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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좋은책 많이 구해서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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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도서대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적이 있어서 유명한 명작들은 대여점 비치용과 제 소장품 이렇게 두 질씩 주문했던 기억이 있네요. 명작은 빳빳한 종이질의 새책을 꾹꾹 접어주며 읽어야 제맛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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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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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천산노조 님도요. 뿌듯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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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곤불이기, 산타, 독왕유고, 저도 다 소장하고 있는 책들입니다. 후후...
(정과 검은 없네요. ㅜ.ㅠ 무지 좋아했던 소설인데...)
늘 건곤불이기, 하면 통미 아버지 반직의 커다란 부정이 생각나지요. 너무나도 따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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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책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초보입니다^^
임준욱님 작품은 최근에야 완비를 해서 따복빠복 읽는 중인데..
기존에 설봉님,좌백님 작품을 보다가 보면 따뜻한 서정시를 읽는 기분이
들어 가슴이 왠지 모르게 훈훈해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전 많은 작가분들중에 설봉님 작품이 특이한 소재때문이라서 그런지
깊이 빠져들게 되더군요.
독왕유고를 섭렵하신 다음엔 천봉종황기 강추합니다.
더불어 이재일의 묘왕동주....이거 정말 대작입니다...다들 아시겠지만.
아무쪼록 랩업 많이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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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곤불이기에 나오는 통미 아버지가 만든 소룡포(샤오롱바오)를 명동에 있는 딘타이펑이라는 만두 전문레스토랑에서 파는데 건곤불이기를 생각하며 먹는것도 별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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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아직 건곤불이기는 소장만 해 놓은 상태이지만...
제가 읽은 임준욱님의 작품중엔(괴선,쟁전구패,촌검무인,농풍답정록,진가소전) 하나를 꼭 뽑으라 하시면 진가소전을 뽑겠습니다.
이재일님의 묘왕동주이후 자나깨나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푹 빠져서 읽었으니깐요..후딱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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