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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전번에 제왕록 감상란에 한번 올라온 것 보고 빌려봤었는데요. 정말 무미건조했습니다. 주인공이 현실에서 루게릭병에 걸려서 움직이고픈 마음. 그게 후생으로 이어진다는건데 그 간절한 마음으로 산다는 느낌도 잘 못받았고요. 현실에서 살았다면 그 지식을 활용했을 수도 있었는데 잘 못살렸다는 거.

솔직히 제가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달라서 실망했습니다. 루게릭병을 얻어서 다음생에서는 소중함을 알고 정말 열심히 열심히, 사소한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노력파로 갈줄 알았건만..

그냥 단순히 단전호흡하나로 끝나버리네요.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글적으셔 봤자 남들보다 유리한 입장으로 시작해서 남들보다 계속 강한게 와닿지도 않고 통쾌함도 없고 그저그런 킬링타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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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단전호흡으로 가나요..아무래도 검기같은게 나오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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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입물은 이제 아주 특별하지 않으면 다 거기서 거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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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이님 의견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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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은 이계진입물입니다. 쓸데없이 먼닭도 아니고, 전투장면은
그런대로 실사를 보는 듯 했고요. 결론은 읽을 만 하다... 빌린 돈
안 아깝네... 이 정도에서 약간 높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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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단전호흡 하나만으로 끝나지 않을 겁니다.
1부가 무장편 제목에서 보듯이 농노병으로 전쟁나가서 출세 하는 건데
주인공이 루게릭병에 걸렸을때 안구로 움직이는 컴퓨터 폴더중에 전쟁 전략 폴더에 인류의 모든 전쟁 전략에 관한거 모아놓았다더군요
2부가 남작으로 영지 경영하고

3부가 황제 되는거였나 ?

솔직히 마법사 무림가다는 소재는 좋았는데 필력이 딸려서 중간에 하차하였고 흑마법사 무림가다도 필력이 썩 좋아지지 않아서 역쉬 중간에 하차하였는데 이번에 제왕록은 정말 괄목상대할 정도로 필력이 좋아지셔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1권만 보았는데 2권이 무지 보고픈데 빌려가서 반납안하네요~~~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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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 상당히 괜찮으신데..

전 전작은 읽어보지않았지만, 지금의 글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전쟁때의 묘사는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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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금 1,2권 보고 검색해봤는데 평이 제 생각과는 틀리네요''
전 상당히 재밌게 보고 다음권도 기대되는데...

이 정도가 그닥이라면 도대체 재밌다고 보는 책들이
어떤게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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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과 유사생명체(엘프,드래곤),소드마스터가 있는 세계관이긴한데 꽤 발전도(문명)가 떨어지는 곳이더군요...현대판 중세시대로 보이는...소드마스터나 마법같은게 없는 순수...그런시대와 비슷하더군요....꽤나 살기 어려울듯 -ㅅ-;; 물론 발전도가 좋은 마도시대라던지 그런걸 원한건 아니었지만 상당히 낙후되 보이는 -ㅅ-;; 그래도 사실감넘치는 묘사라던지는 괜찮긴했죠... 뭐 하지만 저런시대에서 황제가 되면 고칠점이 한둘이 아닐듯 -ㅅ-;; 허어... 보통 드래곤이라던지 같은 강적과 상대하려면 그랜드마스터급은되야 하는걸로아는데 마스터급밖에없는 세계관에선 드래곤뜨면 개발릴듯;;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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