검이란 언급이 나와서 어디선가 본거같아 의아한생각이 들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같은작가분이 쓰신 다른영웅들의 이야기란것도 알고 그 스케일의 방대함과 작가분의 필력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전 질풍검부터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무당마검보다는 질풍검을 더 재밌게 봤구요, 개인적으로도 명경보다 청풍을 더 좋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당마검을 더 좋아하시긴 하지만 화산질풍검이 졸작이라는 님의 말씀은 도저히 공감할수도 없고 개인적으로 팬이라서 그런지 화가나기도 하네요..
    제가 한백무림서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일단은 방대한 스케일과 그만한 스케일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복선과 내용 그리고 글자체가 살아있는듯한 필력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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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카자마
    작성일
    06.05.18 00:13
    No. 11

    아 그리고 영웅들의 필요치않은 조우라고 하셨는데 저는 영웅들이 마주칠때마다 흥미가 증가되고 어떤때는 전율마저 일어나더군요..
    즉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거지 위에처럼 공격적으로 얘기하실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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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5.18 00:21
    No. 12

    애석하게도 먼치킨류에 중독되신듯 하군요..개인적으로는 이제 한명의 절대자가 나오는 소설을 오히려 피합니다..오히려 인간미가 넘치고 조금은 현실적인 소설을 찾게 된다고 할까요..백년에 한명 나올까 말까한 절대자보다는 서로간의 상성을 가진 여러고수들이 있는게 오히려 더 그럴듯하지 않나요..전 화산질풍검 무당마검보다도 재밌게 본 작품인데..이런식의 평가도 나올수 있다는게 신기하군요..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는건가요.ㅋㅋ 그리고 전 맘에 안드는 책은 절대 끝까지 안 보는데..그렇게 불만이 많으셨음에도 다 보셨다데 경의를 표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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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가트
    작성일
    06.05.18 01:00
    No. 13

    말씀이 좀 과하기도 하시지만... 어느정도 동의하는 면은 있을수밖에 없군요... 한백림무서라는 것 자체가 너무 광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 하나하나 개별적인 내용들도 어느정도 묶어둬야 할 필요가 있기때문이겠죠...
    무당마검의 경우엔 격렬하고 실감나는 전투신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지만 화산질풍검의 경우엔 4~5권쯤에서 중도에 그만 보았습니다...작가님이 그 시기에 안좋은 일들이 겹치셔서 글 쓰기가 힘들었던면도 있으신것 같고 너무 광대한 내용들을 담아내려고 백무한,명경,귀도와의 조우를 통한 복선에 어쩔수없이 매끄러지 못함이 있을수 있던것 같습니다.하지만 한백림님의 필력은 그런 단점들을 메꿀수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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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한백림
    작성일
    06.05.18 01:36
    No. 14

    아, 오랜만에 술먹고 들어왔더니, 이런 감상문이 또 있네요.

    '화산질풍검은 재미도없었으며 무협이라고도 부를수없을정도입니다'

    강하군요.

    이런 이야기 들으면 대박 난대요.
    "욕먹으면 뜬다."
    이쪽 장르계의 통설입니다.
    간만에 재미있는 감상문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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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윤장오
    작성일
    06.05.18 01:51
    No. 15

    저는 무협이 무엇이다 라고 정의하시는 님의 생각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에 한계가 있습니까? 소설은 허구이기 때문에 무한한 가치가 있는것입니다,. 절대자 한명이고 절대자가 수두룩 하고 그것이 무엇이 중요합니까? 그리고 절대자라고 언제 나왔는지요? 저는 솔직히 화산질풍검에서 무협이 가진 오랜만의 재미를 보았습니다. 호쾌한 그리고 바람같은 말 그대로 질풍검이란 별호에 아주 어울리는 성격의 모습을 잘 그리셨다고 생각합니다. 무와 협이 있으면 모두가 무협입니다. 다만 시나리오가 얼마나 매끄럽냐 매끄럽지 않느냐가 중요한 관건이지요. 무당마검의 인상이 너무 깊게 남았다면 화산질풍검이 재미가 없을수도 분명히 있습니다. 마치 김용님의 소설 영웅문 1부와 2부를 연이어 본다면 1부의 강한 인상으로 양과를 싫어하게 될 수 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성격의 각기 다른 주인공들을 굳이 연결하려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입니다. 세상은 넓고 무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잘나가는 사람이 중국엔 없겠습니까? 날고 긴다는 사람이 각지역마다 없겠습니까? 좀더 넓게 보고 넓게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소설안에서 주인공이 주목을 받고 안받고가 중요합니까? 한상운님의 소설을 읽어 보신적 있으십니까? 풍종호님의 일대마도, 지존록을 읽어보셨습니까? 그곳에서 주인공은 전 무림을 아우르는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각기 나름의 개성이 있고 굉장한 재미가 있지요. 중요한건 우리 독자가 주목을 한다는 것이지 무협 소설안에서 주목을 받고 안받고는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의 눈으로 쫓으면서 느끼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신검의 의미가 없다는 것에는 더더욱 이해할 수가 없군요. 사건의 발단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검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한번 정독을 하실 필요가 있으십니다. 도철의 7대 신검과 비슷한 위력을 가졌기 때문에 그 검이 의미가 있는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화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그검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명경과 억지로 연결 시켰다고 하셨는데 명경이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억지스럽게 만났고 어디에서 청풍의 모습이 명경에 가린다는 말씀이십니까? 그건 오로지 님꼐서 읽은 명경의 모습이 가슴속에 님의 마음속에 너무 깊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화산 질풍검을 먼저 보았고 그 후에 무당 마검을 보았는데 처음 본 화산 질풍검에선 명경과 귀도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인물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무협은 다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편협하고 좁은 안목으로 더이상의 무협의 발전은 없습니다. 주인공만이 유일한 존재, 자신의 시각과는 다른 무협, 인정하지 않는 태도는 버리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더욱이 작가에 대한 비판은 책을 정독한 후 좀 더 수긍 할 수 있는 논리적인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소설에서 어떤 부분이 너무 부자연스럽고 그 이유는 앞부분의 어떤 부분과 연결이 되지 않고 전개가 자연스럽지 않다. 혹은 전투의 묘사중 적에게 검을 찌를때 완 다리를 축으로 회전 한다고 했는데 칼의 방향이 오른쪽으로 베어졌다. 이런 오류가 있습니다. 이런 식의 논리는 전개가 되어야합니다. 책을 읽는것은 님의 마음입니다. 누구도 님에게 강요하고 읽어달라고 부탁한적이 없습니다. 그런 님은 절대 이 소설은 무협도 아니다라고 말씀하실 자격이 없습니다. 더더욱이 책을 사서 보시지도 않았다면 그런 말한 님의 도덕적 인격적 수양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부디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인격 도야를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무진인
    작성일
    06.05.18 01:58
    No. 16

    화산질풍검을 6번이나 다시 빌려본 나는 뭐가 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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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한지니
    작성일
    06.05.18 04:43
    No. 17

    무당마검보다 화산질풍검을 더 재밌게 본 저는 뭐가 되는거죠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꾸며살자
    작성일
    06.05.18 04:52
    No. 18

    저는 제가 받은 느낌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절대자라는 단어는 단어일뿐이고.. 먼치킨을 말한게 아닙니다
    질풍검은 혼란스런 시대속에 검을 찾는 일에만 집중하고 영웅이라
    불릴만한 행동은 하지않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이사람이 왜 영웅이며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였습니다

    그리고 명경과의 조우시 전작이 기억나지않아 찾아보아야했습니다
    그때 드는 생각이 이렇다면 이것이 한백무림서인가 각기 다른책인가
    둘다 일수있겠지만.. 화산질풍검은 임팩트가 부족했다 봅니다

    재밌으니 완결까지 읽었습니다.. 나오는 책들중엔 손에 꼽히는 무협이지요
    다만 이런점은 너무 아니다.. 화산질풍검은 한백무림서를 위한 책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썻습니다..

    윗글중 이글은 재미도 없었으며 무협이라고도 부를수없을정도다라는것은
    과격한 표현이 맞는것같아 사과 드립니다.. 단숨에 써내려간 글이기에
    뜻하지않게 과격한 단어를 사용한것 같군요..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낭만살쾡이
    작성일
    06.05.18 06:26
    No. 19

    글쓴이는 위에 윤장오님께서 쓰신 화산질풍검 감상본 읽어보신 후에 자신의 글은 아무런 논리나 타당성이 뒷밤침 되지않은 자신만의 취향에서 나온 유치한 비판이란걸 각성하시고 윤장오님의 글 마지막 줄에 적혀있듯이 인격수양좀 합시다. 적어도 비판하거나 추천하려면 윤장오님깨서 쓰신 정도의 글 정도되는 설득력이 필요한거 아니겠소이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꿈꾸며살자
    작성일
    06.05.18 09:14
    No. 20

    모든것이 한길로만 가야하나요? 각자의 취향으로 감상을 하는것이고
    그것을 표현했을뿐인데.. 돌아오는 대답들은 참 대단하군요
    인격수양까지 논하시다니 거참 뭐라 말해야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푸른얼
    작성일
    06.05.18 09:38
    No. 21

    명경이나 청풍이나 절대자란 단어로 칭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다만 최고의 무인들이라고는 볼수 있겠죠.아마 한백림님의 무협에서
    절대자라고 칭할수 있는 것은 진천이나 뭐 나오지 않은 진정한 그의 적수(만약에 있다면;)정도가 아닐까요.
    뛰어난 무인들이 쟁패하며 살아가는 시기,무협적 전란의 시기에 각각의 개성을 살린 멋진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꿈꾸며 살자님의 감상문을 보면,읽다가 실망한 것이 아니라 꼬투리 잡으려고 본듯한 느낌이 듭니다.감상문 자체의 내용도 너무 부실하네요.

    *동기가 납득은 가지만 절대적이지 않다->납득이 가면 충분한 것이지 절대적인 동기가 무엇이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누군가 나가도록 강제로 밀어내야하는 건가요?(표현을 잘못하신것인지..)

    *육극신이란 원수에 집착을 보이지 않는다.->책을 좀더 자세히 보셨으면 알텐데요.청풍은 사부가 비무도중 돌아가셨다는 것보다는 그것을 수치로말하는 화산파에 화를 내는 겁니다.무인으로서 죽는것이 철천지원수로 볼수는 없죠.(한백림님의 무협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큰사건없고 화산파 일에도 상관안한다.->새파란 애송이가 당시의 최고 고수들과 겨루면서 꺽어나가는 것은 큰 사건이 아닌가요?그리고 청풍은 화산파에 회의를 느끼면서 자신의 사명을 찾아갑니다.당연히 화산파일에는 상관안하죠.결국엔 화산으로 돌아가게 되긴하지만,

    *비검맹의 고수하나 죽이지 않는다->죽이지 않았던가요?;죽이지 못한 걸로 봤습니다만,저도 질풍검 본지가 좀 되서 흐릿하네요.

    *귀도와의 만남에 의미가 없다.->청풍의 사명이 4대신검을 모으는 것이었는데 그중 한가지를 가진 일행과의 만남이 의미가 없다.;;스토리 진행하지 말라는 건가요?;

    *백호검을 가진자와의 싸움이 허망하고 아무도 청풍을 주목하지 않는다
    ->그 허망한 싸움때문에 청풍은 4대신검과 그의 무공에 관한 진실을 깨닫게 됩니다.(책 제대로 읽어보셨나요?)그리고 왜 백호검을 가진자를 꺽은 청풍에게 사람들이 주목을 해야하나요.;그 시점에서 이미 청풍은 최고의 고수중에 하나입니다.

    *청풍이 한일이 무엇인지 이해가 안간다->4대신검을 찾아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고 평생을 같이할 인연을 얻었으며,천하를 관통하는 싸움의 한부분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명예를 얻었습니다.사부의 한도 갚았고,본의아니게 화산파의 분위기와 제도를 바꾸기도 했죠.

    한백림님의 지금까지의 글은 향후 천하를 움직일 거대한 흐름의 주인공들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제천회의 십익이 다 나온후에 11번째 소설이 아닐까 합니다만,무당마검 질풍검등 그 하나하나의 소설에도 완성도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본인의 취향이 아니라고 책을 대충읽고 '마검의 그늘하에서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로 결론을 내버리다니요.
    줄거리를 들어 하나하나 결점을 잡아내시려거든 좀더 충실히 읽고 하시길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6.05.18 09:47
    No. 22

    ㅋㅋㅋ.......

    5권에서 보면 만혼도의 격전에서 청풍의 신위가 드러납니다.

    상산의 조자룡처럼 백여명의 무인들이 둘러쌓인 곳에 살계를 일으키는
    대목이 있습니다. 비검맹의 고수들을 물리칠때 암연검마와
    철장마존을 두고 그냥가서 그렇다고 보시는데, 청풍은 절정고수
    말고, 많은 고수들을 죽입니다. ㅎㅎㅎ

    더불어 회의사신과 싸울때 이리저리 배를 건너다니면서, 박살을
    내고 다니지요. 청풍은 결코 순딩이가 아니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섭리사람
    작성일
    06.05.18 12:07
    No. 23

    설전이군요 화산질풍검 너무 재밌게 봤는데
    취향은 각각이지만 표현은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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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oseph78
    작성일
    06.05.18 13:16
    No. 24

    전작인 무당마검과는 이야기의 초점이 다른소설이 질풍검이죠.
    초반엔 아주 작은 시작이었으나(초반시시하다고 하신분들이 꽤 많았죠)
    후반부엔 오히려 더 강한 임팩트를 느낄수 있는 구조같더군요.
    화산 장문인과의 대면장면이나 파검존과의 마지막 결전등에서 느꼈던 포스는 마검이상 이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무당마검은 주인공의 완성에 무게감을 주었다면, 질풍검은 그 한발아래인 성장자체에 중점을 준게 아닌가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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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6.05.18 13:26
    No. 25

    제가 볼 땐 청풍, 명경이란 캐릭터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만큼 각각의 개성이 있는거죠.
    음,, 저도 명경을 훨씬 더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화산질품검도
    나쁘진 않았죠.
    여담이지만 요샌 전의 두작품보다 천잠비룡포가 너무 기대됩니다.
    분명 제 취향과 정반대인 애늙은이가 2권여 가까이 주인공인데도
    장난아니게 흥분되고 긴장감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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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뭐양
    작성일
    06.05.18 15:00
    No. 26

    주인공이 절대자 먼치킨여야한다?

    그건 단지 상상입니다..
    우리가 밤마다 꾸는 꿈에서 우리가 절대자며 개연성
    그딴거 필요없습니다. 내가 한방치면 다 죽어야하죠.

    그러나 무협소설은 하나의 작품입니다.
    허구에 기반을 두나 ... 그 작품 자체가 하나의 세상입니다.
    그안에도 우리 진짜세상처럼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을 무시한다면 이미 그 소설은 작품이 아니라
    자기 상상을 끄적거린거 밖에 안돼죠.
    자기 꿈얘기죠!! 돈내고 사보기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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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티보
    작성일
    06.05.18 18:35
    No. 27

    다만 하나의 비판일 뿐인데,
    이렇게 욕지거리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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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일
    06.05.18 21:11
    No. 28

    티보/ 왜 적절하게 반론하고 댓글 다는 분들은 말하지 않고 예의 없이 댓글 다는 분들만 있다는 듯이 말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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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앙왕
    작성일
    06.05.18 21:11
    No. 29

    각각의 취향의 문제겠지요.
    다만 꿈꾸며살자님의 언어선택에는 문제가 있는듯 보입니다.
    나에게는 이런점이 어울리지 않았다.이것이 나에겐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라는 말이 어울릴만한 그런글에 이건 아니다.무협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단정지워버린것이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개인적은 글을 쓰는것은 누구나 가능합니다만 스스로 그것이 정답이다라고 결론내려버리는것은 문제겠죠.그러니 이렇듯 다른분들한테 완강한 저항을 받을수 밖에 없는거구요.
    저도 취향으로는 무당마검이 화산질풍검보다는 더 낫더군요.하지만 스스로의 판단을 정답으로 해버리면 다른말은 들을 가치가 없는것이 됩니다.
    그런점을 느끼시면서 글을 쓰셨음하는 바램으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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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블랙커피
    작성일
    06.05.18 21:42
    No. 30

    흠..그렇게 느낄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단지
    그렇다면 이책은 아니라고 보신다면
    과연 이책은 맞다고 본 책이
    요즘 읽은 무협소설 중에 있기는 있으신가요?^^
    무슨 생각으로 쓰신 감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멘트는 참 어처구니 없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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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6.05.18 23:18
    No. 31

    일단 댓글 다신 분들 중에 생각 없으신 분이 참 많군요. 이건 '감상문'입니다. 즉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전제로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절대자가 없어서 재미가 반감되었다. 라는 말도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걸 까면 어쩌자는 겁니까? 이 감상문은 욕할 부분이 없습니다. 의견을 교환한다면 모를 까요.
    고무림 감상'추천'란의 특성상 그래도 마지막 줄 정도는 순화하셨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한천림
    작성일
    06.05.18 23:46
    No. 32

    그 마지막줄 때문에 이렇게 열광 하는거 아닌가요?
    그 마지막줄 때문에요..
    그 마지막줄 때문에 감상문이라 불릴수 없죠 저글은..
    화산질풍검은 재미도없었으며 무협이라고도 부를수없을정도입니다
    이 말 말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미르한
    작성일
    06.05.18 23:59
    No. 33

    행운님 당신이야 말로 생각 없으신 분이군요! 감상문이라서 자신의 주관을 전제로 그런 글을 써도 된다면 그 감상문에 대한 댓글 또한 자신의 주관에 따라 작성한 글들이 아닌가요. 님 논리 대로라면 님이 머라 하실껀 아무것도 없는 글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감상이라고 자기 주관에 따라 아무말이나 막써도 된다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적어도 지켜야 할 것들은 있다고 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자기 주관을 일반화 시키면 안되는 것이고요. 예를 들어 "이건 이런 기준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에 소설도 머도 아니야!" 이런식으로 단정 짓는 것은 '내글 열심히 씹어주세요.'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겠지요. 그 기준은 그사람의 기준이고 그런 기준에 미달한다고 소설이 아니라고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 기준에 맞지 않기 때문에 난 이 글을 소설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그래도 싫은 소리는 덜 들을 겁니다. 또한 저렇게 쓴글을 까내리면 오히려 그렇게 까내리는 사람이 돌을 맞아야 하겠지요. 님 주관적 판단에 감상문에서 욕할 부분이 없더라도 다른 분들이 봤을 때 욕할 부분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댓글 단 것에 대해서 "생각이 없으신 참 많군요" 라고 글을 쓰신 님이야 말로 생각 없으신 분 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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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설국
    작성일
    06.05.19 00:16
    No. 34

    뜬금 없지만, (요즘은 늘 뜬금없습니다;;) 카자마님께 청룡장, 청룡맹 시리즈를 추천하는 바이오!! 바이오용사... ( '')

    그리고 저도 무협은 이래야한다고 생각하는(생각한다기보단 몸이 반응한다는게 좀더 정확한 표현입니다만...) 사람이지만 꿈꾸며 살자님은 저완 참 많이 다르시군요. ^^ 거의 저의 반대쪽 끝에서 무협을 보시는 듯. 뭐 사람들 많으니 전 별로 할말 없구요.

    한백림님 천잠비룡포 아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글의 주제나 구성보다도 사소한 면에서 전 천잠비룡포가 제일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6.05.19 04:49
    No. 35

    윗글을 읽어보니 그냥 훌륭한 작품이지만 난 이러이러해서 재미가 없었다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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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6.05.19 12:45
    No. 36

    좀 이상하신 분이시네요. 전 마지막 줄에 대해서 반감을 나타냈는데 그걸로 절 공격하시다니? 글을 좀 제대로 읽고 댓글 달아주세요. 황당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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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곡신(谷神)
    작성일
    06.05.20 10:26
    No. 37

    아 로근인 하게 하시는 행운님.....
    님 첫 글에서 댓글 쓰신 분들에게 생각 없다는 말부터 하셨는데..참으로..제가 황당하군요 ..
    반론을 적으실 때는 조금 생각하시고 적으시고 이 많은 사람이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가 생각없어서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행운님을 공격한게 아니라 적절한 반론이라고 생각되는 건 전만의 생각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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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작성일
    06.05.20 16:24
    No. 38

    매우 비약적이지만...
    멋진 감상평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백림작가님의 팬이지만 화산질풍검은 이야기의 흐름으로 이해시키기 보다는 작가님의 설명으로 이야기를 만든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역시 저도 전작의 마검을 보고, 질풍검에 손을 댔지만
    작가님이 말씀하신 다른 글이라는 것은 작품의 분위기 였습니다. 저도 읽으면서 내내 느낀것은 청풍이란 캐릭터가 뚜렷하지 않다는 것과 우연의 연속, 그리고 마검때 처럼 성장하는 것이 아닌 검에 의한 성장(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않들었습니다.)이였습니다. 검만 하나 얻으면 검이 청풍 무공을 높이는데, 이 부분은 마치 RPG게임을 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검, 질풍검, 비룡포를 보는 것은 작품의 구상이 저에게는 너무 멋져서 일까요? 무협임에 불구하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그리고 11명의 영웅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의 구상은 11가지를 모두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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