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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37 여루별
    작성일
    11.03.02 23:31
    No. 1

    우리동내에 없어 젔어 .... 근데 1권하고 2권까지는 보았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안보았거든요 내용이 좀 괜찮나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afeleia
    작성일
    11.03.03 00:45
    No. 2

    재밌게 보셨나보네요. 저도 재밌게 보긴 했지만 아쉬운 점이 있더군요.
    1. 소개에는 주인공인 제갈소운이 한 때는 정말 대단한 인물로 설명됐는데 5권에선 별로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더군요. '성동격서'라는 건 알아챘지만 결국 털려버렸죠. 작가분께서 어떠한 계기나 위기 그런걸 만들기 위해 그러신 것 같기도 하지만 제가 아쉬운 점은 너무 쉽게 털려버렸다는 것. 다 털리고 추궁할 때 되서야 '아! 간자가 있었구나!'라니. 주인공이 말하는 간자는 고위층을 말하는 것이지만 정보를 숨긴다해도 400명에 달하는 멸마대가 주둔하고 있다면 굳이 엄청난 고위층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요? 전부 그림자 속에 살고있는 살수도 아니고 어디 아무도 모르는 오지 산골짜기 마을이 아닌 이상 새어나가기 마련일텐데 간자를 생각 못했다는게 의문이네요. 화산이 털리기 직전에 알아채기라도 했다면 화산이 털렸더라도 '한번은 졌구나'라고 생각 하겠는데 말이죠. 경험이 일천한 것도 아닙니다. 한 때 제갈세가를 천하제일가로 만들었던 인물이니까요. 그런 인물이 간자를 간과했다는게 조금 이해가 안돼더군요.
    2.제갈소운때문에 화산이 털렸다는 궤변에 주인공은 그냥 고개를 떨구고 끄덕입니다. 멸마대도 출동했다면 화산의 멸망을 막을 수 있었다라는 건궤변아닌가요. 멸마대가 출동해 화산은 막을 수 있다치더라도 (화산이 있는 섬서에 가기로한 천무대가 임추산을 막을 수 있다면) 그렇다면 제갈소운이 처음 걱정한 본진이 뚫리겠죠. 그런 궤변에 주인공은 또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하죠. 주인공의 행동을 보면 무림초출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무맹에 남고 싶다면 상대방에 의견에 논리적으로 받아치고 더 이상 미련이 없다 하더라도 속마음으로 몇 줄 적어놓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마냥 감정에 휩쓸려 자책만하니 이놈이 머리좋은게 맞나? 경험이 많은게 맞나? 싶더군요. 압축하자면 소개는 장대하게 해서 기대했더니
    기대한만큼의 머리가 아니더라- 라는 것이죠.암추산과 싸울 때 만큼만 머리를 굴린다 해도 좋을텐데 말이죠. 정무맹 본진에 진을 깔아논다던가- 말이죠. 제가 쓴 글에서 오해나 그런게 있다면 6권에서 밝혀지겠지만
    현재로썬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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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11.03.03 01:35
    No. 3

    솔직히 아쉬움이 안남는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래도...
    부디 다음편에선
    제발 책사 답게 머리 제대로 굴려주는 주인공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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