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예전에 들은 이야기로는 4권에서 옛날 흑풍조가 모인다고 그러더군요. 아마 3권에서 흑풍대가 위기를 겪고 다음권에서 이 일을 알게된 흑풍조가 재결성하게 될 것 같아 보입니다.(떠돌이가 아버지에게 일렀을까요?)
무향화 님 제 생각에는 매봉옥이 쌍창을 예전부터 쓰기는 하였지만 진실로 강적(천남마군의 제자. 이때 애꾸가 됐지 않습니까?)과 싸울 때는 권장의 절기, 매씨일족의 독문절예인 창응십팔박을 써왔기에 그렇게 생각된다는 겁니다. 뭐 강호에서 오래 구른만큼 본신의 절기가 권장에서 쌍창으로 변했을 수도 있지만요.
세라프스 님 제생각에 개정판(시공사)과 구판(뫼)의 차이는 대도오의 절기 달려들어 한순간에 생사를 갈르는 절기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는 겁니다. 진정한 고수들(혁련소천이나, 천남마군, 형산파의 장문인)에게는요. 그래서 상당히 약해지고 천외제일신마라는 혁련소천의 비중이 상당히 커졌죠. 대도오를 대신하거나 도와주면서 대부분의 사건을 해결하니까요. 그래서 전 개정판이 대도오가 어떤 고수 일지라도 대도오의 일격으로 상대방을 격파하는 통쾌함이라는 카타르시스가 상당히 약해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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