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글에 느낌이야 워낙 읽으시는 분들마다 차이가 심히니
모두가 인정하게 재미있다라고 함부로 말은 못하지만
적어도 여러면으로 재미있고 장점이 많은 작품은 사실인듯합니다
근데 사실 책의 자체 퀄리티하고 인지도하고는
별로 크게 상관이 없더군요
좋은 작품도 잘 조기종결되고 아니면 그래도 잘되는 경우도 있고
(이경우는 기본적으로 워낙 전작들로 인한 기존 인지도가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하루에 나오는 신간들이 워낙 많고
요즘 대여점들은 초기 1권은 몰라도 4~5권 이상 넘어가면 7~8명이상
빌려보는 작품도 드물다 보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흡혈가도는 많은 작품은 2권까지 잘 가다가
3권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 것들과 달리 3권도
흔들리지 않고 잘 진행되어서 좋더군요
전작이 재미없었겠지요.
그렇게 뛰어난 전작도 아니라면 당연히 후작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4권에서 끝냈죠.
예전이라면 모를까 요즘은 평균 5권은 내는데, 책방 주인들 입장에서 5권도 안되는 전작을 내놓은 작가의 후작을 다시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책방 주인들이 선호하는 책의 권수는 최소 6권에서 최대 12권으로 그 정도가 손님들에게 추천을 해줄 때 가장 적합하다고 하더군요..
그 이상 되면 아무래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리고 너무 적으면 시간 때우기로 부족해서 등등이 이유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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